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도 간단한거 아니야? 하지만 진짜 흔한 동네 빵집들에서 진열해놓은거 보고 사봤는데 진심 한입먹고 버림. 퍽퍽하고 버터향도 아예 없고...그래서 한동안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소금빵맛집만 찾아다닌 결과 그중 70%는 또 거름. 결론은 맛의 차이는 절대적인 버터 양에서 갈린다는 것. 최고급 프랑스 버터니 덴마크 버터니 일반인들은 구분못한다고 보고 어느정도 품질이 괜찮은 버터라면 양의 많고 적음이 그 집 소금빵이 맛이 있고 없고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잉...
뭔 얼어뒤질 펄솔트ㅋㅋㅋㅋㅋ 오븐에서 소금이 녹는다는건 처음 들어봤네요. 그냥 굵은소금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소금이 녹는 용융점은 섭씨 800도, 끓는점은 1400도 쯤 됩니다. 베이킹 시 오븐의 온도는 대략 200도 전후입니다. 일반적인 베이킹 환경에서는 절대 안녹아요. 참고로 펄솔트는 그냥 굵은소금에 호구비용 붙인 물건이니 사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