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소는 ''하늘에 읍소하는 소리''라고 들었어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태평소로 시작하는 게 굉장히 의미있어 보이고 공연의 스토리텔링에도 정점을 찍는 선택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쟁 때문에 희생 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아픈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우리 모두의 무사와 태평을 비는 마음이 하늘에 잘 전달되기를.
태평소가 얼핏 백파이프와 소리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요. 백파이프는 크고 무겁고 악기자체가 복잡해 보이던데, 태평소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다시한번 확인시켜는 주는것처럼 작고 가볍고 단순한데 소리는 더 크고 웅장하니 가성비 갑이네요. 게다가 맑고 깨끗하며, 웅장하기도 하고,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소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불가인 것 같아요.
해외 유명 국제 군악제에서는 원래 각 참가국의 문화공연을 자주 함. 전세계적으로 전통 있고 이름 난 영국 에딘버러, 미국 버지니아, 스위스 바젤 국제 군악제등을 포함한 기타 선진국 개최 국제 군악제에서... 스코틀랜드 군악대 공연에선 항상 여자들 떼거리로 나와서 탭댄스 추고, 스페인은 여자들 떼거리로 나와서 치마 번쩍번쩍 들추며 플라맹고 췄고, 독일은 인도군 오토바이 곡예단 같이 오토바이 서커스 했고, 미국인지 캐나다인지는 농구장 여자 치어리더들이 몰려 나와서 응원 꽃술 흔들었음. 다른 유럽 국가의 군악대 공연엔 전통 복장 입은 여자들 무더기로 춤 추었거나, 롤러 스케이트 탄 여자들 몰려나와 쌍팔년도 롤러장 분위기 만들기도 했음. 브라질 군악대 공연에선 헐 벗은 삼바댄서 여자들이 떼거리로 나와서 거의 벗은 궁댕이 실룩 거리며 삼바춤 췄었음.. 한국의 전통군악대는 유명 해외 국제 군악제에서 특별 게스트로 자주 초빙 받고 있으며 (아시아 유일) 농악, 사물놀이, 북공연, 부채춤등 전통 문화 공연도 포함해 달라고 요청 받음. 즉, 영상처럼 저렇게 공연을 해달라고 특별 초청 받아서, 공연의 입장, 퇴장, 하이라이트등 주요 핵심 순서에 공연하는 것임. 그리고, 한국 전통 의장대의 근거인 조선시대 초 부터 내려온 국왕 행차 의장대의 그림, 자료에 따르면, 광대, 기생들도 엄연히 의장대의 일원으로 같이 행진하면서 중간중간에 공연 했음.. 전세계에서 "현대적인 공연문화에도 잘 어울리고, 근거 고증이 명확한" 전통 의장대를 가진 나라는 한국 외에 못 보았음. 불만 있으면 서구 선진국 군악대들과 세계에서 이름난 군악제 주최자들에게 먼저 자신과 같은 우물안의 개구리가 뇌피셜로 생각하기에 방구석 상상속의 "군악제"의 모습과 너무 다르니 .. 선진국들은 반성하고 문화공연 하지 말라고 먼저 항의 하세요... 주최측에서 해 달라는 대로 해 준 한국 군악대 까지 말고..
세상에 이런멋진 일이 시작에 우리 전통 음악들을 때부터 내 심장이 두근두근 끝내 두분엔 눈물이 그리운 내조국 사랑하는 나의 대한민국 🇰🇷 🥺 은퇴했으니 한시바삐 돌아가고픈 내 조국 대한민국 만세 내 사랑하는 우리 한국인 여러분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셔요. 👍👍👍👍👍❤
![[해외반응] 과묵한 미국인 지휘자와 관객을 뒤집어 놓은 한국 군악대의 이색적인 무대 (외국인 댓글 반응 2탄!🔥🔥)](/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