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집 딸입니다🙇♀️🙇♀️ 저희 부모님 가게 많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성시경님 종종 와주시고 이렇게 방송에 저희 가게 나오게 해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 2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같은가격으로 장사 하시면서 배민도 안하시고 부모님 둘이서 배달까지 하는거라 너무 바쁘면 힘들어하셔서 지금까지 항상 방송출연 거절하다가 이번이 첫 방송 출연인데 어제 올라왔는데 벌써 바쁘시다고 하시네요..ㅎㅎ 처음 장사 하실땐 많이 바빴는데 세월이 흐르니 찾아주시는 분들은 오랜 단골뿐이였는데 이렇게 많이 찾아오실수 있게 해드려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연세도 있으시고 몸도 많이 약해졌기도 한데 직원이나 알바 쓰지 않고 두분이서 하시는거라 너무 바빠지면 실수도 많으실거고 오래 기다리셔야 할수도 있어요 테이블이 두개뿐이라ㅠㅠ 조금만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좋은말 해주시는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가 없는데 오ㅐ 이쁜사랑하라고 싸인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ㅎ)
전 40대 독거녀인데요 정말로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맛집 다녀여… 고깃집도.. 냉면도… 심지어 부대찌개도… 뭐든…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 빼고… 소주 한 병 시킬수 있는 움식점이라면 다 혼자 갑니다… 절대 이기적이고 못됐고 욕심쟁이라서 맛있눈거 혼자 먹겠다는 심보가 아니라 너무 먹고싶은데 진짜루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대부분 칭구들이 육아때문에 같이 어울릴수가 없어여….ㅠ 어머 저 여자 혼자 먹어 이런 소린 이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하하하 혼자 먹는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여……😢
미국 유학중인 사람입니다. 마흔에 혼자 유학하는게 외로웠는데, 먹을텐데 보면서 한국을 그리워하며, 맛집들을 그리워하며, 그 감성들을 그리워 하며 지냅니다. 정말 고마워요 이런 영상 하나가 저에겐 최고의 친구입니다. 이 영상도 한 다섯번 본 것 같아요. 계속 좋은 맛집 담백하게 올려주세요.
우와~~ 오늘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복 맛집 이네요. 저는 전복을 너무 좋아해서 1년 365일 먹어도 안 질리고 맛 있게 잘 먹을 수 있는데 진짜.. 사진만 봐도 입맛이 돌아서 침샘이 폭발 하네요. 찐으로 부럽지만 '먹을텐데' 영상 보고 대리만족 하면서 마음을 달래보겠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운동과 함께 건강 관리를 잘 하셔야 하니까 몸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먹을텐데의 매력은 조근조근 잘 표현하는 성시경님의 말솜씨와 적당히 어우러지는 그 식당만의 꾸미지 않은 분위기라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성시경님의 엄청난 팬이 아님에도 왜 이렇게 먹을텐데를 귀기울이고 눈을 떼지 못하고 보는걸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퇴근 후에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대에 보면 성시경님과 술한잔 하는 느낌이라서 자꾸 보게 되는 것이었다. 여럿이서 하는 술자리도 집에서 갖는 혼술도 각자의 매력은 있으나 차분히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서 같이 마주하는 한잔은 아니지만 굳이 내가 술을 먹고있지 않아도 조곤조곤 그냥 음식에 대해 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함께 한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공유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자꾸만 영상을 기다리게 된다.
진짜 냉수(소주글라스)부터 시작해서 혼자 먹는 것에 대한 것 까지. 너무너무 1000프로 공감되고 시경형님이 얘기해줬으니 조금은 원래도 눈치 안보지만 덜 보고, 덜 설명해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맛집에서 혼자 먹는것에 대한 이기적인 즐거움? 그리고 그 맛있는 걸 온전히 오롯히 혼자 느끼면서 아 다음에는 누구랑 와봐야지 하는 음식의 시작과 끝을 완벽하게 즐기는 그 행복감. 너무너무너무 좋지요.
대리만족으로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가 줄었던 주량이 2배 이상 다시 늘기 시작했어요.. 거주지가 서울 근방이었다면 소개해주시는 가게들 다 둘러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진심이 느껴지고 맛집 포스가 많이 들어서 좋네요. 주당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 챙겨볼게요~
저는 성시경씨보다 아주 살짝 연상인데요, 소개해주시는 단골집이나 그곳에서의 술 해장 국밥 라떼 얘기할때마다 다 아는 얘기라 매우 반갑고 즐겁습니다. 수많은 먹방러 맛집러들 많은데 성시경씨 이 채널이 계속 발전하는게, 댓글들 보면, 추억을 공유하는 노땅들 댓글이 많이 보여서인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용기내서 댓글 달아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는 전복버터구이를 더 좋아해요. 특히 초록색 전복내장 맛은 구이일때 최고로 맛나요 ㅠ 본품보다 내장이 감격.)
현재 39세인데 제가 24살부터 혼자 밥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했었어요. 이유가 저는 이 음식을 먹고 싶은데 상대방 혹은 상대방들은 그 음식이 먹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어. 결국 절충해서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다수결로 먹은 상황들이 많았기 때문에 맛있다고 하는 식당들을 혼자서 시간날 때 먹고 다녔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포식당이든 아니든 혼자서 맛있게 식사하고 있으면 일하시는 이모님들이나 사장님이 원래 제공되지 않는 반찬도 가끔 주시기도 하시고 ㅎ 아무튼 혼자 밥 먹는 거 은근히 중독되면서 반주도 곁들이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것도 없지요~혼자 식사하는 것에 대해 썰을 풀어준 부분을 보고나서 끄적끄적 댓글 남겨봅니다!
23:05 알지알지 ㅋㅋㅋ 소주가 모자란데 ㅋㅋㅋ 하면서 빈병바라보면서 남은 거 목구멍까지 때려 넣을때 나오는 그 한숨 ㅋㅋㅋㅋ 시경이형 오사카 언제가유? 오사사 마츠다 아재랑 제발 콜라보좀 ㅋㅋㅋ 슈카형 제외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두명인데 둘이 너무 잘 어울릴거 같음 ㅋㅋ
최초공개때 집중 못해서 주말 아침에 다시 또 보는데 왤케 재밌고 맛있어요? 😍 전복회도 좋지만 소주에 버터구이 너무 먹고싶네요 그리고 죽도😋 다 맛있겠어요 먹을텐데는 인간 성시경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나서 넘 재밌고 흐뭇하네요ㅎ 😘 유튭 시작부터 함께 달려온 팬인데 구독자 77만! 축하해요👏👏👏
막 우걱우걱 먹으면서 이 집이 우리나라에서 ~~ 최고에요! 이런 억지 맛집 소개가 아니라 시경오빠가 몇년동안 다니면서 즐거운 추억이 머무른 맛집들 같이 가는 기분이라 먹을텐데는 진짜 최고의 컨텐츠 같아요! 오늘 교동짬뽕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소개하신 집들 다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곧 19년만에 한국 방문 처음인 남편 데리고, 온 가족 한국 방문합니다. 어디를 가야하는 지 모르지만, 먹을텐데... 추천 장소들은 꼭 가보고 싶어요. 성시경님 노래는 좋아하지만, 딱히 팬은 아니였는데. 이 채널을 통해서 완전 좋아하게 됐어요. 그 동안 오해 했던거 미안하고... 앞으로도 좋은 가게 많이 나눠 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이게 혼밥의 가장 큰 장점같아요. 같이 먹게되면 그 사람의 사회적, 관계적 위치에 따라 대접해야하고, 먹는 속도 조절해야하고 얘기를 꺼내야하고. 누군가 앞에 있음으로써 신경써야 하는게 너무 심력을 소비하게 합니다. 이걸 20,30대때는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혼자 살다보니 그제야 이런 좋은 점을 알게되요. 혼자 먹다보니 나에 대한 생각. 앞으로 뭘 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 나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니까. 좋습니다.
😋That delightful bread is always a scene-stealing appetiser! The abalone dishes sure look delish!😘👍Thank you for the delicious sharing, hv a nice week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