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니 엄마가 해주던 마늘 베이컨 달걀 볶음밥이 생각나네요. 항상 입맛없을 때 맨날 해주시던 음식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자기 없어도 만들어 먹으라고 그 볶음밥의 레시피를 알려주셨죠. 꼭 페페론치노를 넣으라고 하셨죠. 그런데도 제가 똑같이 따라해도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은 나지 않았죠. 영상을 보니 오랜만에 시도해보고 싶어졌네요. 집에 페페론치노가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나시고랭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반둥식당’도 참 잘합니다!!!! 고딩 때부터 애정하던 식당인데 대학생이 되고, 취업한 이후에는 자주 가지는 몬해서 참 아쉬워요😢 나시고랭을 비롯한 미고랭, 바소, 사떼 아얌 등등 전부 다 판매하니 인더네시아 음식 맛보고 싶다 하시면 반둥식당도 추천합니다!
@@dlavmffksexm 예, 동의합니다. 다만, 보니깐 동북, 동남아시아 쪽에서 볶음밥이란 이미 된 밥을 볶는 스타일이고, 서구권에서는 밥을 지으면서 동시에 스티어드 프라이를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죽밥처럼 보이기에 한국인의 시선에서 보면 볶음밥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겠죠.
그동안 우리는 매스컴의 국뽕마취에 빠져서 무슨 된장이니 고추장이니 간장이 초과학적이고 오묘한 초절정 고퀄리티 우리만의 소스라고 취해있었는데... 이렇게 열린세상이 되어서 둘러보니 서양은 물론이고 동남아만해도 그 소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고 눈깔이 돌아갈 정도 별별 종류가 다 있음을 이제야 알게됨 우리는 그냥 간장 고추장 된장을 이리저리 섞어서 만든 양념장 정도인데.. 서양만해도 소스의 종류가 어마무지함에 놀람. 맛도 너무 맛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