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위원님의견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타운젠트 관련 기사 보고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않나? 레전드 기준은 애매하고 사람마다 다를거같은데'라고 생각했었고 말씀하신것과같이 타운젠트의 레전드 기준이 납득할만큼 높다면 문제 없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pl 레전드라고 순간적으로 딱 떠오르는 선수들은 시어러, 루니, 긱스, 앙리, 베르캄프, 스램제, 퍼디난드 등등 그정도 영향력의 선수들인데 (기준선이 명예의 전당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레벨이네요) 손흥민은 확실히 pl 레전드라고 하기에도, 확실히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정도? 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몇시즌 후 혹은 은퇴시점에선 레전드가 될 것이고 추후에는 명예의 전당에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PL 5회 우승 잉글랜드 최초 도메스틱 트레블 클럽 최초 챔스 우승 과 트레블 PL 역대 최다 도움왕 PL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통산 도움 3위 발롱도르 포디움 1회 PFA 올해의 선수 2회 PL 올해의 선수 2회 기타등등... UEFA스텟빼고 PL스텟만 해도 이정도 되야 Legend를 이름앞에 붙이는거지. - PL KING KDB -
손흥민 월클 논쟁처럼 찐월클은 원클 논쟁 안 일어남. 살라나 아놀드 반다이크 마네보고 사람들이 월클이니 아니니 한 적 있음? 그러니까 살라 아놀드 반다이크 마네는 찐월클임 피엘 레전드 논쟁도 마찬가지 진짜 피엘 레전드면 논쟁 안일어남 그러니 손흥민은 월클도 아니고 피엘 레전드가 아니다. 그래도 '논쟁' 이 일어난다는 건 그만한 클래스에 근접했다는 거지 그래서 나는 손흥민의 위치는 탑클, 토트넘 레전드가 딱이다.
리버풀 욕먹이지 말고, 리버풀 팬이면 그냥 리버풀 팬이나 하세요. 왜 손흥민을 까대면서 리버풀 올려치기 합니까? 좀 유치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사람들만 월클이다 아니다 논쟁함. 영국 현지에 있는 사람들, 영국 미디어들 모두 월클이란 단어를 쏘니앞에 다 쓰고 있는데, 대한민국 사람들만 내려치기 하고 있는 한심함.
월클 논쟁은 님만 계속 하고 있는 듯. 지금은 pl레전드냐 아니냐를 말하고 있음. 그리고 리버풀은 우승 커리어가 있으니 당연히 유리하지. 인정할건 인정 ㅋ 그런데 우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pl레전드 논쟁이 있다는건 이 자체가 대단한거임. 팀 커리어 없이도 선수 자체로만으로도 논쟁이 될 만 하다는거지. 더군다나 세계 최고의 리그임 ㅋ
레전드는 그야말로 리그에서 오래뛴 경력에 성적이 뒷받침되면 된다고 봅니다 그것도 아주 명확하고 독보적인.. 이를테면 리그기준 평균 30경기이상 20골을 10시즌동안 넣은 공격수가 있을때 어떤팬에게 묻건 대부분이 최고의 선수죠 최고의 공격수죠 정도는 나와야 레전드라고 생각됨 레전드는 극히 일부의 선수만이 불리워야할 단어라고 봅니다..
손흥민이 매번 이런 논란 일어나는 이유가 트로피가 하나도 없는것도 맞는데 그것보단 툴이 한정적인 선수라는게 크죠. "역습전개시 슈팅 마무리 전문" 이게 손흥민의 대표적인 한정적인 툴이죠. 보통 월클이나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선수는 다양한 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아자르보다 누적 PL 공격포인트가 많다고 어느 누구도 손흥민이 아자르보다 더 나은 선수라던가 혹은 비슷한 급의 선수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단순히 공격포인트만 많다고 더 잘하는게 아니라는거는 축구경기 90분 보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물론 레전드나 월클급 중 에서는 툴이 한정적인 선수도 존재하긴 합니다. 최근 선수들 중 예시로 들면 메수트 외질 선수라고 할 수 있죠. 외질 선수는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수비 가담,활동량이 적고 상대의 강한압박에 약하다는 단점을 보유한 선수죠. 하지만 한정적인 툴인 패스,템포조율,창의성으로만 2010년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히죠 . 메수트 외질 보고 그 어느 전문가도 월클이라기엔 애매하다 , 레전드급 아니다라고 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한정적인 툴이라도 그것을 세계최고급으로 가졌다면 모두가 레전드,월클이라 인정하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손흥민이 항상 이런 논란을 받는 이유는 동양인 차별같은게 아니라 명확히 한정적인 툴을 가진 선수고 그 한정적인 툴조차 세계에서 손 꼽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딘.
툴이 한정적이라는 얘기가 요즘은 참 공감이 안갑니다. 님은 그냥 무리뉴 이후 손흥민 온더볼이 투박해진거 하나만 가지고 툴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대표적으로 이강인과 비교해볼까요? 손흥민이 스피드, 오프더볼, 중거리, 양발, 골결, 찬스메이킹, 어시스트 능력, 체력, 활동량 어느 것 하나 부족한게 있을까요? 대체 툴이 한정적이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번시즌은 헤딩말고는 연계나 골이나 어시나 전방압박이나 다 훌륭하고 특히 골결은 세계 탑수준인데 손흥민 선수 경기는 보는걸까요?
손흥민의 가장 큰 단점은 윙포워드인데 온더볼 능력이 전무한 수준이라는거임 ㅇㅇ 치달 후 슈팅은 월클인데 그거말고는 진짜 그저 그런 선수임 ;; 그래서 그렇게 공포를 쌓아도 커리어 내내 빅클럽에서 진지한 오퍼 온 적이 없음ㅇㅇ 이런 댓글 달면 무조건 손까라고 염병 떨던데 손흥민 현실이 그럼. 손흥민이 그렇게 잘했으면 빅클럽들이 군침흘렸지 왜 맨날 오퍼안하고 이적시장 끝내겠음 ㅋㅋ 심지어 손흥민은 아시아마케팅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매물이라서 토트넘에 일년에 스폰서 비용으로만 수십 수백억씩 가져다주는 인물인데 빅클럽들이 오퍼 안하잖음. 왜냐? 빅클럽 감독들은 알거든요 온더볼 안되는 윙포워드는 팀에 주전자원으로는 도움 안되는거 ㅇㅇ 이강인 , 김민재 보셈 온더볼이 되니까 1년만 제대로 해도 바로 빅클럽 감 ㅇㅇ 어느 포지션이든 온더볼 능력 없는 선수는 빅클럽들이 안사감
토전드는 맞지, 근데 레전드라고 하기엔 유의미한 트로피가 하나도 없음 그렇다고 케인처럼 압도적인 기록을 가진것도 아니고 우리가 득점왕들 한명한명 전부 기억하지 못하듯이 결국 유의미한 팀 커리어가 없다면 오래 기억되기 쉽지 않음 한국,토트넘에선 기억되고 레전드로 남겠지만 아무 커리어가 없는 한계로 축구 레전드 혹은 pl레전드라고 보긴 어려움
이 논쟁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라는 특정 리그의 레전드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논쟁이기에 기준을 둔다면 소속 팀 팬 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에게도 폭넓게 인정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봄. 인정 받기 위한 조건은 아마 대동소이할 듯 한데, 기량과 스타성, 누적 스탯, 고점, 일관성 등등. 여기에 트로피 유무도 아무래도 따지게 될 거고 그 부분에서 의견이 갈릴 거라 현 시점에선 폭넓게 인정 받긴 어려워 보임. 미래는 모르는 거라 이런 논쟁은 더 시간이 흘러 손흥민이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서 따져 보는 게 더 타당하지 않나 싶음.
일단 어원부터 따져보면 레전드는 '전설', 말 그대로 신화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거의 현실적이지 않은 정도의 초월적이고 영웅적인 활약상을 가진 존재여야 한다. 그렇게 보자면 92년도 출범 이후 매 시즌 가장 뛰어난 선수 단 한 명만을 뽑아도 이미 30여명이 된다. 거기다 시즌 MVP는 못했지만 거의 준하는 선수들, 득점왕 한 선수들 이런 저런 선수들 다 넣으면 수백명이 드글드글하는 '레전드 집단'이 된다. 그런게 과연 레전드인가? 상상속에서만 있을 법한 말 그대로 전설적인 존재가 수백명씩 바글바글 댄다면 과연 레전드라고 칭할 수 있는가?
레전드라고 하면은 루니 앙리 램파드 아구에로 등등 이름만 들어도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퍼포먼스와 업적이 있어야 함. 근데 쏘니는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 인정 받을 수 있어도 커리어가 없는 건 너무 치명적임. 남들이 기준이 다르다 하더라도, 앞서 언급한 선수들은 레전드다 하는 것에 이견이 없다고 봄. 쏘니가 epl 레전드라고 하면 토트넘 팬들 외의 제3자들이 봤을 때 "이 선수 트로피 없잖아?"라고 태클 걸 게 뻔하기 때문에
제라드처럼 리그우승 없어도 pfa올해의 선수받고 리베 8번(역대 최다)할 정도로 긴 시간동안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면 사무국에서 알아서 명예의 전당에 올려주고 사람들도 이의제기 안 함 근데 손흥민은 리베급 활약을 그 정도로 오래한 것도 아니고 고점도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서 높은 편도 아님 고로 pl레전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제 의견은 월클, 아시아최고의선수, 토트넘레전드는 맞지만 아직 PL레전드는 아니라고 봐요. 유관/무관 문제는 선수평가에서 사실 큰 비중은 아니라 뒤로 물리더라도 손선수는 꾸준하게 잘하는 선수이지 고점이 확 높은선수는 아니라 현역평가가 박할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은퇴전까지 폼을 유지한다면 리그 레전드로 남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그 내 해당 클럽의 위상, 리그 트로피의 유무, 리그 득점왕 경력, 클럽과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기간 등을 생각해보면 대충 레버쿠젠의 슈테판 키슬링과 매우 비슷해보이는데... 키슬링을 분데스리가의 레전드라고 보지 않을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 외에 교집합이 조금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세리에의 데로시 또는 디나탈레, 라리가의 아두리스 등도 마찬가지구요.
1. 레전드에 대한 판단 기준은 다양할 수 있고 월드 클래스 대비 넓다. 2.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이다. 3. 손흥민이 EPL에서 활약한 기간이 길다. 위 세 가지를 얘기했는데 그게 곧 손흥민이 EPL 레전드라는 결론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이 부족하네요. 클럽 레전드와 리그 레전드는 충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이야기하였다는 점에서는 사실상 3번이 근거의 전부인 셈인데 마침 3번 관련해서도 EPL에서 9개 시즌 소화 중(그 9개 시즌 내내 리그 상위권으로 활약한 것도 실상 아니지만)이라는 얘기가 거의 전부일 정도로 설명이 가장 빈약하네요. 그렇다고 토트넘 레전드이면 EPL 레전드로 거의 당연히 이야기될 수 있을 만큼의 위상을 토트넘이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앤디 타운센드가 레전드의 기준을 먼저 어느 정도 명확히 제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한준희 위원도 결론만 있지 별달리 밝히고 있는 기준은 현재 똑같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축구계 통합 레전드, 각 대륙 레전드, 각국 레전드, 각 리그 레전드, 각 대표팀 레전드, 각 클럽 레전드 등 레전드를 논하는 관점이 다양할 수 있는 만큼 도리어 보편적으로 합의, 인식, 논의되는 레전드라 하면 월드 클래스보다 범위가 더 협소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냉혹하고 야박해서가 아닌 것이고, 설령 그리 생각할 수 있다고 한들 평소 다른 선수들(해외 선수들) 평하고 논할 때는 어디 안 그랬던가요. 결국 영상 초반에 이론의 여지가 통상 거의 없는 레전드의 예로서 언급이 되었던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레전드의 범주인 것이에요. 그 경계가 아주 딱 잘라서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최 논하기가 힘들 정도로 아주 모호한 것까지는 또한 아니고요.
내 생각에 월클은 맞음. 바디, 오바메양 포함해서 그런데 누가 가장 위냐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바디이고, 오바메양, 흥민은 갈릴만한 부분이 있긴함. 스타일이나 성향때문에 오바메양이 우승은 했지만 그리고 기복이나 에이징 커브?, 그냥 너무 확 꺾인 느낌이라 아쉽긴 해. 손흥민은 그래도 꾸준함이나 아시아 역대 최고나 최초로 쌓은 스탯으로 받는 상징성은 높게 평가 받을만 하지만 우승은 못했기 때문에 은퇴하고 나서야 좀 더 명확한 평가를 받을거 같은 느낌이 좀 큰 것 같긴해서 그러나 개인적으로 오바메양이 아직은 조금 더 위인 것 같긴 해.
스털링 - 갖고 있는 포텐셜엔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본인 키워준 리버풀에서 깽판 치고 맨시 갔다가 줄곧 2% 부족한 모습만 보이고는 더보기 리그 1위 첼시로 사실상 쫓겨나듯 이적해서 지금은 맨시에서의 득점수는 전부 덕배 덕이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며 개삽질 중 마레즈 - 레스터에서 드라마틱한 성공을 맛봤지만 이후 맨시 가서는 스쿼드 플레이어로만 활용되다가 결국 커리어 정리하기엔 아직 좀 이른 나이에 돈 벌러 사우디로 떠남 데포 - pl 레전드 맞음 오바메양 - 분데스리가에선 레전드급 활약이었지만 pl 와선 좋았던 건 고작 한두 시즌 정도 뿐이고 이후엔 주급 도둑 취급이나 받음 영상에서 무려 30분 동안 계속해서 월드클래스와 레전드의 차이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도 이딴 댓글이 달린다는 게 참 신기하다
@@Stayhumble-e1m 뭔 근거로 데포가 피엘 레전드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거임? 우승도 리그컵 밖에 없고 개인 기록도 손흥민보다 뒤쳐지는데;;; 손흥민도 피엘 레전드냐 아니냐고 하면 아니라는 댓글이 훨씬 더 많은데 고작 리그컵 1개 있는 손흥민 하위호환이 피엘 레전드?ㅋㅋㅋ 그리고 전성기 스털링이 한해 공포가 메시보다 많았고 비교대상이 피엘 킹이라 불리는 살라 아자르였음;;덕배빨이기엔 덕배 없을때 팀 캐리한건 스털링이었고 마레즈는 님이 말하는 드라마틱한 성공 덕분에 기간이 짧았어도 그거 하나로 고평가 받는거고 막상 맨시티에서도 거의 매시즌 손흥민이랑 비슷한 두자릿수 골과 어시를 기록했는데 스털링 마레즈 내려치는거 보니 손뽕인가보네^^
예전에 케빈 필립스란 선수가 있었죠 득점왕도 했고 프로통산 240골이나 넣을 정도로 유능한 스트라이커였지만 아무도 그를 PL 레전드라고 하진 않습니다 역시 잉글랜드 내에서의 우승 횟수나 개인상 수상 여부 등에서 결정적으로 손흥민은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아직 커리어가 진행중이므로 지금은 아니지만 이후에 PL 레전드로 격상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축구 역사상 레전드의 정의 나아가 축구에 존재하는 모호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정말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다고 봅니다. 한 위원님은 언제나 객관성에 가까운 접근을 하시려고 노력하시고 국내 최고의 축구 지식, 전문성, 경험을 가지셨음에도 각종 다른 의견 피력이나 평가에 누구보다 존중해주시는 분이시죠. 이번 영상에도 적절한 예시와 함께 그러한 부분들이 잘 나타난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스퍼스에서는 당연하고 개인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수놓은 리그 레전드로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한국 축구 역사에도 단연 가장 위에 있을만한 선수고요. 본문 영상에서처럼 애매한 기준에 있는 선수로는 첼시 팬이라서 그런지 후안 마타 선수가 떠오르네요. 2년 연속 첼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였고 위기의 시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였지만 발렌시아나 유나티이드에서 더 오랜 커리어를 보내었죠. 하지만 각각 클럽의 팬덤 의견에서 마타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려주고 레전드에 가까운 칭송을 해주는 건 아마 첼시 팬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역선수인 지금 시점에선 PL레전드를 명전입성으로 본다면 힘들고, 노미네이트되는걸 기준으로 본다면 맞지. 100골이상, 200경기 이상 출전, 리그득점왕, PFA올해의선수, 리그3회우승, team of decade(10년베스트) 중 단 1가지라도 충족하면 노미니 요건임. 벌써 3가지나 채웠고, 많이 채운다고 빨리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슨기준을 세워도 레전드 절대아니다 ' 라고 말할순 없을듯. 명예의 전당이 21년 신설이라 아직 못받은 레전드들이 많아 많이 정체되어있는데 은퇴후에는 좀 풀리지 않을까 싶음. 매년 반짝이는 선수들은 많지만 PL리그에서 오랜기간동안 활약해온 선수는 의외로 드물기도하고(라리가나 다른리그 메가클럽으로 떠나는 선수도 많으니), 지금 저메인데포도 리그컵1개로 노미니는 되고 있는데 데포도 언젠간 헌액될거라고 생각하기에 손흥민선수도 재계약후 몇년간 더 뛰며 스탯 쌓고 컵하나라도 따게 된다면 많은사람들 입에서 레전드로 불릴수 있을거 같음. 트로피가 우선순위라면 노미네이트 기준에서 리그3회우승을 다른기준과 같은 높이로 두었을거 같진 않음. 물론 하나도 없는건 꼬투리 잡을만 하기에 다음시즌 좋은 결과를 바라긴함
일단 레전드는 스타성이랑 누적이 중요하다고 봄. 손흥민은 피엘 간판스타 중 하나라 2010-2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이고, 8년동안 꾸준히 탑급 활약을 해와서 레전드라고 봐도 무색할거 같음. 현역때 한시즌도 리그 탑 찍어본적 없는 데포 얘기하면 쳐맞는다;; 다만 제이미바디나 마네가 레전드가 아니라면 흥민이도 아직 아닌듯 ㅇㅇ
개인적으로 손흥민은 딱 월클 문지기 급이다 손흥민보다 잘하면 월클이고 못하면 월클이 아닌것. 손흥민은 키커 랑리스테로 따지면 WK는 아니지만 IK2정도 그리고 레전드, 월클까지 갈려면 아시아인 타이틀 떼고 붙어야됨 "아시아인 최초" 이런거 붙는 순간 그냥 아시아 레전드 우물 안 레전드인거지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준건 맞는데 우승컵 하나 없고 득점왕도 1회에 올해의 선수상같은것도 못받았는데 PL레전드까지는 솔직히 아닌거같음. 우승커리어가 박살났으면 개인커리어면에서 케인처럼 훨씬 더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았어야되는거같은데.. 아시아, 토트넘 레전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PL레전드라고 하기에는 국뽕이 좀 들어간거아닌가 싶음
현재까지의 기록으로 미루어봤을때 (PL 출범 이후) 토트넘 한정 레전드 O 전체 구단 통틀어 올타임 레전드 X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포지션 TOP 5 안에 들어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면 레전드 취급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좌측 윙포워드나 중앙 공격수 어딜 들어가기에도 좀 아쉬움. TOP 10 정도는 도전해볼만 할듯
왜 pl레전드인지 아닌지 그걸 국내에서 평가해 평가는 pl에서 해야지...그곳 현지팬들과 언론 그리고 각팀들의 선수 감독이 레전드라고 한다면 레전드고 아니라고하면 아닌거야 왜 우리가 그걸 평가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구만 어차피 은퇴하면 레전드로 인정받던지 아님 그냥 뛰어났었던 선수였다 라고만 평가받을지는 두고봐야겠지
애초에 물로켓 < 이거 자체가 ㄹㅇ 개소리라니까 준희형님이 제대로 말했네 ㅋㅋ 뭔 시대가 어쩌구 과거 수준이 옛날,예전 수준이 ㅇㅈㄹ ㅋㅋㅋㅋ 페이커 까고 욕하려고 물로켓론 자체가 나온 거긴한데 축구나 야구나 롤이나 기타등등 다양한 종목,분야에서 누군가 그렇게 까고 비하하고 폄하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임 ㅇㅇ 실제로 해외,외국에서 물로켓 거리면 욕 쳐먹고 실제로 까이고 쳐맞으면 쳐맞았지 ㅋㅋㅋ 어떠한 E스포츠나 그냥 스포츠에서도 물로켓 거리진 않음 ㅇㅇ ㄹㅇ
세상참 좋아지지 않았냐? 해외축구자체가 애니보다 더 씹떡 마이너한 취미였는데 박지성이후 대중화 되었고 박지성이 EPL 8시즌 뛰면서 사람들 눈 많이 높여놨고 그후로 줄줄이 한국선수들및 아시아 선수들 해외진출하고 아시안인들이 뛰고 그래도 거기서 주인공 에이스 소리들으며 손흥민이 지금 한 클럽의 주장으로 뛰면서 레전드네 아니네 사네 마네 ㅇㅈㄹ 하고있음 ㅋㅋ
둘 다 일리가 있긴함 손흥민이 임팩트가 있는건 확실함 이달의 선수상 4회수상도 사실 최근 몇년 몰아서 탄 선수가 많아져서 그렇지 2010년대까지만해도 4회이상 받은 선수 진짜 리그 최고 레전드밖에 없었을 정도니깐 그런데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올해의팀에 뽑힌건 딱 한 번밖에 없긴함 우승이 없는데 개인수상도 없다면 리그레전드로 볼수있는지 논란 생길수있지 제라드조차도 스콜스와 램파드를 개인수상으로 압도하는데 리그우승이 없다는 걸로 비교당하는데 손흥민은 솔직히 그 급은 아니니깐 애초에 손흥민이 앙리 시어러 루니 제라드 램파드 스콜스 등 이런 선수 급인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그들이 리그 레전드고 아무튼 둘 다 일리가 있긴함 손흥민도 맨시티에서 뛰었으면 우승밥먹듯했겠지
이런 논쟁은 재밌지만 한편으론 딱 정의할 수 없다는 게 답답할 때도 있다.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해보니 월드클래스는 커리어든 개인퍼포먼스든 누구나 인정할 법한 기록이 있는데 레전드는 이것에 더해서 뭔가 더 큰 임팩트가 있어야 할 듯.. 손흥민은 아시아나 토트넘에선 레전드인 것은 확실하고 현재도 계속 역사를 써내려고 가고 있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를 일이지.. 손케듀오 합작골, 푸스카스 상, 감아차기, 피니셔등 여러므로 월드클래스임은 확실함. 나중에는 캡틴으로서 뭔가 임팩트를 줄 거 같다. 예전에 히샬리송 힘들 때, 다이어 욕 먹을 때도 위로해주고 여러므로 주장의 품격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리더십만 놓고 보면 푸욜과 비슷한 느낌.
월드 레전드는 아니더라도 아시아 레전드, 그리고 pl 레전드는 맞지. 지금껏 아시안 선수 개인이 유럽 빅리그에서 이렇게 실질적인 스탯으로 증명해가며 월클 수준까지 올라서서 꾸준히 활약한 경우가 차범근 말고는 또 없었고(박지성의 경우엔 보다 팀플레이어에 가까웠고, 또 박지성 개인이 위대하다기보다는 당시 맨유 전체가 위대했다 봐야하니), 그리고 그걸 다른 리그가 아닌, 거의 pl에서만 10년 가까이 뛰면서 이뤄낸 게 손흥민임. 또한 구단 관계없이 pl의 거의 모든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가 손흥민이고, 실제로 아시안을 대표하고 있기도 하지. 때문에 현재 pl의 아시안 마케팅의 간판 역시 손흥민이고. 결국 손흥민은 pl에서 이미 아이코닉한 선수가 되었음. 이런 선수가 pl 레전드가 아니면 누가 또 pl 레전드겠나. 물론 월드 레전드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손흥민은 월드컵 등에서의 활약과 성적이 다소 약한 편이므로 오히려 홍명보 같은 케이스가 더 월드 레전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pl 레전드의 관점에선 손흥민이 레전드가 아니라면 역대 pl 레전드 전부를 꼽아봤자 스쿼드 한 개 선수단도 채 안나올 거임.
@@citiboi-m3v 영상에서 월클하고 레전드 차이 얘기를 30분간 했는데도 이 사람은 또 헛소리 하네. 그래서 손흥민만큼 pl에서 한 구단에 장기간 주전으로 매시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팀과 리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모든 구단 팬들이 전부 호감을 갖고서 바라보고 세계적으로도 아시안으로서 차범근 이후 두번째로 월클 칭호를 가져감과 동시에 리그 득점왕까지 한 선수가 또 있냐 이거에요. 없잖아요? 그러니까 pl 레전드라는 겁니다. 아시안으로서 pl에 월드클래스로서의 족적을 남겼고, 또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남기고 있으니까 아시안 레전드이자 pl레전드라는 거죠. 즉 상징성의 차이라는 거에요. 예를 들어 k리그에 한 태국 선수가 와서 한 팀에서만 10년간 뛰며 매시즌 꾸준한 두자릿수 득점의 활약을 하다가 결국 득점왕까지 먹고서 센세이널한 인기를 누리더니 종래엔 팀의 주장까지 맡았다 칩시다. 당연히 k리그 레전드 아닌가요? 그와 비슷한 활약과 족적을 남긴 다른 한국 선수들도 당연히 여럿 있겠고 그들 역시 k리그 레전드라고 칭할 수 있겠지만, 동남아 선수가 k리그에 와서 이렇게나 큰 족적을 남기며 단순히 동남아에서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 나아가 아시아 축구 전체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 선수는 훨씬 큰 상징성을 갖기에 더욱이 k리그 레전드로서의 가치가 생길 겁니다. 또한 그 존재 자체로 리그 마케팅의 큰 요소도 될 테고요. 그런 걸 흔히 아이코닉하다, 즉 상징성을 갖는 선수라고 얘기하는 거고, 단순히 선수가 가진 축구 실력만을 놓고 정해지는 월드클래스 논쟁과는 다르게 레전드라는 칭호는 그러한 상징성이나 감정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영상에서 한준희 위원이 30분 동안이나 장설을 한 내용의 골자인데, 애초에 영상은 보지도 않고 쏘니 레전드 어쩌고 하니까 헐레벌떡 뛰어와서 개소리부터 달고 보는 건지, 아님 어디가 좀 모자라서 영상을 다 보고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Stayhumble-e1m축구 안보면 싸리세요 생각이없긴 님 글을 다시읽어봐도 그런말이 나오나 ㅋㅋ 피엘레전드 전부 꼽아봤자 스쿼드 한개가 안나온다고? 아자르 긱스 맹날두는 장식임?? 그리고 문화적인 요소는 농어촌전형 특혜밖에 안됨 빼고 보는게 맞음 하나더 유튜브하는사람들이 소니 올려치기하는건 여러 이유가 있죠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입니다
@@Pop-b1f 오히려 아시안이란 걸 차치하고 봐도 충분히 리그 레전드죠. 이에 덧붙여 아시안이기에 그 상징적 가치를 통해 더욱 더 레전드로서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제가 쓴 댓글 내용의 골자고요. 만약 님 말대로 단순히 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리그 레전드가 될 수 없는 거라면, 저메인 데포, 케빈 필립스, 로비 파울러, 로비 킨, 마이클 오웬 같은, 과거 한 시대를 풍미한 pl 대표 스트라이커들도 전부 pl의 레전드들이 아니겠네요? 그리고 비단 리그 우승만이 아니라 전 대회의 우승컵들을 두고 이야기하더라도, 예를 들어 리그컵만 우승해본 선수와 챔스 준우승을 이끈 선수 중에 누가 더 전설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선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축구는 기본적으로 무려 11명이 한 피치 위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뛰는 팀 스포츠기에, 단순히 한두 선수가 특출나다고 해서 무조건 그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선수 개인만 놓고 평가할 때는 우승컵의 여부는 그 비중이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서 떨어지죠. 물론 선수 본인에게 있어선 커리어에서 우승의 순간을 직접 만끽했느냐 못했느냐가 자신의 선수시절을 되돌아봤을 때 굉장히 큰 부분이겠지만, 외부에서 그 선수 개인을 바라볼 땐 사실 우승컵의 여부는 크게 중요치 않아요. 그저 그 선수가 경기장 내외에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과 감동, 그리고 놀라움을 선사했었는가에 따라 갈릴 뿐입니다. 예를 들어 상위권 팀에 있으면서 여러 우승컵을 들었더라도 커리어 내내 주로 벤치를 오가며 스쿼드 플레이어의 역할만 했다면 해당 선수 개인으로선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하나라 불리기는 힘들 것이고, 반대로 줄곧 우승권 밖의 팀에만 있었더라도 커리어 내내 늘 선발로 나와 빼어나고 꾸준한 활약으로 축구팬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로서 자리 잡았었다면, 그 선수는 충분히 리그 레전드라 불릴만 합니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에요. 일례로 손흥민이 이번 시즌까지 해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는데, 이 기록에 앞서는 선수는 루니, 람파드, 아게로, 그리고 케인 뿐입니다. 또한 앙리, 마네와 동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중에 유일하게 여전히 pl에서 계속 뛰면서 현재진행형의 위치에 있는 선수죠. 손흥민이 은퇴하고 나면 그저 한국 및 아시아 팬들만, 혹은 토트넘 팬들만 기억하고 추억하는 선수가 될까요? 아니죠. 지금 이 시기에 pl을 즐기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라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하나로 쏘니를 떠올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