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게본 뮤지컬이에요! 고전극도 정말 좋아해서 진지한 분위기의 뮤지컬도 좋지만 이렇게 남녀노소 다같이 즐기는 편안한 뮤지컬도 참 좋더라구요! 넘버 많이 풀리고 귀에 익혀서 뮤지컬가면 같이 흥얼거리면서 즐겼을텐데 뮤지컬 현장에서 넘버들을 처음접해서 기억에 남는 넘버는 없었지만 자주 관극하여 기억에 새길 예정입니다!
저는 정성화 신영숙 설가은 배우로 보고왔어요 정성화 배우 진짜 한국판 다니엘/다웃파이어 그 자체였던것 같았어요 연기력과 가창력, 애드립, 빠른시간 내에 분장하는 체인지랑 탭댄스,개그까지 주인공다운 모든걸 다 갖춘 것 같은 배우!!ㅋㅋㅋ 여담으로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을 한 로빈 윌리엄스가 애니메이션 디즈니 알라딘 지니 더빙을 했었는데 정성화는 실사 디즈니 알라딘 지니 더빙을 한적 있었어요 신영숙 배우도 남편 다니엘을 애증하면서도 커리어우먼 미란다 역 정말 잘했었어요 또 울분을 털어놓듯 가창력도 너무 좋았고 설가은 배우 나이도 어린데 가창력도 시원시원하고 연기도 어른 배우들이랑 맞추는게 정말 멋있었고요!!
양준모 박혜나 김태희로 봤어요...모처럼 큰맘 먹고 온가족 뮤지컬 관람이었는데 완전 대박성공~!! 정말 모든 재미들을 모아놓은 따뜻한 이야기로 가족들이 보기 너무 좋았어요. 양준모님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지고 박혜나님의 예쁜 목소리 예쁜 얼굴에 또 빠지고 김태희양의 놀라운 실력에 완전 빠졌어요. 다른 배우님들은 또 어떤 느낌일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넘버가 없다며 살짝 아쉬워했지만..리디아와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듣고다녀요. 그리고 여자로 만들어달라는 노래도 넘 좋구요. 초보 뮤린이들 특히 강추에요. 우리 신랑도 좋다고 인정했어요^^
저는 첫공을 보고왔었는데 환호소리가 엄청커서 되게 놀랐었던 기억이 있었어요ㅋㅋ 한국패치 제대로 되어서 너무재미있게 보긴했는데 옆에 앉았던 분은 그리 웃기진 않았는지 많이 안웃으시던데 호불호가 있는것 같긴해요ㅎㅎ 근데 영화한번 보고 뮤지컬 보니까 그 장면을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던것 같아요ㅋㅋ 근데 제가 본 공연에서는 음향이 워낙 커서 배우들 목소리가 많이 묻히거나 단체파트에서는 뭐라는지 아예 안들렸었던것 같았어요 그래도 공연시간 되게 긴데 시간은 빨리갔었어요ㅎ 그래도 잘생기면 다오빠인거..ㅋㅋㅋ 이건 보는 사람만 알 수 있죠
저도 정성화 박혜나 설가은 회차로 봤어요! 진짜 감탄을 했습니다 정성화 배우님은 역시나 레전드시고 박혜나 배우님도 말할 것도 없이 연기와 성량 모두,,, 이 두분은 워낙 잘하시는 거 알고있었는데 설가은 님에게 정말 놀랐어요 리디아를 보면서 뮤배계의 미래는 밝구나 라는 확신을 얻는 순간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미다파 재밌게 봤어요
저도 저번주에 보고 왔는데 너무 재밌고 다들 연기도 잘하시고 너무 만족스럽게 봤어요!! 진짜 무대나 노래 디테일 들도 대단하더라구요. 특히 후반부에 레스토랑 씬에 bgm으로 깔리는 노래가 있는데 그게 make me a woman 멜로디 더라구요. 그런 재미 포인트 찾는 것도 넘 좋았고 노래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특히 make me a woman '시작해~ 준비됐어~' 이게 넘 좋아서 꽃혔네요ㅠㅠ 그리고 easy peasy에서 스패치콕이랑 '콩을 데춰~ 우예~~' 이게 넘넘 좋고 You've Been Playing with Fire 이게 진짜 멜로디도 기억에 남고 샤우팅 미친ㄷㄷㄷ
위키드 다음으로 좋아하게 된 뮤지컬이에요!!! 개인적으론 정성화, 박혜나, 김다현, 김나윤, 윤현욱, 이경욱 배우님 조합이 좋았습니다~ 퀵체인지를 18번을 하신다는데 목소리까지 한번에 확 바꾸시는게 더 몰입하기에 좋더라구요!!! 진짜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처음엔 정신이 없었는데 볼 수록 재밌고 또 보고싶은 작품이에요~ 특히 완다의 유일한 넘버!!! 김나윤 배우님의 고음.. 미쳤습니다.. 완다넘버에서 거의 유일하게 환호성이 터지는거 같아요!!! 몇 회차 더 잡아놨지만 다음 시즌이 또 있다면 또 보고싶네요~
전 프리뷰로 양준모 박혜나 페어로 보고 왔고 재관도 예매해뒀어요. 관객을 웃겨 보겠다는 노골적인 의도가 보이는 작품이지만 다양한 가족에 대한 메시지도 한번 주의깊게 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미다웃 방송 1주년 방송에서 사연을 읽으며 미다웃이 세상엔 다양한 가족이 존재한다고, 엄마만 있는 가족도 아빠만 있는 가족도 누군가는 할머니와 같이 살수도 있지만 다 가족이라는 말이 뭉클했었어요. 그리고 양준모 배우님의 다니엘도 꼭 보시길 바라요 ~ 양준모 배우님의 개그감이 이렇게 좋았나 새삼 놀라게 되더라구요. 무게감있는 역할을 주로 하신 배우님인데 미다웃에서는 온몸 바쳐 망가져 줘서 감동받았어요. 컨프롱 애드립도 너무 좋았어요. ㅋㅋ 킹키나 미다웃 같은 작품은 남 눈치보며 박수쳐도 되나? 웃어도 되나? 고민하지말고 웃기면 그냥 웃고, 박수치고 싶으면 박수치며 배우랑 호흡하며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단, 관크만 조심.옆사람과 얘기하고 싶더라도 공연 중엔 꾹 참았다 인터나 공연 끝나고 수다 떨어주시길 바라요. ㅋㅋ
저는 모든 캐스팅을 다 보고 왔었는데요 각 배우들마다 해석하는 캐릭터 연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누구로 봐도 진짜 재밌게 볼 수 있어요!(한명만 빼고) 아역들도 진짜 연기도 노래도 너무 잘했어요! 근데 리디아가 어른들만큼 높은 음역대를 소화해야하는데 고작 더블이라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머글들 데리고 와서 보여주면 다들 너무 재밌었다고 막 웃고 갑니다! 연출들도 이것저것 다 때려넣어서 볼거리 엄청 많았고 중간에 음감님이 즐기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또 보러갈 예정이예요! 하지만 심오한 작품이 아니라서 자첫했을때의 만큼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고요 ㅠㅠ
잘 생기면 다 오빠에요~♡ 정성화오빠 만세!! 다웃파 회전러입니다 전캐 다 봤고 계속 돌고 있어요 ㅋㅋ KT 할인 덕에 너무 잘 보고 있네요. 정성화님은 뭐 거의 인생캐라고 봐야 하고 저도 박혜나님 넘 좋았고 설가은리디아도 최고인데 김태희리디아도 미쳤어요... 계속 보는데도 갈때마다 계속 터져요 ㅋㅋㅋ 얼마나 웃고 얼마나 절거워하며 집에 오는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기홍님 진짜 너무 소중하고(이분 정말 연기의 신ㅋㅋㅋ) 김나윤완다 뽜이야정신 너무 존경하고(당신이 만든 괴에물 당신이 판 무더엄ㅎㄷㄷ) 앙님들 떼창도 최고에 넘버도 음악도 듣다보니 매력터지고 (Make Me a Woman..) 완다의 다니엘 가정방문씬은 숨쉴틈 없이 웃기고, 라로사 레스토랑씬은 하.. ㅋㅋㅋㅋㅋ 플라멩코 언니도 너무 좋고 아맞다. 잘생긴 김다현 스튜어트님 ㅋㅋㅋㅋㅋ 그냥 잘생겨서 웃긴 분? 역? 은 진짜 처음 봐요 ㅋㅋㅋㅋㅋㅋ 이 극 보고 저는 제 취향극을 알게 됐어요(제 정체성 파악) 진짜 날밤 새도록 리뷰할 수 있는데... 암튼 꼭 보셨음 좋겠어요. 웃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후회 없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