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 포함한 세 모녀님 너무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따님도 너무 반듯하게 잘 자랐어요. 엄마를 저렇게 잘 이해하고 있네요. 17년 지난 지금도 잘 지내시겠지요. 모진 세월의 풍파를 견뎌내고 엄마님,따님 몸도 마음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세요. 특히 엄마님 목소리가 정말 안정감을 주는 고운 목소리네요 가족분 모두 강건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깊은 감동과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여기 사람들 다들 너무 선하고 순하다ㅠㅠㅠ 자기 친자식아니라도 잘키워주고 짐안되려고 암투병중에도 혼자사시는 새엄마, 늦게 낳은 애보고도 손가락질안하고 사람꽃이라고 예뻐해주는 사람들, 정훈엄마 딸도 너무 착하고, 젊어서 모진 고문으로 몸도 맘도 망가져 고통과 트라우마에 시달려도 세상 원망안하고 홧병안나고 마냥 순한 정훈아빠도 너무 착해서 아내가 데려온 자식도 똑같이 예뻐해주는거 눈물난다ㅠㅠㅠㅠ 돈없고 벗어나기 힘든 가난의 굴레가 죄일뿐ㅠㅠㅠ 선한 사람들은 복받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그냥 마냥 해맑고 .. 재혼을 했는데도 고생이 멈추질않네요.. 애낳은지 얼마나 됐다고 ... 푹쉬어도 모자랄판에...생활전선에 뛰어들고.. 똑똑한딸은 그냥 자기만 생각하면 돼는데 왜 굳이 집생각을 하려는지..딸이 참 너무 착하다.. 60에 애까지 생겼는데.. 누군가 도맡겠지 라는 생각에 일할생각이 없는게 참 대단해보이고.. 딸은 너무 일찍 철이든거 같아서 맘이 참.. 20살이면 아직도 한참 애인데.... 애키울 걱정에 근심이 한가득이고.. 남편은 일 할 생각도 없고.. 60에 일하는 사람들 많은데.. 딸이 너무 철이 들어버렸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을까..궁금하다.
아기 엄마 참 팔자도 기구하다 생각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도 선하게 키어내고 이쁜 아들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 보니 열심히 산 보람이 있네요. 모든것을 가져도 행복하지 안고 불평 불만 만 늘어 놓는 사람 천지 인데 힘든 행복을 감사하며 사시는 아기 엄마가 한편으론 부럽네요.
이방송보니 우리집 생각나네요~^^;; 울아버지 13년생 우리엄마 45년생입니다 아버지는 가문의 8대종손이라 대를잊는 아들에대한 집착이 강했죠~그덕에 두분의 누님이후 형님을 아버지 60에 첫아들로 보고 저는 63에 그이후 65에동생, 마지막 67세에 막내동생을 낳으셔서 키우셨고 아버지 83세에 형님을 통해 10대종손인 조카를 보셨을땐 잠 한숨 안주무시고 밤새 노래부르시며 좋아하셨죠~^^;; 그후 2005년 4월 28일 93세로 돌아가셨을때 어머니가 61세 환갑을 5개월 앞뒀었는데 이모들이 많이 우시더군요~23세 막내동생을 55세노인에게 시집을 보낼때 20~30대에 과부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자식들이 전부 성인이되고 환갑이 될때까지 살아준 아버지가 고마워서 우셨다고 하셨어요~학교 다닐때 할아버지만 보이면 친구들이 너희 아버지 지나가신다고 놀리던게 생각나네요~나이먹고 자식을보니 우리가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져주신 아버지가 많이 고마웠고 아버지 살아계실때 결혼 못한것이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주인공 아버님도 오래 오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아이가 결혼할때 앉아계시기만 해주셔도 감사할듯 합니다~.~;;
정훈이가 4개월인데 또래에 비해 큰것 같으네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게 복덩이네요. 사는게 뭐 별개 있나요? 살다보면, 살아보니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는게 최고죠.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것보다 내가 행복하다고 믿는다면 그게 답입니다. 모두 정훈이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
와 어쩌면 저리 딸이 잘컸을까..이혼가정이나 폭력적인 애비아래 다 아이들이 나빠지는건 아니네요~ 전남편이 참 좋은딸 선물 하나는 확실히 줬네요~역시 애비보단 어미가 더 중헌 영향을 미치나 봐요. 어머니 인품이 참 훌륭하신듯. 역시 자식은 어미의 사랑과 헌신으로 사람으로 자라나봅니다. 남편탓하지말고 배워야 겠네요
술담배 다 하면서 돌도 안된 애 입술에 뽀뽀하면 됩니까 ㅡㅡ... 집안에서 흡연하는거보고 개놀랬네 무슨 80년대인줄;; 친정엄마 말씀하시는거보고 성격 짱짱하시다 생각했다가 새엄마란말 듣고 사람이 달라보였음 진짜 저분이 대단하신분인듯 딸래미는 20살인데 청소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엄마 돈 드리는게 뭐 어때서요 하는것도 참 바르게 컸다 싶고 ㅋㅋ 영상에 놀랜 장면이 너무 많아서 재밌게 잘봤음 ㅋㅋㅋ
ㄴㅏ도 늦둥인데….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너무 보고 싶었어요 젊은 부모 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힘든 인생길 부모없이 20대 중반 부터30대 40대 외롭고 허전한 마음들… 아이들도 외갓집도 없고…. 엄마가 늦둥이라 불쌍하다는 말이 어렸을 때 몰랐으나 인생길 힘들때 엄마가 보고플때 마다 생각났고… 늦둥이는 부모를 일찍 잃으니 외롭답니다ㅠㅠ
계모도 계모 나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어릴때 친엄마 돌아 가시고 아버지가 재혼 해서 계모 들어와서 배다른 동생 4 명 생겼습니다 계모 밑에 서 숱한고생 설움 받고 자라서 60 넘었지만 아직 그때 상처는 가슴 에 남아 있는데 이분 친정 어머니는 정 말 천사 시네요 너무 부러워요 오래전 영상 물 인데 아직 살아 계시는지 궁금 하네요 정말 낳기만 안했지 잘키워 주셨네요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