수창이형 강진서 요새 근무지 출퇴근하는데ㅋㅋ오늘 저녁 강진 케냐 가서 커피한잔했어요. 남자 사장님 그대로 계시구요.수창이형이랑 오재영(오주원)선수 등등 다 가억하심요. 참고로 그 사장님도 형꺼 유튜브 보신다고 하시네요ㅋㅋ수창이형 강진 꼭 와서 컨텐츠좀 뽑아줘요ㅋㅋ형 그리고 수창이형뿐만 아니라 이때 넥센 선수들이 있어서 강진 경제 활성화 기여해서 그것도 참 고마운 것 같아. 형이 이 댓글 보면 좋겠닼ㅋㅋ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 별로 좋아하는 말은 아닌데 오주원 선수 말대로 심수창 위원이 현역때 겪었던 18연패나 강진썰들이나 힘든 시절이었지만 이게 은퇴후 심위원님에게 역설적으로 큰 도움이 되다니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작진들이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나중에 이 멤버로 꼭 강진갔으면 좋겠습니다.
1군 선수와 2군 선수들 대우의 차가 참 크다는 걸 느낌니다. 광주나 창원에 있는 팀도 아닌 서울의 팀을 가장 남쪽으로 보낸 히어로즈는 외인구단을 만드는 것 만큼 고행을 한 것 같습니다. 화성에 있던 히어로즈는 그나마 좋았지만 이곳도 물새가 날고 고라니가 다니고 먼지가 날리는 진입로가 있었지요. 이곳은 지금 조용합니다. 어제인가 동네한바퀴에 김규민 선수 야구아카데미 방배동에서 차려 어린이들과 노는걸 보니 행복해 보이긴 했는데 프로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애쓴 노력이 더 빛 났으면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