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yr1td4uv6h공대라 그런게 아니라 박사과정후 연봉은 연봉출발선이 학사과정이라 다름... 카이스트경우 대부분 학교자체 교육과정이 그렇지만 졸업생 대부분이박사까지 마치고 졸업합니다. .그리고 공대졸업해도 학사는 취업할려면 문과에 비하면 쉽지만 빡쎕니다.
한때 신나게 공부했던 사람으로 말하자면, 본인이 공부가 좋으면 박사까지 하고 취업하는거 아무런 문제 없음. 취업해서 남들 하라는거 하면서 돈 버는것보다, 기숙사 생활하며 학식먹으며 아무 생각없이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이게 뭔 돈이 되나 싶은걸로 신나게 공부하며, 가끔 학회간다고 국내, 해외 방문하고 사는거 나쁘지는 않았음. 심지어 나는 학위과정때 학회 못가고 연구만 했었는데도 안나빴음. 대학원 교수가 ㅈㄹ 같아서 인생 꼬이는건 별개의 문제고, 그런 대학원은 사실 카이스트 같은 학교면 선배들을 통해서 미리미리 다 알게돼서 피할 수 있고. 학비걱정없이 통장에 돈은 없지만 그렇다고 빚이 있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군대도 대체복무로 할 수 있고 책임질것도 별로 없고 그냥 그렇게 연구고민만 하다 박사를 따게 됨. 의대 친구들 레지던트 공보의 군의관 할때 본인은 미국이나 영국 탑대학에 자기가 더 하고 싶은 연구 찾아서 갈 수 있음. 거기서 돈벌면서 해외생활하고 새로운 문화도 많이 겪게 되고 견문도 넓어짐. 그러다가 국내에서 콜오면 1억으로 시작하고, 해외에서 영주권따서 취업하면 그 몇배로 돈 받으며 생활 가능함. 30까지 돈 한분도 안 모은게 없지만, 의대 친구들은 길어봐야 1년 겨우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체험을 원없이 할 수 있음. 그리고 사는데 1억이면 충분하고요. 오히려 의사 친구들이 맨날 부럽다고 하고 본인들 휴가 내서 나한테 찾아오고, 오히려 의사 친구들보면 너무 고생한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skiddieahn8436무슨 학교 더 좋으면 연봉 더 주는지 아나ㅋㅋ 회사에서 신입연봉 테이블은 정해져 있음. 시작이 과장급 책임연구원 시작일텐데 사기업마다 다르고 사업부마다 인센차이가 있어서 L사 같은경우는 1억 힘들고 s사도 후자라 불리는 가전쪽은 1억 힘듬.
박사출신 삼성 등 대기업, 한수원등 공기업 초봉 8000~1억, 정출연 초봉 7000~8000. 보통 정해져 있고, 카이스트 애들은 선배들 이야기 많이 듣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말하는 것임. 학부 나와 취업하기엔 매우 아깝기 때문에 대부분 진학하고, 요즘은 창업 많이 함. 석박과정으로 해외 가는 친구들도 꽤 있으며, 한국 올때는 교수로 많이 옴. 근데 교수 연봉은 정출연, 대기업보다 낮음. 취업율은 거의 100%가까이 되지만, 개인의 선택으로 취업안하는 경우 꽤 있음.
전문대나와서 4조2교대근무합니다. 30대후반에 연봉 1억1천 정도받습니다. 회사에 스카이나 카이스트나온 엔지니어들과 같은나이에서 2천정도 차이가 나는데 내가 한 노력에 비해 많이받는거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에 절반은 쉬어서 교대근무라도 워라벨이 좋습니다. 전문대 나오더라도 회사가 같다면 평사원간의 급여차이는 많지않은거 같습니다.
People in Korea keep tryna say that Korean salary = 0.5 * American salary, when it's more like 0.7~0.8. Rent can be found for cheap, and health insurance comes for free with the vasty majority of high quality jobs. I guess Koreans need to bring everyone down to their level to make themselves feel better for making peanuts ;P
고등학교 때 꼴지하고 지방 국립대 전기전자공학부 졸업했는데 지금은 전공 무관한 중견기업 다니는중. 이제 5년 차 연봉 4500만원 성과급 다하면 겨우 5천 딱 되지만 워라벨 보장되고 연차 사용 자유롭고 업무 자유도 높은 것에서 만족한다 이과 최고 엘리트들이 글로벌 대기업 초봉 6천을 받는다면 그만한 책임이 주어질텐데 그에 비한다면 나는 자유를 얻은 셈이니 가성비 좋게 지낸다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