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베테랑이 중요하구나~ 를 절실히 깨닫게 된 경기였습니다ㅠㅠ 일찍 퇴근하신 릅 형님도 가기 전에 멋진 덩크도 보여주시고, 비록 벤치 출전에 후반 슛감은 그리 좋지 않아보인 커리도 계속 재밌게 해보려 하는게 보이고~ 치치듀오는 그냥 놀려고 나온 걸로 보이는데 넘 웃겼어요😂😂
올스타전 때 미국 vs 월즈를 해야 더 치열하고 재밌으며 흥행이 될 거란 건 누구나 다 안다. 그럼에도 안 하는 건, 몇 년 전만 해도 미국의 전력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해보나 마나였고, 지금은 반대로 솔직히 미국이 질 거 같으니 잔칫날에 그런 무리수는 안 하는 듯. 그리고 괜히 치열해 지면 잔칫날에 부상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미국 vs 월즈 대결을 지양하는 듯. 그렇지만, 현재의 미국 vs 월즈를 올스타 전 아니면 언제 보겠나 싶음. 너무 보고 싶다.
@@user-lm2pi4ch2c 전 개인적으로 항상 강팀보단 역배충이라 항상 하위권팀과 떠오르는 신성 신예선수들을 더좋아하는편입니다 이번시즌 할리버튼, 엔트맨 이런선수를 응원했기에 저로써는 이번 올스타전은 동부팀을 응원하면서 봤는데 동부팀이 이겨서 좋긴하나 뭔가 너무 루즈하고 서부팀에 비해 보여준게 너무 없어서 안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부애들 중에 점수 개노잼으로 쌓은 애들이 있었던 것도 팩트인데 노잼 지분 제일 큰 건 서부 스타선수들이었음. 요키치랑 돈치치는 재미 추구라도 했고 칼타주는 열심히 했는데 르브론은 초반에 좀 뛰다가 퇴근했고 커리는 그냥 3점만 툭툭 좀 던지다가 아무것도 안 하고... 서부 애들이 백코트만 좀더 열심히 했으면 역대급 노잼 경기소리는 안 들었을 거임. 그냥 동부애들만 의욕넘치고 서부 선수들은 집갈 생각 밖에 없었음. 그러니까 역대 최고 득점 200점 넘기고 가비지 겜 나오고 노잼소리 나오지.
@@user-bv4ii7gc1e 그니까 동부애들이 점수 노잼으로 쌓은 것도 맞다고 말했잖음. 현지팬들도 덩크 펑펑 찍는 경기도 재밌지만 수비를 벗기고 올라가는 레이업도 덩크만큼이나 멋있다고 생각하더만.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어느정도 게임이 빡빡하고 진지해야 재밌지 19-20 시즌 올스타전처럼
이름값 차이 아니었을까.. 서부 선수들은 거의 이름만 들어도 농구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본 슈퍼스타, 동부 선수들은 진짜 느바 팬들만 알 수 있는 선수들, 그러니 동부는 어떻게든 저 슈퍼스타 팀을 이기고 싶을거고 서부는 굳이 즐기는 자리에서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고 재치 좀 더하고 웃기려는 플레이를 한거고.. 근데 브라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