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규정상으로는 한 번만 연임할 수 있지만 정몽규 회장은 3선 연임을 하고 있는데 체육회 공정위가 연임제한 예외인정 심의를 상정해 가결 했줬기 때문이죠. 예외 사항 인정 조항에 재정 기여도 있는데 아마 이게 결정적이었을 겁니다. 과거에 축협 회장이 사재 출현을 해서 축협 재정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현대가가 프로 축구구단 등으로 많은 공헌을 한건 사실이지만, 현재 축구협회가 사실상 재정적 자립을 달성한 상태로 보이고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으로 많은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상태라 자립 발전 가능성도 높아 보이기 때문에 경제인 출신의 회장 보다는 돈, 학연, 파벌에 관계 없이 축구 행정 실력으로만 선출된 전문 회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되네요
결과만 중요시 하는 군대식 문화인듯...... 대한민국은 군대식 문화가 망치고 발전을 가로 막는듯..... 군대식 문화 => 갈굼, 구타 , 갑질, 비효율적 일 처리, 상황만 모면하면 되는 임기응변식 , 결과 중시 등등이 사회 각 분야에 퍼져있음 군 전역 후 군 문화를 버려야 하는데 사회에 그대로 적용함. 군 문화와 사고방식을 못 버리는게 군인들이 사회로 돌아가서 겪는 ptsd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 라고 봐야 할 듯........ 국가에서 의무복무 군 전역 후 의무적으로 정신치료 후 사회로 돌려보내야....... 그래서 그런지 군에 자식 안 보내려고 했던 것 같음
이 방송을 보고 비판 좀 하겠습니다... 첫째 축구협회의 장기적 비전 부재로 비판하는데 솔직히 국대의 감독전술 혹은 축구스타일이 한국축구의 비전과 굳이 무슨 연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유소년 축구와 k리그와 관련깊고 거기서 육성되고 리그경험을 가진 선수를 뽑아서 그선수들에 맞춰서 국대전술을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국대를 보고 장기비전이 안보인다하는건 어폐가 있는듯... 오히려 우리의 유소년 정책 감독육성 정책 k리그의 플레이스타일 경쟁력제고 흥행등으로 장기비전을 살펴야한다봅니다.. 둘째 한일정기전을 부활하자는거야말로 가장 저 위의 장기적 비전과 모순되는 발언입니다...이는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오히려 이런 유튜브채널에는 도움될지 몰라도 한국축구의 장기발전에는 하등 도움되지 않습니다..오히려 한번 삐끗하면 그 파급력상 감독경질이 바로 논의될만큼 선수들과 감독 등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줍니다.. 우리의 만족과 흥행 축구 이슈를 위해 근시안적 사고로 그런 주장을 하시며 축구협회의 장기비전을 비판한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까지좀 말고 다른 채널 봐라 일본 기자 초청하는 축튜버가 있냐 보기 싫으면 채널 돌리라고 티비처럼. 뭐 난리냐. 달수형 나도 전엔 싫어했지만 거의 유일하게 애정갖고 축협 비판하는 사람이다. 주변인맥이 다 박지성등 유명 선수들인데 쉬울 거 같냐 그게? 그리고 이게 선수 흔드는거냐. 외신은 지금 클린스만 겁나 까 지금. 3차전 로테 안돌리고 경기력 폭망에 선수 혹사에 김민재 경고에 오로지 선수빨로 여기까지 왔다고 현실좀 제발 직시좀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한국 국민들 특성이 질보다 브랜드거든 그리고 브랜드가 곧 자신의 가치라 여기거든 가성비보단 이름있는 차를 타야 만족을하고 디자인 질 보단 못생겨도 명품이라면 그게 그 사람의 가치를 대변한다고 보거든 만약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나 국내파가 맡으면 믿고 장기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어? 꼭 유럽인이여야하고 국내면 2002월드컵 출신 감독이여야 하잖아
진짜 돌린스만 경질시키고 지금이라도 벤투 다시 모셔와라..벤투가 다져놓은 빌드업축구가 아예 없어졌다..그리고 정승현,이기제,박용우는 양심 있으면 국대 자진 반납해라..앞으로 영원히 오지마라..벤투 안되면 모레노라도..진짜 정승현, 박용우는 예전 장현수 보는줄 알았다..ㅅㅂ 백패스 실점
일본회사 10년넘게 다니고 느낀점. 1.장기계획,단기계획,당해년도계획,상하반기계획,당월계획.. 2.계획이란 계획은 다 만든다. 3.계획만든다고 온갖 시간낭비한다. 4.계획대비실적자료 만든다고 시간낭비한다. 5.나중에 왜 이걸해야하는지 전부 이해를 하지 못한다. 6.더 나중에 계획만드는게 내직업인줄 깨닫는다. 7. 다시 처음부터 계획짠다. 입돌이들아 정신차려라..
그리고 과정을 중시하는 일본의 방법이 이젠 한국도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그냥 갑툭튀 스타플레이어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지속성도 안정감도 없으니까요. 만약 이번 아시안컵 우승후 축협인들이 자화자찬하고 축구유튜버들이 뽕에 취해있으면 말그대로 결과만 중요시하는 후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겁니다
확고한 비전과 방향성을 먼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애들이 많네.. 회사든 다른 조직이든 말단 찌끄러기 업무나 하고 있으니 비전이 뭔지도 모르고 당장 4강 갔으면 최고라고 생각하지 ㅎㅎ 넓은 시야로 길게 볼 능력이 없으면 클린스만 옹호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이해한다 ㅎㅎ
* 일본이 8강에 떨어졌지만, 한일간의 실력차이는 존재하지. 17-0 은 무시할수 없는 사실. 특히나 평가전 강팀을 상대로 다득점을 연속으로 만들어낸 결과는 결코 약팀은 이룰수 없는 명확한 실력임. 단, 단기 토너먼트 대회는 다른 요소가 존재하지 독일과, 아르헨등등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예가 바로 그렇지. 피파랭킹도 그렇고 여러가지 팩트가 일본이 한국보다 위라고 증명해주고 있음. * 축협은 왜 일본축협처럼 장기 플랜이 없는가? 주먹구구식의 행정운영은 2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음. 비판받아야 할것은 클린스만이 아니라 축협이니. 축협을 항상 비판해야함. 축협의 운영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영원한 현대가 제국인 축협은 변하지 않을 것임. 우리의 화살타겟은 축협으로 겨눠야함.
일본에서 풋살하면서 느꼈던 차이를 이 방송을 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메이와쿠와 배려가 축구에서는 꼭 좋은 게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방송보면서 많은 걸 알게됐네요 요시자키 기자님 감사합니다~~~!!!! 한국 방송에도 많이 나오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일본축협이 잘한것 보다도 일본 국민들이 자국 선수와 해당 팀에대해 신문 잡지등으로 꾸준히 관심갖고 소비를 해주었기때문에 선수별 기자도 붙고 그 만큼 광고도 붙어 보는 눈과 수준도 올라가고 그에 합당한 팀운영이 되고 선순환효과라 봐진다. 방구석에서 유튜브보면서 경기가 지생각과 다르다고 고생하는 선수들과 감독코치 축협관계자등에게 전술전력이 없다는 망언으로 인격살인하기이전에 진짜 한국축구를 아낀다면 욕은 접고 응원만이라도 해라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이 별로 와닿지 않는게... 한국에서 욕 안먹은 감독이 누가 있었나 싶어요. 히딩크도 월드컵 전에 욕 얼마나 했습니까? 말은 성적만 내면 다 괜찮은 거냐식으로 하지만 막상 성적 못내면 대회 중에도 감독이 경질된 적도 있잖아요. 어차피 평가를 성적으로 할 것이면서 마치 감독 스타일이 문제인냥 트집 잡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그냥 축구협 행태에 화나서 클린스만 잡는 것으로 보이고요.
지난 댓글에서도 썼지만 아직도 롱볼 몸빵축구하는 이라크 이란 보면서 한국 국대가 그나마 그 수준에서 벗어난게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모든사람들이 벤투를 욕했지만 제가 끝까지 지지한 이유입니다. 이번 클린스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전술에서 벗어나 이제는 월드클래스급 한국 선수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방식은 저는 휼륭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분히 클린스만 임기동안은 지켜봅시다. 일본이 이번에 자만한 점도 있었고 유럽에서 뛰다 와서 컨디션조절이 힘든점도 있었고 계속 유럽과 남미팀과만 하다가 아시안의 롱볼 몸빵축구를 오랜만에 당하다보니 대처 못한점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저는 일본의 축구 시스템이 한국보다 우월하다 판단하고 있고 이번일로 또다시 한국 축구 개혁이 늦춰지는점이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