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달성 말고도, 더 대단한게 빅찬스 메이킹 횟수 유럽5대 리그 전체에서 7위임. 프리미어리그에선 4위. 유럽5대리그 그 수 많은 빅클럽 월클들 사이에서 10위안에 드는 찬스 메이킹 실력인건 정말 대단한건데, 10도움 밖에 안되는건 같은 팀원들의 골 결정력 문제... 손흥민이 빅 클럽에 있었으면, 도움왕 했었을 것이고, 더 많은 기록을 쌓고,더 많은 사람들에게 월클 선수로 인정 받았을 듯.
가정하면 항상 아쉬울 수 밖에 없음. 이랬으면 그랬을텐데 저랬으면 저랬을텐데 그 빅클럽이라는게 맨시티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 그정도 말고 있나 근데 거기서 온전히 주전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고 그리고 다 손흥민 선택임. 다른 구단에서 관심 가질까 하면 재계약 계속하면서 충성심 보였고 실력이 있어도 구단에 충성심 보이면 램파드 제라드마냥 타팀에서 얜 남을거니까 건드리긴 좀 그렇지 하면서 내빼기도 하고
토트넘 경기를 보는것 자체가 고역입니다. 포체티노 나간 이후에 재미있는 경기를 본게 손에 꼽을 정도 인데 그것도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 손 선수 나이도 있는데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은 행복축구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싶습니다. 토트넘은 샐링클럽 DNA를 못버립니다. 체계가 완전 무너져서 감독, 코치, 선수를 바꾼다고 되지도 않고 단기간에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떠먹여 주지도 못하고 떠먹여 줘도 먹질못하는 토트넘 선수들... 시즌초 10경기 돌풍 일으키다 첼시전 로메로 퇴장과 감독 고집으로 숫적으로 부족한데도 라인 올려서 무리하게 뛰다가 반더벤 햄스트링 부상에 숫자가 부족한데 라인 올리니 구멍 뚫리는건 당연 그래서 무리하게 수비하다 우도기도 퇴장... 그후 나락;; 그래도 시즌초 벌어놓은 승점이 있어서 4위는 할줄 알았더만 부상이랑 징계 복귀한 얘들 폼 나락으로 떨어지고 토트넘 맞춤전출 나오면서 토트넘이 고전하자 선수들 탐욕 부리기시작 근데 탐욕 부린것치고 득점력이 쉣 훨씬 좋은 스텟과 팀 성적으로 마무리 할수 있었는데...역시 축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야 결정력이 좋으면 뭐해 질 좋은 패스가 안오는데 그리고 질 좋은 패스를 하면 뭐해 다 날려 먹는데
펩감독은 선수들과 수평적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경기에 필요한 장악력은 있는 리더십 소유자 같습니다. 덕백도 펩감독이 뭐라고 뭐라고 지시하는데 셧업하면서 표현을 하고... 포스텍감독은 선수들이 쏘니에게 패스도 안 하고 이기적인 플레이해도 시즌 내내 개선되질 않아요. 전술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고집 부리고. 자기 생각에 갇혀 탈피를 못하니 갈 길이 멉니다. 쏘니에겐 시간이 없는데.
ㅈㄹ 웃긴게 만약 손흥민이 떠나고 케인이 주장으로 중심이 되어 토트넘 이끌었다면??? 케인은 epl 득점왕 경쟁까진 했을지 몰라도 팀 성적은 5위보다 밑이고 더 나락갔을꺼임;; 케인은 누가봐도 팀보다 본인 스텟을 더 중요시하는 이기적인 선수임... 그런애가 뮌헨가서 실력미달 절친 다이어까지 불러들였으니 뮌헨이 13년만에 무관이라는 업적을 달성한건 당연한 결과... ㅡㅡ
그냥 떠나라. 지겹다. 케인 따가리 하더만 이제 애들 보모 하고 수발 축구 하는 손흥민. 흥민이 아부지가 애를 너무 잡들이를 해서 애가 기가 세지 못하니... 뭔가 항상 뒤에서 받혀주는 축구를 하는 흥민이... 똥볼 차더라도 자신있게 난사를 하던가.. 아니면 떠나고... 남자다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