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마음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할테니
지금 남편과 만난지 얼마안되어서 이 노래가 나왔었고, 시경님은 남편의 적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곤 저희는 연애 후 결혼을 하고….. 올해 아들이 스무살이 되었으며….. 같이 시경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아들과 꼭 시경님 콘서트 같이 가자했는데….. 제발 올해안에 빌어봅니다 🙏🙏🙏
제가 고2때 성시경씨가 데뷔했는데 벌써 24년째 팬입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혼자서 술 먹는건 1년 반 만인데 성시경씨 노래를 유튜브로 보면서 노래 끝나면 저도 모르게 혼자 박수를 치고 있네요ㅎㅎ 늘 그래왔듯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어주세요~!!❤
오늘은 20여년 전으로 타임슬립하는 날이네요. 저는 누가 꼭 들어보라며 1집 CD를 소포로 보내줘서 받았던 그날의 기억이 시경님과 인연의 시작이랍니다. 노오란 봉투에 곱게 포장된 씨디와 시크한 표정의 앨범 자켓을 보며 얼마나 좋기에 (택배라는게 흔하지 않던 시절) 소포까지 보내고 난리지? 하며 의심 아닌 의심을 품고 CD를 깠던 그날이 떠오르네요.ㅋㅋㅋㅋㅋ 22년후에 이렇게 방구석 라이브를 스마트폰이라는 신문물(?)로 들으며 다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추억하고 있을 줄 상상도 못 할..ㅎㅎ 2001년, 어느 따뜻했던 봄날을 떠올리며 들을게요.😊 참, 컨디션 난조에도 이렇게 성실하게 업데이트 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아플땐 잘먹고 잘자는게 최고의 약!! 맛난거 잘 챙겨드시고 얼릉 나아요.. 꼬물이들 영상도 기대할게요.🙂
스무살, 강남역 레코드 가게 앞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홀리듯 들어가서 앨범을 구매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가요제?에 참여한 가수들 곡 모음앨범이었던거 같은데 이 노래만 무한반복하며 들었어요ㅎㅎ 성시경님 너무 좋은 곡들 많지만 이곡은 언제나 all time no.1
감기 조심하세요~!이 노래 안불렀으면 어쩔뻔 했어요~ㅠㅠ 노래 듣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너무 좋아요~~30대에도 이렇게 시경오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겠어요~20년이 지난 지금의 목소리 노래는 점점 더 좋아져요~!!팬미팅때 뵈어요~!!^^국보급 목소리예요~!!
고등학교 1학년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윤시윤씨가 부르고 나서 처음 알게 된 노래.. 그 때 이후로 만 번 이상 들었던 노래. 벌써 15년전이네요. 그 이후로 시경오빠 노래는 다 찾아서 들었던 거 같아요. 거리에서, 두사람, 차마, 등 좋은 노래 정말 많죠. 들을 때마다 항상 그 때 그 기억들을 소환시켜줘요. 고 3때 공부하느라 막막했던 그때 언제나 함께했던 오빠 노래. 재수하면서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영어 단어장과 함께 수없이 들었던 노래. 지금 한국을 떠나 뉴욕에 살지만, 노래들을 다시 들을 때마다 한국이 너무 그리워져서 먹먹해져요. 오빠 노래는 제 어릴 적 기억들을 소환시켜 주는 힘이 있어요. 언제나 건강 잘 챙기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정말 시간 참 빠르네요 처음 내게 오는 길을 듣고 느꼈던 그 감동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소름도 돋았던 (그러고보니 시경님노래를 처음 들은게 라이브로 들었네요 이런 축복이ㅎㅎㅎ)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더 좋으네요😌 66세에도 88세에도 그리고 100년이 지나서도 영원하길 사랑받는 가수로 불멸의 노래로
이 곡을 들었을 때가 바로 어제같은데 시간이 22년이 흘렀다니 ... 도무지 시간이 흐른 거 같지 않은 건 왜 일까요. 그냥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항상 그 자리에 그 곳에 있어주시는 시경님께 감사해요.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계셔주셔서 ... 고맙습니다 ... 이 곡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반짝반짝 하고 있을까요. 정말 별이다 별 ..... 시경님은.
이노래가 벌써 20년이 지난 노래인게 믿기지 않아요 ~ 이노래는 콘서트 끝날때 떼창으로 불러야 제맛인데 점점더 콘서트가 그리워지네여 ㅠㅠ 오늘은 이 노래 들으며 추억여행 떠나겠네요 언젠가 다시 콘서트를 하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위안삼아 볼께여^^ 감기는 괜찮으신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성시경 하면 떠오르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잔잔한 전달력을 대표적으로 드러내는 곡인듯합니다. 2001년 부터 현재까지 10000번도 더 들은 노래이지만 들을 때 마다 이 노래가 가슴에 와닿는 것은 노래가 좋을 뿐만 아니라 매번 바뀌는 편곡과 변주 떄문이 아닐까요? 너무 좋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편곡 최고네요😃 부드러운 선율의 건반연주와 함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템포로 노래를 유연하게 풀어서 부르는 오빠 목소리에 흠뻑 빠져있는데 2절에서 드럼소리와 함께 치고들어오는 연주와 노래가 어찌나 설레던지😍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로오오오오옥~~~🎶" (함성지름🙆♀️) 와우 감기 걸림에도 불구하고 가창력 쩐다👍👍 분명 기타를 연주하고있던 재필님이 있었는데 일렉기타를 들고 두둥 또 등장!! 꺄악 연주 미쳤다ㅠㅠㅠㅠㅠ 듣고또듣고 짱이에요!! 연주소리 제일 크게 듣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노래 후반부를 절정으로 치닫게 하는 기타연주에 버금가는 오빠 목소리는 20년이 지나도 되려 더 깊고 변함이 없네요♡ 어떤 노래도 오래들으면 질리기 마련이고 게다가 유행성 있는 노래들은 생명력 또한 짧지만 오빠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은 명불허전 최고의 명곡같아요 무대에서 우리가 하나되어 떼창을 하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노래 같은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데뷔곡이잖아요♡ 오빠 감기걸린 채로 이렇게 힘들게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노래프로젝트 쉬어도 되니까 오빠 목 회복되도록 푹 쉬었으면 하는 바램도 드네요 오빠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곁에 있어줘요 그럴거죠❤🧡❤🧡
점점 더 좋아지는 이곡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콘서트에 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듣게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런 프로젝트 너무 감사합니다. 듣기만해도 가슴저려지는 이곡. 노래를 들을때마다 추억을 생생히 기억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열일해주시는 시경오빠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My first encounter with this song occurred a couple of years ago, before I knew about Shazam. It left me quite frustrated because I didn’t know the song’s title, singer, or any of the lyrics. After what felt like an eternity, I finally heard it again! I don’t even remember where or how, but I’m forever grateful because it put me on the road to you!
이 노래를 첨 듣고… 모야 하고 놀랐고… 뜨악 가요제 출신이라는 말에 웃겼고… 소신있게 본인 생각을 얘기하는 모습이 멋졌는데…. 어느새 시간이….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이 좋았어요. 이 노래가 진짜 그 계기를 만들어줬네요. 콘서트 마지막 곡인 이유가 너무나 충분한 곡…. 목상태 안 좋아도 약속 지켜주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합니다 💜
이 노래를 하도 들었더니, 아이가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건 아니고 각별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가 많고 많지만, 그래서 우열을 가리자면 순간 뇌가 정지되지만, 각별한 노래라면 가수님이 핑크 배경에 보라색 옷 입고 불러주는 이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20년 전과 사뭇 다른 또 다르지만.. 더욱 깊이 있고 애잔하고 사랑스럽고...^^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하지만 시경님 목소리는 변하지않고 오히려 더 깊음이 더하고 오늘도 이렇게 들을 수 있어 감사한 맘에 끄적이고 가요..^^ 장대비가 주루룩 내리는 이 시간에 걸으며 들어도 넘 설레이네요...^^❤
성시경이라는 가수가 있도록 해준 너무 소중한 노래네요😭 우리 곁에서 2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좋은 노래 불러주시고 빈틈없이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콘서트 엔딩곡이라 더더 아련하고 가슴 뭉클해지고 콘서트가 그리워지네요ㅜㅜ 오늘 보라색 의상은 직접 고르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