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테너의 미성도 정말 압권이지만, 를 선곡 하셨던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의 그 진정한 묘미가 번역 되어졌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동심초 가곡의 멜로디는 정말 그 어떤 오페라 아리아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을만큼 노래하는 사람의 기교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고 기교 뿐만이 아니라 예술성 까지도 함께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가곡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마, 우리가 오페라 가사를 이해 할 순 없어도 멜로디를 가슴으로 이해하며 듣듯이, 저 자리에 있었던 청중들도 동심초의 멜로디만으로도 충분히 가사가 전달하고자 했던, 그 감성을 이해하고 느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다만.... 영상 편집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윤이상 작곡이라? 우리가 아는 윤이상 그는 김일성 앞에서 『조국통일을 위해 힘과 재능을 바치겠다』> 김일성 역시 윤이상을 극찬해왔다. 통일부 자료센터에 소장된 김일성 敎示集(교시집) 중 2000년 출간된 ‘在(재)서독교포 윤이상 일행과 한 담화’, ‘在서독 교포 윤이상과 한 담화’등 각종 자료에 따르면, 김일성은 윤이상이“祖國統一(조국통일) 위업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다”며 그를 “祖國統一을 실현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愛國志士(애국지사)”로 격찬했었다. 그의 행적은 차고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