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옛날 경기긴한데 2001올스타전도 역대급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버슨의 서커스샷, 4쿼터 동부의 미친 컴백, 지금과 달리 선수들이 각자팀 유니폼 입고 뛰는 낭만...종료버저가 울린 후 동부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까지 코비, 아이버슨, 빈스카터 등 올드선수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이라이트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옛날처럼 파이널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주던지 그래야 함 그래야 승부욕이 좀 붙지 그리고 득점별로 팀 상금을 걸면 더 미친 듯이 공격하려 들 거고 24초가 아니라 20초로 줄여서 빠른 공격 전개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고 봄 아니면 리드하는 팀에게 상대팀 지목선수 3분간 출장금지 이런 걸 만들거나 아니면 아예 승리하는 컨퍼런스 전체 팀에게 반대 컨퍼런스 팀과 맞붙는 시리즈가 생기면 이 중 1게임을 홈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던지 해서 일정을 꼬아버리는 수를 내도 좋다고 생각함 다른 의견들도 좋겠지만 무튼 이런 거 말고도 뭔가 좀 올스타전의 당위성을 만들 계기가 필요함 그래야 올스타전이 그냥 설렁설렁 슛팅쇼가 아니라 진짜 빡겜해야하는 게임이 될 거임
앞으로 올스타전으로 돈좀 벌려면 쿼터별 승리 기부랑 4쿼터 타겟스코어 유지하고 올스타mvp에 이어 올스타dpog 같은 수상을 좀 늘려야 치열해질듯 그리고 갠적으로 응원하기에는 드래프트보단 컨퍼런스전이 팬들 입장에선 좋은거 같고 전야제에 1ㄷ1을 추가해도 좋을거 같음. 라이징스타챌린지가 개최되는 첫날은 다소 시청률이 떨어져서 1ㄷ1을 라이징스타 전에 두면 라이징스타 관심도 자연스레 올라갈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