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렇게 생목 라이브로 들으니 중간 중간 힘듬이 전해질만큼 '원래 어려운 노래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남자 가수들은 중년 나이가 되어가면서 파워나 톤도 바뀌고, 전성기 퀄이 안나와서 아쉬울 때가 많았지만 성시경님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 특별한 기교를 넣지 않아도 톤하나로 압도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탑 발라더입니다 집에서 편하게 부르는 컨셉 넘넘 좋습니다. 계속해서 많이 들려주세여~
1:10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것 같아 태연한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수 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 보려해 너를 찾으려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간주중) 초라했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달라서 이별 했음을 느낄 수 밖에 너와 나 헤어 질 줄은 아무도 몰랐대 하루가 너무 짧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을 너무나 보잘것 없어 되돌려 보려해 너를 찾으려해 너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 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도입에 피아노가 시작되는데 진짜 넌 감동이네요. 울컥하는건 뭐죠.. 소극장이나 성시경공연 가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3시간반 내내 라이브로 반주하면서 정말 아티스트구나,음악을 사랑하는구나 감동적이구나...느껴져요.나오면서 후회하지않는다. 다음에 꼭 또와야지 하는 아티스트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많이 아껴요 성시경💜
이런 영상이 있다는걸 이제 알았다니... 40대의 성시경이 부른 넌감동이었어를 너무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듣다가 울뻔했네요..... 내가 사는 시대에 성시경이라는 가수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늙어가고 있어서, 그래서 지금 이걸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수 흠뻑쇼에서 성시경님 노래 들었던 사람입니다 진짜 그냥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feat. 노래부른유튜브 조회수보다 국밥 먹은 조회수가 더 나온다고 말하심ㅎㅎ) ㅎㅎ 근데 여수시민한테 흠뻑쇼 전날에 여수에서 국밥 먹은 모습 포착됐어요 ㅎㅎ 근데 진짜 흠뻑쇼 성시경님 무반주 공연은 진짜 진심 너무 미칠정도로 좋았습니다…정말 오늘 감사했습니다
우와~~ 넌 감동이었어 이 노래를 엄청 좋아해서 수백번, 수천번도 넘게 들었던 곡 인데 공연장 에서 들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9월 공연을 못 가니까 아쉬운 마음은 너무나도 커서 말로 표현 할 수 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유튜브를 통해서 매 주 마다 한 음 한 음 정성스럽게 불러주시는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조용한 새벽에 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한 반복 으로 들어야겠어요. 오늘도 따뜻하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좋은 노래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경이 형 저는 형 데뷔때부터 정말 팬이었어요 너무너무 형님을 좋아했고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탓에 남자들 사이에서는 그저 재미없는 타입이었고 여자들 사이에서는 대화하는거조차 긴장을 많이 했던 소심함의 끝판이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형님의 노래를 따라부를 때조차 단 한번도 크게 불러본적이 없었어요 속삭이듯 조용히 따라부르며 형님의 감수성과 따뜻한 목소리를 동경해왔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대학교 MT를 가게되었는데 정말 나서는걸 죽도록 싫어했던 저에게 큰 시련이 왔습니다. 신입생들 한명한명에게 장기자랑을 시키는것입니다 저는 잘하는것도 없고 나서서 뭔가를 보여주는 자체가 고통인 내성적인 사람이었기에 차라리 장기를 꺼내서 줄넘기를 하는 장기자랑이라도 해야하나싶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제 차례가 왔고 이전에 신입생들이 활달한 성격을 바탕으로 장기자랑을 마친뒤라 도대체 어떡해야하는 생각에 몸이 굳을 지경이었습니다. 몇초의 정적이 흐르고 그래 어차피 아무것도 보여줄게 없는데 차라리 평소 흥얼거리며 따라불렀던 시경이 형님의 넌 감동이었어를 부르자 라고 미친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냥 대충 흥얼거리면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중단해도 대충 넘어가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고통스러운 정적속에서 시작을 해버렸죠 역시나 집에서 부르듯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흥얼흥얼 거리다가... 정말 초반 어느부분부터 탄력을 받는겁니다 저도 모르게 형님처럼 자신있게 부르더군요 어디 나서서도 그렇고 혼자있을때도 저는 그렇게 불러본적이 없어요 부르는 도중에도 제 몸에 닭살이 돋았고 무슨 동화같은 상황에 너무 놀랐습니다. 심장이 뛰고 침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더군요 정말 마법같이 너무나 잘불렀던겁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까지 부를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덜덜 떨고 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게 꿈인가 싶었을정도로 난리가 났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부른거같았고 평소에 형님 노래를 들으며 저도 모르게 학습이 되었던거같아요 근데 그렇게 목청이 시원하게 뚫릴줄 몰랐습니다. 한 선배님이 밴드부에 올 생각있냐고 물으셨는데 거절하는게 불편해서 그냥 예라고 했고 그뒤로 그 밴드에서 보컬로 무대에까지 서봤습니다. 약 2년간 바쁘게 공연을 해봤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고 여자들에게 고백이라는것도 받아봤습니다. 형님으로 인해 저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타고난 성격은 고쳐지지 않았지만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때로는 어떤 대화보다도 노래 하나가 더 많은 감정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것도 깨달았습니다. 형님 건강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2002년 시드니에서 어학연수 할때 당시 여자친구가 mp3 에 담긴 이 곡을 들려주고 mp3 자체를 빌려줬었고 이 곡을 열심히 노래해서 시드니 시티에 있는 노래방에서 잘 불러줘서 감동을 줬고 그 이후에 사이가 더 좋아져서 그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하고 20년동안 시드니에서 아이 2명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어낸 것이 아니고 실화 입니다^^ 그때 노래를 망치고 점수를 따지 말았어야 했는데… 😭 음식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 가게되면 성시경씨가 방문했던 여러 식당들도 가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논줄 알았는데 에스프레소 마신 느낌 , 무언가 훨씬 깊이가 깊어진 넌 감동이었어네요 . 얼마전 그자리에 그시간에 듣고 생각했습니다 . 더 아름다워져 , 아니면서 이제 이 두곡만 남았구나라고 말입니다 . 기다리고 있을게요 . 언제든 꼭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이말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렇게 엄청난 퀄리티의 라이브를 무료로 보고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거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데 어설픈 나의 눈빛을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데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데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데 하루가 너무 짧았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시경님의 노래만 들으면 20대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콩닥거리고 눈은 그렁그렁 해져요 결혼하고 40이 넘고 중학생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때 이 노래들이 추억돋고 힘이 되주네요 남편은 자꾸 먹을텐데만 제 귀에 들려주지만 ㅎ 저는 오빠 노래만 들을거에요~ 많이많이 노래 불러주세요 ♡
미래까지 생각하던 사람과 시경이 오빠 콘서트에 가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결국은 티켓 실패로 가지 못했어요. 이 사람과 사귀면서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 하면서도 끊어내지 못하고 만남을 이어왔는데, 이제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절 모함하고, 법정소송까지 한다고 하고,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걸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하필이면, 헤어지던 날 카페에서도 이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매번 노래 들을때마다. 슬펐던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슬픈기억으로 듣게 되는 오늘이 참 힘드네요. 다시 또 누굴 만나고 사랑은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랑받는 날이 올까 ..
초등학생때 이 노래를 처음 듣고 그때부터 팬이 되었어요. 사람한테 감동이란 단어를 쓰는게 그당시 초딩에겐 꽤나 획기적이었거든요! 노랫말이 참 좋아서 계속 팬심을 유지했던 것 같아요. 후에 윤종신님 작사라는 걸 알고 또 한번 놀랐는데요, 이때 느낌의 노래들로 또한번 작업하셔서 감동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경씨가 저랑 나이가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 당시 공감대가 클것 같습니다~ 성시경씨 데뷔때는~~ 범생이 느낌에~ 느끼하다~~! 여자들만 인기가 있을것 같다~!! 하고~~ 저희 친구들이나 특히 남자분들은 시경씨를 별로 공감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세월이 지나.... 지금 이 순간 이시점에서 들어보는 시경씨의 노래는~ 어느 노래보다 담백하고!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해줄 수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느끼하다 생각했던 노래를 지금 제 나이 45세 먹어서는~ 모임이나 회식이 있을때마다 노래방에서 18번 단골로 부르고 있으니까요~~ㅎ 항상 좋은 노래 들려 주셔서 감사하고~ 아! 참고로~ "먹을텐데~" 구독하면서 항상 찾아 보고 있답니다~~ 옛 추억들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롱런~~ 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곡일까 생각하면서 "미소천사"에 이은 여름댄스곡특집이라면 "우린제법잘어울려요"를 하려나했더니 벌써 했더라구요. 사실 어떤 선곡인들 뭐가 중요하겠어요, 이미 모든 노래가 다 감동인데요 뭐ㅎㅎ 그저 오래 맘껏 불러주기만 바라며 오늘도 감동하며 잘 듣겠습니당 ^^
보면 볼 수록 성시경님은.. 최고 최선의 누구보다 진심어린 열정과 최고의 삶을 살고 계시는구나.. 다방면에 넘 뛰어나신데도 저렇게 더 열심히 살지 않으셔도.. 뭔가 더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꾸준히 뭔가를 이뤄내시고 이끌어 가는 것들이...^^ 정말 교과서에 실릴만한 대단한 분(위인?^^)이신 걸 시간이 갈수록 더 느껴지네요 초창기에 많은 남성들의 어마어마한(^^?) 질투도 담담하게..겸손함을 개그로 승화시키신(사실 힘드셨겠죠..질투만큼 자신과 상대를 태우는 가장 쓸모없는 감정인 것을..질투란 본능을 어떤 사람들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발현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휘두르려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모질고 섬뜩한 감정이니까요) 암튼 그런 많은 상황 속에서도 웃기위해 자신을 갈고 닦는 모습과.. 다재다능 천재시구요..^^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살면서 가끔 존재 자체로 감사한 분들이 아주 가끔 있죠 그런 분들이 연예인이든 일반인인든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오늘도 성시경님의 노래와 삶을 영상으로 들여다보며 좋은 자극.위로와 본을 받으며 성시경님이 그런 분같아서 감사함에 이렇게 몇 글자 적고 갑니다..^^ 좋은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25살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근데 그냥 어쩌다 한번씩 괜히 힘든, 남들이 보면 별 것 아닌 것들에 힘들더라구요. 이런 이유가 많은게 제가 약해서 일까 당연한 것일까 생각을 하곤 합니다. 먹을텐데, 만날텐데를 보면서 처음 혼자 술을 마시는걸 시작한것 같아요. 아무도 보지않을 댓글이지만, 그냥 어떻게라도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넌 감동이었어는 오빠한테도 매우 특별한 곡이라 노래 프로젝트 마지막에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공개 해주시다니ㅠㅠ 폭풍 감동이예요😭😭😭 노래 부르면서 오빠도 울컥 하셨을거 같은🤧 이따 6시에 티슈 준비하고 들으러 오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윤종신 음악가님과 조합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진짜 오빠 아니면 누가 이 곡을 부르겠어요😘😘😘 성발라님 목소리에 최적화 된 '넌 감동이었어'❤️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거 같아 1:04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데 어설픈 나의 눈빛을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데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데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데 하루가 너무 짧았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성시경 성대 절대 지켜!!몸에 안 좋은 거 많이 하시는데 어떻게 소리는 더 좋아지고 노래 실력은 계속 늘어가며 감성은 더 깊어지고..걍 타고났다고밖에 못 하겠네요!!언젠가 나이 들어 늘어지는 바이브레이션을 갖게되는 날이 온대도 이 오빠 목소린 계속 세련되게 들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