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kbs별관에서 1주일 일할때 진짜로 마지막 3일남겨놓고 이집 알게되어서 3일내내 이것만 먹음. 개맛있음. 언제 또 오겠냐 하고 3일내내 먹은것도 없지 않아있는데 저 야들야들하고 탱글한 곱창이 진짜 너무맛있음..대파 썰려 나오는거 된장찍어먹어도 맛있고 일하느라 술 못마시는거 너무 고욕 ㅠㅠ
여의도 7년, 광화문 5년 일한 직장인입니다. 여의도 본점도 수십번 가봤고 광화문 분점도 수십번 가봤습니다. 사실 맛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요. 하지만 한시간 줄 설 가치가 있느냐 묻는다면 단연코 아닙니다. 저는 운좋게도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근무하다보니 줄 안서는 시간에 들어갈 기회가 여러번 있었고 주변인들의 성화에 줄 서본적도 여러번입니다. 그냥 순대국이에요. 그냥 순.대.국!!!
90년대 중반 여의도 에서 유명한 집 이었고,이집만 장사가 잘되니 ,옆집 순대국 집에서 의 모함으로 한때 곤혹을 치뤘슴. 돼지 창자 를 하이타이 로 씻었다 하여난리 났었슴. 며칠전 갔다가 한시간 이상의 대기가 있어 포기 했네여.날 만 않더우면 2시간 이라도 기다릴 정도의 맛. 생각만 해도 군침 이 도네여!! 서울 최고의 순대국 입니다^^
지난주 평일에 10시 15분에 가니 아무도 없어서 1등이었습니다. 근데 바로 뒤에 한두명씩 줄서니 10시20분까지는 가야지 바로 들어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라도 토박이인데 전라도에서는 한번도 못 먹어본 스타일의 국밥이라 신선했고 본인은 냄새에 살짝 예민한 스타일이긴한데 아주 예민한 사람이 아니고선 많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약간 쿰쿰한 정도? 향신료같은? 대창이 씹을 수록 고소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보통은 내장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특이나 내장공기 추가 하십쇼
저번주에 친구 따라 가봤는데, 브레이크타임 끝나기 30분 전쯤에 가니까 대기줄 1순번으로 섰습니다. 전 순대국을 먹었는데, 솔직히 맛이 특별한 건 모르겠고 그냥 안에 내용물이 나름 푸짐하다 정도? 돼지 내장류를 크게 거리낌 없이 먹는 편이라 잡내는 전혀 안 났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 점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지점이었더라고요. 근데 이 덥고 습한 날 30분~1시간 웨이팅해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봐요. 진짜 특별할 거 없는 상상하는 그 내장 순대국 맛의 범주에서 크게 안 벗어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아주 예전 여의도 근무할 때 가끔 먹었던 곳이네요. 평일 점심 때 가면 줄은 당연히 있고 합석도 디폴트였던 곳..순대만으로 먹어서 내장 맛은 모르겠지만..당시 순대는 먹어도 순대국이나 곰탕류는 전혀 안 먹던 내가 무난하게 먹었던 걸 보면 엄청난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건 확실한 듯.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