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 철학의 대표자로 알려져 있는 #쇼펜하우어. 이 강의는 그의 대표 주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내용 설명을 통해 세간에 널리 알려진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든 것입니다. 더불어서 그의 저 책을 직접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면서 시청해주세요.
철학을 단순 가십거리로 소개하지 않고 제대로 다뤄주셔서 정말 도움이 됩니다. 여기는 진짜 유투브가 맞나? 싶을 정도로 흔히 만나기 힘든 고품격 강의들로 가득해요!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나할까요? 철학 유투버들 중 솔직히 여기 이상 없다고 봅니다. 이번 강의도 명강의였어요!!!!!
은퇴를 1년정도 남긴 미국에 사는 불교 신자 입니다 많은 서적을 읽고 많은 법문을 들어도 힘들게 이해되는(직접 와 닫지 않는) 너와내가 둘이아닌 부처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이 쉽고도 어려운 사실을 선생님의 강의 몇분에 훅하고 들어오는 이 감동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아 은퇴만 하면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생 3막의 가지않은 새로운 세계를 앞두고 젊은시절의 중단했던 유럽 유학시절 전공이나 힘들게 배웠던 언어를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하며 다시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의 소용들이에 힘들어 하고 있는 이시기에 이런 알음을 느끼게 되서 행복합니다 10년전 여름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난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수심결을 만나고 꼭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꺼내읽으며 만난 쇼펜하우어의 강의 에서 이 알음... 제 짧은 말로 표현을 할수없는 감동 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고뇌하고 고통겪으며 사는게 너무 힘들고 이젠 지쳐서 삶은 이렇게 힘들어야만 하나 항상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면서 잘(제대로) 사는게 뭘지는 항상 가장 궁금했는데 제 삶에 가장 큰 이 두가지 부분이 하나로 이어지는것 같네요 원래 이렇게 고통을 겪으며 좀더 본질에 가까워져가고 그럼에따라 좀더 굳건한 평온함을 누릴 수 있는게 맞는 삶의 모습이라면 과정에서 사사롭고 큰 고통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너무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은 너무 많았는데, 철학이 너무 어려워서 수줍게 주변만 맴돌았는데 이렇게 명료하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셔서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알았다는 기쁨이 느껴져요. 꾸준히 시청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조금씩 시야가 깊고 풍부해 지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끝까지 집중하여 잘 보았습니다. 쇼펜하우어, 사르트르, 카뮈의 철학이 주는 왠지 모를 이 우울함 속 숨겨진 교훈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ㅎㅎ 배경음악 선정도 정말 탁월하신 것 같아요. 훗날 욕망과 관련하여 프로이트의 무의식도 다뤄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와 이 난해한 개념을 간결 명쾌하게 설명하다니 경이롭습니다 . 대부분 피상적으로만 알던 개념이 명확하게 파악 됩니다. 이해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식의 수평선의 확장과 의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짐을 경험합니다. 쇼펜하우어는 불교식으로 말하면 열반해탈의 철학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해설 감사드립니다.
원했던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양과 동양의 만남 그것이 곧 쇼펜하우어였네요. 쥘리앵의 라틴어 번역 도덕경외에도 맹자도 읽었다고 하던데 정말 시대를 앞서간 인물입니다. 화엄경 한대목과 그의 사상을 같이 보여주시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세 번째 봅니다~^^
정말 재밌네요!!! 특히 시대 배경을 짚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이성을 뇌현상으로 봤다는 점, 과학 문명이 발전하던 시기 피해자 의식을 가진 그가 반이성주의를 지향하게 되었다는 점, 해겔이 프로이센 국가철학자라서 결코 그를 좋아할 수가 없었다는 점 등등 유익한 내용이 한가득이군요. 도움이 아주아주 크게되는 명강의였습니다 😁🙏👍
양자역학의 관찰자 시점과 비슷하며 불교나 도교의 철학과도 비슷하네요 역시 모든 진리의 끝은 하나로 모이는 것인듯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의지와 표상 읽었던 것 같은데 수십년이 지나 다시 떠올리니 새삼 무릅을 탁 칩니다. 나이가 먹어도 어린시절 깨어 있던 시절의 저와 세상 풍파에 찌든 지금의 나 어떤 내가 더 지혜에 가까운지 모르겠습니다. 오오~ 역시 영상 후반부에 나오네요 ;; 매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나라는 실체는 없음이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눈만 감았다 뜨면 잊어버리네요 그래서 고통인가 봅니다
아주 오래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책에 대해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인생론도 감명깊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삼국지와 더불어 인생서 내지 필독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키에르케고르와 더불어 실존주의 철학의 효시로 평가 받기도 하는데...그리고 보니 키에르케고르의 영상도 있군요...키에르케고르의 저서는 번역이 엉망이라 오래 전에 읽다가 포기했는데...올리신 영상 좀 보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에게 헤겔이란 이름을 남겼다는 것은 낭설이군요. 쇼팬하우어, 시대적 배경을 알고 싶네요.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지요. 지혜의 숲님을 따라다니면 인문학은 걱정 없네요. 멋져요. 어린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따라다니죠. 그냥 그렇게 되도록 태어난 존재, 너무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저 인정하고 즐겁게 살자 입니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애쓰네요. 통계로 이성으로 다 아는 듯 하는 이들, 있어요. 표상, 의지. 꼭 읽어야겠어요. 지혜의 숲님. 고마워요. 내가 보고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겸손을 또 배우네요.
왜를 찾는것이 철학의 근원이죠.미술품하나도 작가의 심리상황과 시대적 배경까지 알아야 의도와 의미가 보이는데 어떤 인물을 묘사할땐 보다 사실적인 역사와 인물관계등에 대해 미시적으로 해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출처를 분명하게 밝혀주시고 해석을 쉽게 해주셔서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 쇼펜하우어 정말 대단한 철학자였군요. 자타불이와 범아일여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그 지력이 놀랍습니다. '의지의 세계에서는 개별화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라니... 네 가지 근거율에 대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내용은 책을 보면서 좀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예술 작품 많이 봐야겠구나, 싶고요. 역시 카더라 통신과 기레기들 뇌피셜은 믿으면 안 된다는 점도 다시 확인하게 되네요. ㅎㅎㅎ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