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다 가졌어도 베풀줄 몰라서 외로운 거잖아 ㅋㅋㅋㅋ 신애는 언니랑 셋방살이해도 착하게 잘 지내잖아! 애의 기질 문제. 해리가 맘을 곱게 썼음 신애랑 같이 놀고 친구도 생겨 외롭지 않을 수 있었다. 하고 싶은것도 마음만 먹으면 더 가질 수 있는게 많은 복 받은 아이를 졸지에 불쌍한애 만들다니. 부모의 관심이 없음 마구 행동해도 된다 그 논리면 신애는 폭주족 되야하지 않나. 게다가 신애도 똑같은 어린아이인데 언니가 관심 주고 마음씨 착하다고 못받고 자란 해리같은 애한테 막 당해도 되나. 부모가 주는게 삶에 영원하고 절대적인게 아니다. 해리 가족이 관심을 주지 않아서 불쌍하다 해리에 몰입해서 부모탓을 했다면 삶을 살아가는데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해보인다. 사람은 스스로 외부와 상호작용하고 얻고 바꾸기도한다. 부모에게 키워지고 받아먹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는 유아기에서 그만 마무리 지어야한다. 어른이 됐으면 어른답게 부모에게 덜 의존하려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