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거창하게 세운다 > 하나라도 어긋난다 > 하기 싫어진다, 귀찮아진다 > 생각에 빠진다 - 아, 나는 왜이렇게 게으르지? 이래서 되겠어? 쟤는 되게 부지런한데 나는 왜 저렇게 안되지? > 자존감 낮아짐 > 자신은 무능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함 > 그러다가 다시 계획을 세워야 할 때가 옴 > 저번의 실패 경험이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모름 > 다시 계획을 거창하게 세움 > 다시 하나라도 어긋남 > 하기 싫어짐, 귀찮아짐 > 생각에 빠짐 - 아, 이번에도 나는 실패했어 나는 무능해 > 자존감 낮아짐 > 인생이 흐리멍텅해짐...
이분 말 일리가 있는게 제 경험이랑 비슷해요. 제가 지금 대학교2학년 이거든요. 자랑은 아니지만, 1학년 때 두 학기 다 과탑을 했어요. 그런데 2학년 1학기 때는 과 8등을 했어요. 1학년 때는 전공 공부자체가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과탑했을 때 놀랬어요. 엄청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즐긴것 뿐인데 이런 영광을 누려도 되나 싶었거든요. 사람 마음이 참 웃긴게, 2번이나 과탑을 하고 나니 과탑을 하기전에는 즐기면서 공부하던게 이제는 과탑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부담감이 엄청 스트레스여서 저는 오히려 공부가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다시 1학년 때처럼 즐기면서 하기는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부담감을 덜어가면서 해야겠어요.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도 말고요. 배운걸 바로 써먹어야겠네요.
Hans K 저는 과탑은 안 해봤지만, 상위 4%정도 되는데,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대학교1학년 때가 학점 받기 가장 쉬워서 그런 것도 있을겁니다^^ 대2~3부터는 군대 갔다온 복학생도 들어오고 다들 학점을 더 신경 때문이죠. 저는 모든 학기 다 즐기기보다는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보냈네요. 2주를 시험에만 집중하고 평소에도거의 항상 맨 앞에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고 과제도 몇 일 이상 쓰면서 했지요. 한 달 동안 약 200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과제 점수 1등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성적을 떠나서, 즐기면서 하는 게 더 맞는 거니까 남은 학기는 과목책을 외우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정독하기보다 평소에 계속 즐겁게 다독하면서, 보내보려구요~
다들 놓치는 중요한게 있는데, “재미있고” “ 즐거운” “하하하”의 상태로 만드는게 재일 중요함, 애초에 일을하던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던 즐거움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재미없고 괴롭고 힘드니까 하기싫어지고 그러다보니 강박적인 계획을 만들게되고... 우리나라의 처음 교육시스템 부터가 잘못되었음. 지금부터라도 즐거운 것을 찾고 그것을 직업이든 개인의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이 영상의 중요한 핵심임
빙봉 빙봉 당신이 딴소리하고 있네요. Golden Slumber님이 맞아요. 완벽하고 거창한 계획은 불안하고, 달성 불가능하니깐,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시작하라는겁니다. 영상 말미에 분명히 얘기 하시는데, 같은 영상보고 딴소리 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네.ㅉㅉ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얘길해요.오늘부터 일주일 간 100페이지를 읽겠어! 라고 계획을 크게 세우면 부담스러워서 하기싫고 효율성도 떨어진대요.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마음을 가볍게 먹고 아 하기싫다.. 책 딱 한 줄만 읽어야지! 이정도만 생각해도 된대요 ㅋㅋ 시작하는게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이왕 책 핀거 한 줄 더.. 한 장 더... 이렇게 되서..ㅎㅎ 여튼 공감가는 좋은 얘기 감사해요
계획은 분명 해야하는데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 못하게 되버리면, 그 과정에서도 데드라인처럼 압박감을 받고 지나서는 내가 하지 못한것에 대한 실망과 나아가서는 자신감, 자존감 다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케이스가 딱 저고요. 이것은 단순히 계획지키는 문제 뿐만 아니라 앞날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는 끊임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지키지 못하면 얼마나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겠어요.. 에으.. '내가 그렇지뭐', '난 안되' 이런 생각해버리면 치명적이죠ㅠㅠ *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불안을 마음에 달고 살아서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그러니 인간관계, 공부, 계획, 정체성에 따른 자신감 등 다 잘 안되는거죠... 불안해서 미루다가 나중에 해서 힘들고 지쳐버리고 스트레스 받고.. 어휴~, 그러다 시험같은 게 끝나면 확 풀어지니 잘 못된 방법으로 긴장을 풀려고 애쓰고... 잘 못 노는거죠.. 이 것이 제 삶에서의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무릇 저만 그렇지 않겟죠.. 정말 유치하지만 하나씩 딱 하고 스스로 아이구 잘했어하고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게 되겠죠....내실이 튼튼해야 바깥에 영향을 끼치겠죠~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장문답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 딱 맞는 문제를 짚어주셨네요 ㅠㅠ
개인사찰 인줄.. 사람 사는거 비슷비슷 한가봅니다ㅜ 저도 댓글처럼 그런 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중요한 일 -> 불안 두려움 -> 데드라인까지 미룸 -> 밤샘 -> 일의 완벽성 떨어짐 -> 자괴감 -> 일단 끝냈으니까 생각말고 놀자 -> 반복 -> 새롭고 중요한 일일수록 이런 방식이 습관이 됨. 그래서 난 그냥 게으른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는데 너무 잘하려는 심리 상태 때문이라는 말에 정말 많은 부분 깨닫고 갑니다 :)!
와 ㅠㅠ 칭찬을 받으라는 말에서 눈물나왔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칭찬받기 너무 힘들지않나요? 시험99점나오면 100점받아오지. 2등하면 1등하지처럼 아쉬움과 경쟁만 남는 사회인것같아요. 구래서 작년에 28살먹고ㅋㅋㅋ 엄마한테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었는데 엄만 그렇게 해준적없지않냐고 소리지르며 울었네요ㅋㅋㅋ 창피했지만 엄마는 그런 모습에 꽤나 놀랬는지 그 후로 지지해주려고 하시네요ㅎ ㅠㅠ 암튼 정말 목표가 스스로를 너무 옥죄는거같아요.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도 무너질 때가 오고, 힘든 시기가 찾아오는데 그럴 때 진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겠어요. 또 누군가에게 휴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ㅠㅠ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맞아요. 엄청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면, 아얘 시작조차 꺼려지고 불안해지죠. 그냥 가장 적은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있도록 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밑에있는리이분과 경험이 비슷한데요. 팔굽혀펴기 매일 100개씩 하자고 하니까 처음에는 하다가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하루에 10개씩만 하자. 10개만 하면 무조건 성공인것이다. 하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 없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10개를 하면 분명히 10개보다는 더하게 되어있거든요 ㅎㅎㅎ 시작을 잘 하게 해주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으르고 지쳤을때는 절대 남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동기부여영상이나 주변에 진짜 목숨걸고 엄청 열심히하고 뭔 일 있으면 며칠 밤새서 해내고 하는 사람들 보면 불타올라서 막 열심히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이걸 계속 반복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게 접니다..ㅠ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국가대표 선수들 따라갈 수 없듯이 오로지 자기페이스대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운동을 했을때 하루가 지나갈때마다 1개씩 늘리면서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일주일의 1개씩 늘리면서 운동을 해야지라는 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엔 팔굽혀피기를 10개밖에 못했었는데 이제는 46번 하고 최종목표는 너무 크지 않는 100번까지 하는 걸로 천천히 즐기면서 운동하고 있지요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면서 운동하기보다는 운동을 끝내고 나서의 쾌감 가벼운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앞만 보고 뛰어가려고 하는 저한테 진짜 위로가 되는 말인거 같아요 마음은 열심히 뛰는데 한번 걱정과 불안이 생기기 시작하면 하던 일 다 손 놓고 괜히 시작했나부터 시작해서 자책이며 후회를 하면서 더 우울해졌어요 제 얘기같아서 그리고 그런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은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는 왜 자꾸 더 열심히 하지 않니? 왜 이렇게 게으르니? 하고 스스로를 쪼기만 했었던거 같아요 괜찮다고 천천히 해도 된다고 토닥여줘야했었는데 ㅠ 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뭔가 마음이 뻥 뚫리는거같아요 ㅠ ㅠ
진짜 말씀 한마디한마디 다 공감이에요 근데 거창하고 큰 계획을 작게 줄이지 못하고 불안함 혐오감만 느끼다가 또 들으러 왔습니다 계획을 작게 세운다는것도 되게 힘든것 같아요 마음은 한시가 급한데.. 그러면서 실천은 안하면서요ㅠ 다시한번 잘 새기고 진짜 확 줄인 계획으로 실천을 가능하게 해야겠어요
시험준비하는 수험생인데 계속되는 불안과 무기력에 고민이었습니다.. 이거보고서 공부시간을 조금설정해놓고, 조금씩 차근차근 올려가고있습니다. 조금씩 성취를 하니 다시 무기력과 불안이 낮아지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ㅎ 전에 했던것만큼 가기까지는 터무니 없이 적은양이지만 한달동안 노력해서 원래공부하던양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 재수했을 때도 그렇고 요즘도 불안한 마음이 들면 그 감정 자체를 탓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불안한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지 생각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누군가 예쁜 마음이라고 딱 말해주니까 큰 위로가 됩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모두 사랑하고 싶네요.
어떤분 강연에서 들은 말 ~ 80프로만 하자!하 하 하 기분좋게 행복하게 하자! 기도원에 간 목사님 두분이 있는데 한 분은 열라 금식기도 하시고 다른 한 분은 푹 자고 내려 오시는데 자고 내려오신 목사님이 더 은혜받고 내려오셨다는 .... 우리는 스스로 강박에 눌려 악순환을 끊지 못하고 있는듯요자아 효능감!나를 좀 과대 평가하지말자 나 행복할래 80점만 맞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래서 divide & conquer 전략을 쓰는거다. 즉 힘든 목표도 잘게 쪼개서 실현가능한 하위목표로 만들어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자아 효능감이 커지고 아무리 난공불락과 같았던 목표도 어느 순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 그래도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면 정신과가서 상담받아라. 인생을 살다보면 내리는 작고 큰 결정도 인생이란 큰 흐름으로 보면 그 당시는 대단하게 보여도 그저 삶의 한 이벤트에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너무 과도한 완벽 실패에 대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 어느 일을 할때 데드라인을 정하라. 그때까진 죽이되든 밥이 되든 마쳐라. 그게 습관이 되면 미루는 게 스트레스다. 실제로도 그렇고... 자신의행동을 조건화시켜라. 마감때 까지 즉시 처리하면 일이 해결이 되고 맘이 편하더라는 보상이 주어지면 일을 미루는 게 불편해지고 더 이상 미루지 않게 되는것이다. 지갑에 자신만의 이루고자하는 일들을 적어놓은 부적을 지니고 다녀라. 10년 후 혹은 당장의 일등등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혹은 하고싶은 일 과업들을 지갑에 들어갈 만큼 크기의 종이에 구체적으로 적어서 지니고 다녀라 이게 마법과 같은 효과가 있다. 그래서 당신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부적이라고 말하는것이다. 예컨데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언제까지 얼만큼의 체중을 어떻게 감량할건지 종이에적어 부적처럼 들고다니며 수시로 봐라. 어느 순간 그토록 어려웠던 체중감량을 달성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 제 상황을 고스란히 말씀해주시네요... 저는 항상 핑계라고 생각해왔는데 항상 2주 3주 전에 공부해서 탄탄하게 시험치면 되는건데 그 시험을 1주전에 몰아서 고득점하자는 그런 이상한 생각 사실 불안하면서도 왜그러는지 다음엔 그러지말자 또 다짐하는데도 걱정과 불안 마음의 쉼이 저를 달라지게 해줄까요?
전 제가 여태껏 너무 미루기만을 하려고 했었어요. 예를들어 오늘 들어야할 강의가 4강의가 남았다면, 지금은 2시간정도 밖에 남지않았으니까 내일 한번에 다 들어버리자 라고 생각하며 항상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려고만했었어요. 전 이것이 자기자신이 너무 게으르다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실제로는 그 강의를 듣지 않는 시간에 게임을 하거나 놀러가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죠. 하지만 강의를 듣고 저 자신이 불안에서 그리고 강박에서 오는 것이라는걸 알고 매우 놀랐습니다.항상 목표를 잡을 때에도 최고로 잡고, 어떠한 일을 하고자 했을 때에도 오늘은 다 끝내지 못하니까 내일 완벽히 다 끝내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정말 강의 감사해요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바꾸려고 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같네요.ㅠ 특히나 예전부터 직장에서도 완벽주의 심해서 스트레스 였었는데.. 공부를 할 때나 무언가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할때도 그게 튀어나오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기준을 많이 낮추고 성취하는 만족감, 기쁨을 차근차근 누려봐야 겠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근데 계획세우고 완벽하게 수행하는날도 불안함ㅜㅜ 와.. 앞으로 어떻게 매일 이렇게 살지?? 싶어서.. 그래서 내경우에는 항상 이틀하고 사흘 놀고 하루하고 나흘 맘대로 삼..ㅠㅠ 그래서 폭망.. 아무래도 계획이 너무 거창하고 빡빡하면 이론으로는 그 시간을 다 쓸수있을거 같지만 내 무의식이 나를 너무 낯설어(?)하는듯.. 그냥원래 이렇게 안살았던 사람은 첨부터 영상에서 얘기해준거처럼 무리한 계획 빡빡하게 계획 짜지말고 한동안 이런과정이 지나가거나 서서히 계획을 늘려가면서 익숙해질 시간도 꼭 필요한듯..
취업에 불면증에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평소 신조가 대충살자 였는데 의외로 완벽주의자 성격이 숨어있어서 굉장히 불안시스템을 돌리고 있었네요... 굉장히 공감가고 이제부터 바꿔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자소서 쓸때도 너무 강박가지지않고 쓰면서 실력을 늘려봐야겠네요. 그렇게 취업해서 사고싶은거 다사고 집에서 탈출해서 자취하고 싶었어?. 라고 마음속한테 칭찬하고 다독여줘야겠습니다. 운동할때도 간단하게 할때마다 후련했는데 그런이유까지. 많이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이라도 조금씩 전진하면서 나에게 칭찬하면서 자신감을 올려가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이 강의는 현재 상황에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알맞을것 같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훑어보니 급박한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자기위안+마음에 평안을 얻기위해 이 강의를 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사람들에게는 별로 부적절 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지금 중간고사가 막 끝나고 이제 기말고사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마지막에 몰아서 할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부터 찬찬히, 어떻게 보면 유치할정도로 적은 목표량을 가지고 그것을 해내며 성취감을얻고, 목표지점까지 천천히 해나가야 겠습니다. 물론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임에도 할일이 너무 많아서 여유를 부리는건 좀 사치같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혼자 급박하게 압박을 느끼지 말고, 할수 있는 만큼, 이걸로 얻는게 있는 만큼 해내며 준비하겠습니다. 강의의 전반적인 내용은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계획을 강박적으로 실행하지 않으며, 자신이 해낼수 있는 범주 안에서 해내며 성취감을 얻고 그 느낌으로 다음에 행하는 일도 자연스럽고 자체적으로 해낼수 있게끔 진행하자, 이거 같네요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정말 지금 제게 너무나 필요한 말이네요. 제가 딱 그래요. 뭔가를 하려고 계획하다가도 그걸 제대로 못할까봐 불안해서 자꾸 미루게 되고 안하게 되는데 그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일상이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불면증이 온 지도 몇 년 되었고, 불면증이 갈 수록 심해집니다. 정말 자는 것도 숙제처럼 되어버렸어요. 생각을 멈출 수 있는 강한 자극이 필요한데 요즘엔 그런걸 찾을 수가 없네요. 폭식증까지 걸리는 거 같고. 덤덤한 영상인데 이거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아 교수님... 저는 아이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불안투성이입니다ㅠ 동영상보니 제가 은근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됬어요 하하 하면서 힘빼고 해야겟어요...^^ 불안하니까... 긍정이 떨어진다! 와우 아이고 귀여운 마음아 그렇게 아이 잘 키우고 싶어쪄? 우쭈쭈 힘빼자 신랑퇴근하고 바로 운동시작이당😍😍😍
저는 정보통신학과 1학년 여자 대학생입니다. 전공을 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과제라던가 레포트 작성할때에도 저는 실력이 떨어집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게 맞나? 초기 1학년인데 벌써부터 어렵다고 손떼면... 이란 생각이 지겨울 정도로 계속 듭니다. 그러다보니 전공 수업때도 실기일때도 필기를 해야할때에도 친구들을 사겨야 할 때인 때도 멍 때리고 있고 몸이 축축 늘어지느라 수업도 제대로 머릿속에 잡히질 않습니다. ㅠㅠ 계속 우울해지고 난 정말 멍청하구나... 수학도 영어도 못하는데 여길 왜 들어온거지 하고 의문이 들더군요 하아..정말 막막하더라구요 ㅠ 성장문답의 강의 3개를 들었는데 궁금한점을 찾은것 같아 기뻤습니다. 하지만 이 학과는 저와 맞질 않는가...처음에 기쁘게 행복하게 배우던 처음때와는 달리 어렵고 깊게 들어가니까 제가 못따라가는것 같아요.. 자기주도 학습도 안되있고 다른아이들보다 성적도 딸리고 내가 왜사나... 생각이 들고 .. 더 우울해지니까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ㅜㅜ
이해가 가네요. 그럴 땐 여기 이 동영상에서처럼 중요하게 생각되는 과목 한두 과목에 집중해 보는 건 어때요? ㅎㅎ 무리하게 모든 과목 잘하려 하는 것보다 일단 좋아하는 과목 하나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과목 하나 이렇게에만 집중해 보세요. 아직 1학년 이시니까 2, 3, 4학년때 잘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이상 4학년 공대 취준생이ㅠ
저도 비슷한 전공 나온 여자인데요~ 전공안배우는 일학년때 너무 신나게 공부하고 알바하고 동아리도 하고 다 열심히 해서 별명이 완전체였는데 이학년때부터 전공 들어가면서 공부스트레스 엄청 심했어요..ㅋㅋ삼학년때 목표를 너무 크게 세워서 전공수업 여섯개를 한꺼번에 들었는데 그때 스트레스가 제일 심했어요 시험 보고 나온날 제대로 한줄도 못쓰고 나온게 너무 어이가 없고 자괴감 들더라구요 캠퍼스 벤치에 앉아서 멍~하니 앉아서 1년만 더 버티면 되는데 자퇴해야하나 전과해야하나 편입해야하나...하고 있었어요 마침 아는 선배가 지나가면서 야 뭐해! 하는데 눈물이 주르르륵ㅋㅋㅋㅋㅋㅋㅋ 제 과 친구도 적성이 영 안맞아서 같이 프로젝트 과제할때, 둘다 너무 서러워서 울먹거리고ㅋㅋㅋ구토감 어지러움증 난리블루스였어요ㅋㅋ 근데 진짜 지금 와서는 인생 중 제일 잘한 거 중에 하나가 일단 이과 온거, 제 전공 선택한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전공을 선택했을때 또 어떤 인생이 펼쳐졌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공 덕에 문과나 타 과에 비하면 취직스트레스가 거의 절반인거 같아요. 힘들긴하지만 정보통신과 졸업하면 진짜 취업깡패에요 그리고 아무리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셔도, 객관적 평균적으로는 그렇지 않을거에요 그렇게 잘하고픈 욕심 있는 분은 전체 기간을 보면 평균 밑으로 내려갈 수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지나가다가 동질감 들어서 주절주절 썼네용ㅋㅋ결론은 아자아자!!
전자과 나온 공무원 여자입니다. 학교다닐때 님같은 생각으로 방황 많이 했어요. 지금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오래 방황했거든요. 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좀더 일찍 전환하고 계획을 옮겼으면 덜 방황하고 더 일찍 공무원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0년 걸렸거든요 고민만 하다가.
거창하고 큰 계획 완벽하려고 한 계획이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마음이 불안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작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갖고 자신감을 키우는 행동을 요즘에 하고 있는데 전보다 기분이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이러지 하면서 자책을 많이 했는데 말씀하신 방법대로 지속을 해봐야겠어요
와...소름. 어젯밤에 딱 이 생각을 했는데 똑같은 말씀을 해 주셔서 기분이 묘하네요. 내가 지금 불안하고 힘들지만 해야 할 일을 계획대로 안하고 있는 이유는 거창한 계획, 완벽주의를 꿈꾸기 때문에 스스로 힘들어서 작심삼일로 가는거다 라고 셀프디스했는데 이게 디스가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거군요ㅠㅠ 요즘 불면증도 심하고 완전 최악인데 이제부턴 욕심안내고 차분하게 조금씩 해 나가야겠습니다. 으아ㅠ 너무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불안에 대해서 혐오감을 느끼다가 그 혐오감이 나중에는 자신을 혐오하게 만들었어요. 나의 불안을 혐오할 것이 아니라 다독여 줘야 한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런 얘기를 듣고 싶었나 봐요 눈물이 뚝뚝 나오네요 ^^... 고등학생이 되면서 요즘에 주위에서도 최선을 다하라고 하고,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도 결과가 엉망진창이고 그런 제가 사회에 나가서 사람구실 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시험도 불안하고. 이 영상을 보게되어서 다행입니다.
고2된 학생입니다. 저는 항상 계획을 세우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책은 반복됐죠. 그런데 그 원인이 완벽주의라는게 무척 신선하고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항상 비현실적으로 계획을 짰던게 선생님 말씀처럼 저의 너무 잘하려던 욕구였던것 같아요. 앞으로 저를 귀엽게(?) 여기며 저에게 맞게 계획을 줄여 짜야겠습니다ㅏ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머리는 하고싶은데 몸이 안 떼어져요...하루 최소6시간 밖에 안하고..어떨땐 5시간해요...한번 쉬어 버리면 계속 하지않는것을 알면서도 자꾸 쉬게되네요..제 의지가 부족한것도 있는것 같아요.맞아요..이 영상을 보며 생각했던것이 제가 계획만 거창하고 한건지 만건지 그냥 넘어가서 계획했던 일 다했다고 하고 하루 영단어 최소1000개외우려하고..이영상과 그 댓글들을 보며 울컥했고,공감도 되었네요..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미룬다는 말이 아닌 근심 걱정 불안 다 버리고 내일 내가 해야 할 일들만 생각해볼게요...제 횡설수설한 독백이였습니다..이 영상 보고 깨달은게 참 많네요
요즘 나의 행동이 이해가 안갔는데 딱 저에 대한 내용이네요 잘하고자 하는 마음 > 불안 > 불면증 무기력증이 왜 오나 했더니 저기에서 오늘 불안 때문이더라구요. 과학적으로 설명하니 행동이 납득이 가면서 '어떻게 이걸 풀어가야 하나' 라는 답이 나오네요 뭐 이 영상을 보기전에 가벼운 운동하면서 패턴의 변화가 오긴 했는데 확실히 운동이 불안은 없애는 요소이긴 한 거 같아요. 이전과 다르게 첨엔 힘들어서 무기력해지나? 했는데 그건 체력 문제였고 결국 운동한 이후에 불안이 사라지고 다시 행동을 하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갑자기 불면증을 앓고 있을 때 꼭 가벼운 운동(전 아침에 산책 잠깐함) 하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