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1. 온전히 혼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메시와는 달리 반다이크는 살라 마네와 함께 받음 2. 아프리카에서 마네에게 표를 몰아줌 3. 호기견 기자들이 호날두한테 무지성투표해서 마네 포디움 강탈함 결과. 7점 차이로 메시가 받음 적어도 호날두만 안뽑았어도 반다이크가 받았음 21년도 1. 발롱 경쟁상대들이 전부 박아버림 2. 그나마 나았던 레반도프스키의 경우 챔스 8강탈락(8강에 나오지도 못했음), 유로 조별리그 탈락 결과. 레반도프스키가 20년도에 못탔으니 21년도를 줘야한다. 그러니 메시를 희생시키자 라는 역대급 개소리 외에 레반도프스키가 발롱도르를 받아야할 근거를 그 아무도 제시하지 못하고 감성에만 호소함 19년도는 당시 환경에 의한 경합 21년도는 메시가 압도적인 수상자가 맞음
챔스 우승 + 라데시마 달성 + 챔스 17골 신기록이 매우 컸음. 반면 월드컵에선 누구 하나 원맨 캐리로 결승을 가질 못해서 호날두가 받은거임 만약 콜롬비아가 월드컵 우승했더라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네덜란드가 월드컵 우승했더라면 아르연 로번이 받았을거임 호날두 발롱은 2013년이 문제인거지 2014년 문제 없다고 봄 가능성은 희박했겠지만 코스타리카가 우승했더라면 케일러 나바스가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 못함
한위원님 설명을 조금 보태자면 디스테파노 경우 콜롬비아 대표로는 거의 친선수준이고 스페인 대표로 30경기 넘게 20골 이상 넣었지만 58년 예선탈락 과 유로60 기권 으로 못나가다가 62년 칠레월드컵서 대회직전 당한 부상으로 한경기도 못뛰게되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로는 47년 코파아메리카 전신 남미챔피언쉽서만 6경기 6골 3도움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역할을 한점입니다.
챔스만능주의라는 것도 사실은 일부 커뮤니티의 그 분들이 메시 이겨볼려고 머릿수로 밀어 붙인 결과이고, 허구에 불과하죠ㅋㅋ 보통 호기견들이 축구 많이 본적 없고, 연령대가 어리고, 생각이 짧고, 축구를 하이라이트나 밈으로 접하고, 축구를 볼줄 몰라 스탯만 가지고 선수를 평가하는지라 이해는 합니다. 진짜 전문가들이 챔스, 스탯가지고 선수 평가하는 거 한번도 못봄.
월드컵이 없으면 홀란드가 타는게 가장 합리적이죠. 발롱기준인 개인기록 소속팀기록 스포츠맨쉽 3가지 모두 부족한게 없으니. 그러나 메시가 월드컵 활약하며 우승한 순간 상대적으로 홀란드의 국대성적의 결점이 생김. 물론 메시도 트레블한 홀란에 비해 클럽기록이 많이 차이나지만 월드컵은 그것마저 상쇄시키는 영향력이 있는 대회라. 점수차이를 보니 홀란이 결승전들에서 괴물퍼포먼스와 스탯을 찍엇다면 메시랑 비등하게 다퉜을듯
월드컵의 영향력이 크긴 함. 이렇게 말해도 모자라죠. 개인적으로 홀란드를 더 좋아하지만 월드컵이란 무대는 너무도 직관적이죠. 축구의 피날레, 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이기도 하구요. 그런면에서 비록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월드컵 준우승이었지만 발롱도르를 받았던 것처럼. 그런 측면에서일관성 있게 메시가 충분히 받을만 했다 라고 봅니다. 월드컵 시즌과 겹치는 발롱도르에서는 월드컵의 영향력이 아주 크다 라고 인지하면 될 것 같음
메시가 자격없고 홀란드가받아야한다는 사람들은 그냥 메시가 미워서 받길원하지않는 사람들인듯. 챔스가 더 수준있는 대회는맞아도 난이도만보면 오히려 발맞출 기회가 별로없는 월드컵이 더 높다고 볼수도있다고봄. 거기에 아르헨티나가 맨시티마냥 절대적인 우승후보 1순위는아니였고 프랑스 브라질에 밀리는게 팩트였어서
1992 이후 아르헨티나 TOP 10 1. 리오넬 메시 2.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3. 페르난도 레돈도 4. 하비에르 자네티 5. 후안 로만 리켈메 6.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7. 앙헬 디 마리아 8. 하비에르 마스체라뇨 9. 로베르토 아얄라 10. 카를로스 테베즈 1992 이전 top 10 1. 디에고 마라도나 2.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3. 호세 마누엘 모레노 4. 다니엘 파사레야 5. 아돌포 페데르네라 6. 오마르 시보리 7. 루이스 몬티 8. 안토니오 사스트레 9. 우발도 피욜 10. 레이문도 오르시
21세기부터 아르헨 축구 보기 시작한 아르헨티나 팬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Top 10안에 캄비아소 대신 리켈메가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클럽경력과 국대에서의 활약 기준으로 랭킹을 매기셨는데 리켈메는 2000년대 아르헨 축구의 상징과 같은 선수이고 아직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였다고 추앙받는 선수입니다. 다만 클럽에서의 (비야레알 챔스 4강은 플러스) 활약과 국대에서 보여준 게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Top10에 들어가는게 맞다 생각하고, top 2,3은 현재 디마리아 마스체라노 동일선상에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디마리아가 마스체라노보다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선수의 클럽 커리어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보이고 (마셰 유리) 국대에서 디마리아의 퍼포먼스가 분명 더 가산점 되는 부분. 마스체라노 자리는 현재 엔소나 다른 좋은 미들이 나오느 반면에 디마리아 자리는 아직 불확실한 점에다 기복은 있었지만 디마리아가 국대에서 보여준 엄청난 모습 (잘할 때는 정말 잘했음)은 디마리아를 top 2로 놓는게 맞을 거 같단 생각입니다. 물론 현재 있는 어린 선수들이 정말 잘하면 top 2는 누구든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마스체라노가 논란 있을 거라 했는데 이 영상 보니 아르헨티나 역대 수비 포지션 최고는 마지우개였네. 감히 이견을 가지기 어려울듯 아르헨티나가 워낙 공격수 풍년인 나라라 그런지 수미나 센백이 주목을 잘 못 받는듯. 마스체라노가 평균적인 기량으로 카타르 월드컵 뛰었어도 우승 좀 더 쉽게 했을듯.
스페인어를 몰라서 3위 호세 마누엘 모레노 선수의 별명이라고 소개하신 el charro라는 별명의 뜻을 찾아보니, 기병 또는 카우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리버플레이트의 "기계"라는 표현을 "라 마키나 la maquina" 라고 표현 했답니다.(the machine)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독일 같은 느낌이었을까요. 정말 기계같은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 라 마키나를 담당한 5인방이 있는데, 2위를 차지한 디 스테파노가 가장 존경하던 인물이 이 5인방 중에서도 모레노였다고 합니다.
라 마키나라는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라 마키나를 구성하는 5명의 공격수들이 일사분란하게 스위칭을 하며 공격을 하였는데 이때 공격수들의 합이 기계와도 같이 유기적이라 하여서 라 마키나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5인방은 호세 마우엘 모레노를 필두로 아돌포 페데르네라, 앙헬 라브루나, 펠릭스 로스타우,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 스테파노는 '호세 마우넬 모레노? 그는 나보다 더 위대한 선수이다'라는 말을 남겨 그를 존경했지만, 또다른 우상이었던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아돌포 페데르네라 선수입니다. 본인이 직접 자신이 본 선수중 최고의 선수는 페데르네라라고 언급하기도 하였고 현재까지도 디 스테파노가 가장 존경하던 우상은 페데르네라 라는 말이 많고 그 말이 정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디 스테파노는 라 마키나를 보며 꿈을 키웠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던 선수였으며 라 마키나 그 자체에 대한 칭찬도 많이 했기 때문에 어쩌면 라 마키나 전원이 디 스테파노의 우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모레노가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굉장한 불운아인 것 같아요. 보통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로 30년대 메아짜, 50년대 디스테파노, 60년대 펠레, 70년대 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되는데 정작 40년대는 전쟁과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아예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언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는 축구계에는 마치 ’잃어버린 10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단언컨대 이 시기를 지배했던 선수는 압도적인 차이로 모레노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사실이 축구팬들에게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20세기는 아주 좋고, 21세기는…우선 리켈메 (아르헨의 “마지막 10번”), 베론이 없으면 아르헨애서 못 받아들여질것이고, 마스체라노가 축구선수로써 디마리아 위다? 안돼요…(그리고 테베스: 아르헨 보카, 영국 맨시티, 이태리 유벤투스, 브라질 코린티안스에서 이길 수 있는 트로피 다 이긴 선수입니다. 어떻게 이구아인밑임…)
주관적 의견 강하게 들어간듯. 아르헨 사람들, 분석가의 시선으로 본 건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르헨에서 리켈메는 21세기 top 10 무조건이고 앞으로 아르헨에 디마리아 같은 선수 나올지조차도 장담 못하는 상황입니다. 마셰가 저평가 당하는거에 초점을 맞춰서 2등 준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21세기 2등은 디마리아로 평가 내릴 게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