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원 선수 역시 400m 는 너무 짧아요. 이전에 이은빈 선수에게도 역전당했던 것 같은데, 민소윤 선수가 단거리에서 최정상급은 아닌 것 같은데 재역전 당하네요. 기영난 선수는 너무 잘뛰긴 한데 혹사 당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구요. 작년에 김동진선수가 4관왕 펑펑하고 다녔었는데 올해는 작년 기록만큼 안나오죠.
기영난이 뛰는 모습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 주법이 200이나 400 같은 중 단거리에 적합한 것 같다는~~,, 100m도 잘 뛰지만, 그 모습은 기를 쓰며 억지로 뛰는 것 같고,, 같은 100m선수들 중 이다인이나 전서영 같은 경우의 주법에서 둘 다 보폭이 빠르게 전환되는 주법으로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의 보폭은 거의 비슷하게 힘을 다해 뛰는 것처럼 보여,, 보폭이 빠르고 같은 넓이로 뛴다면 결국 한 발자욱이라도 아닌 반 발자욱이라도 빨리 뛰는 선수가 앞설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뭐 하여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고,,,,
초등때는 단거리 400우승자 최지우, 중거리 800우승자 박민주 1500, 3000 우승자 송다원까지 전부 800미터 선수였었음. 최지우도 800은 잘뜀 경주가 다른날 편성되었다면 최지우는 두 경주 다 나갔을 것임 박민주 최지우 경합도 재미있었을 것임 400과 800은 단거리와 중거리라 같이 뛴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두 종목 같이 뛸 선수에 대한 배려는 없음 단 작년에 춘계에 송다원과 최지우가 800미터에서 붙어서 송다원이 1등 최지우가 2등하였으나 최지우가 400에서 58초에서 56초대로 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기량이 성장해서 셋이 800에서 붙어도 재미 있을 것임 초등에는 400 경주가 없음(초등학생이 무산소로 4백미터를 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주가 없는 것임) 마찬가지 이유로 여중부에는 장거리 경주인 5천미터가 없음(아직 어린애들이라 장거리는 무리라고 판단함) 그래서 여중부에는 장거리 선수가 없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