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파키스탄 국경지대 여행목적으로 가본적 있는데 와칸회랑이 폭이 길어아 60키로미터니까 중국이 막을 수 있을거같죠? 저 지역은 국경이 의미 하나도 없는 동네입니다. 실제로 저도 계곡에 건설된 마을-마을 연결하는 공공 지프를 타고 다니다가 지도보고 안건데 계곡 물줄기 건너면 바로 아프간인 곳도 여러번 오갔었거든요. 아프간-중국 국경을 중국이 막으면 탈레반은 파키스탄쪽으로 우회하든 어쨌든 할겁니다. 실제로 파키스탄은 탈레반 주요 활동영역이기도 하구요. 빈라덴도 파키스탄의 수도에서 한두시간 거리인 아보타바드에서 숨어있다가 사살되었죠. 저동네 산 험준하고 광대해요 ㅋㅋㅋ 중국이 드론으로 전역을 24시간 감시하는게 아니면 힌두쿠시-카라코람-히말라야 세개 산맥이 교차하는 지역인만큼 절대 못틀어막습니다. 이번 영상 보니 최근 국제사회에서 위구르인권문제 계속 언급하는게 혹시 이슬람권 자극해서 중국 간접적으로 때리려는 목적인가 싶네요
이야기가 워낙 많으니까 슈카님이 설명 못해주신부분 추가하자면 파키스탄이 길을 빌려줄때는 굴욕적이긴 했지만.. 대신 당시 파키스탄이 떠안고있던 어마어마한 양의 나라빚을 미국이 몽땅 다갚아주는 조건을 받아들였고, 실제로 이후 다망해가던 파키스탄은 부활하게되서 결과적으로 파키스탄은 억울한게 아니라 엄청난 이득을 본걸로..
그게 맞긴 한데 홍콩이 반환되기 전 홍콩과 중국을 비교해보면 그나마 저쪽 깡패한테 먹히는게 차라리 나았다라는 황당한 결론; 북한과 남한의 경우를 봐도 대한민국이 미국의 시스템 아래서 정부수립이 됬으니 우리가 지금 이렇게 유튜브로 슈카영상도 보는거지, 당시 소련이나 중국 라인을 탄 북한에서 지금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미국정부가 아무리 나쁜짓을 했다 해도 현실적으로는 미국이 초일류강대국이 된게 문명속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다행. 중국이 그 자리를 넘보는데 자국민들한테 모든 정보와 미디어를 통제하고 좀 맘에 안들면 잡아 없애고 장기적출 하는 등등 차원이 다른 가축의 삶을 살고싶은게 아니라면 반길일이 아니죠.
약간의 오류를 말하면 1. 나선정벌 네르친스키 조약은 아편전쟁 크림전쟁보다 150여년 전 일이고 그래이트 게임 시작 훨씬 이전이지요 (당시 러시아 황제가 바로 표트르 대제) 2. 사막의 폭풍 작전은 1991년 1차 걸프전때 작전명이고, 2003년 2차 걸프전 작전명은 ‘이라크 자유 작전 (Operation Iraqi Freedom)’ 이었지요.
내용이 없어. 걍 초 중 딩 수준이고.. 선동 잘 하는 것은 사람 들이 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알아 보지 않은 것들을 그럴듯하게 역은 것 뿐이지.. 깊이는 전혀 없고..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면 조잡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잇어요.. 선동해서 이용해 먹는 거에요..
@@leemoon4207 맞춤법이나 지키세요 여기가 강의도 아니고 무료로 이런 일이 있었다 하는 건데 ㅋㅋ 강의 제대로 하면 다 안볼거잖아요 ㅋㅋ 그래도 서울대 경영학과졸업생이고 20대에 삼성펀드매니저출신인데 몇년버틴거부터가 능력자인데 조잡한건 무슨 ㅋㅋ 님이 이상한거에요 ㅋㅋㅋ
불교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대승불교와 불상의 발상지 쿠샨제국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는데... 쿠샨제국 영토가 아프가니스탄과 겹치게 됩니다. 기원전 고대부터 아프가니스탄은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 역사도 공부하게 되었는데... 러시아와 영국이 벌인 전지구적 게임이었던 그레이트 게임이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만 일어난 줄 알았네요. 지금 보니, 그레이트 게임은 말 그대로 러시아와 영국이 벌인 전 지국적 파워게임이었네요. 영국의 거문도 점령과 러일전쟁도 크게 보면 그레이트 게임에서 일어난 장기판 포석이었구요. 슈카님의 설명에 큰 깨우침을 얻습니다. 에효,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도 이렇게 큰 그림(빅 픽처)을 먼저 설명해주고, 영국의 거문도 점령사건을 서술해야 하는데... 난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영국이 도대체 뭘 먹을게 있다고 거문도를 점령했나 항상 궁금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