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받기 어려웠던 작년에도 성장성을 보여주면서 600억을 투자 받았던 올웨이즈. 티메프 사태 이후로 어려워진 이 위기 극복할 수 있을까요? ▶꿈꾸는 이팀장 소개 vo.la/Ygy6w ▶온라인 유통 정보 공유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gWPk8lze 비번 : 4750 ▶유튜브 라이브 및 추가 정보를 받으시려면 pf.kakao.com/_Pxnjrxj
CEO의 과장된 성공팔이 인터뷰와 바이럴을 통한 판매자 유치하며 급성장한 올웨이즈.ㅜ작년 위기에는 운 좋게 투자로 급한 불을 껐지만 연말부터 MAU는 물론 거래건수까지 하향세인데다 최근 티메프 사태로 인해 사실상 산소호흡기 떼기 직전이라 봐야할 듯. 입점 판매자들이 리스크 헷지를 하려 한다면 지금이라도 런 하는 게 안전할 것.
판매자 정산금으로 돌리다가 운좋게 얼마 투자 받으면 그걸로 또 1년 2년 버티고 거래금액 키워서 또 투자 받고 이런 구조이다 보니 조만간 더 큰일들이 터질수도 있어요. 모두들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정산대금일을 늘리거나 제때 들어오지 못하고 다음날 혹은 그 다음날 들어오거나 . 엠디들이 갑자기 그만두거나 하는 경우가 첫번째 시작입니다.
레브잇 CEO 인터뷰보고 난 후 이 회사의 미래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진중하고 굵직한 계획적 프로젝트가 아닌, 그때 그때 땜빵식의 문제해결방식, 그리고 개발자가 없어 문제해결이 바로 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올웨이즈 MD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제품판매단가가 높은 제품을 파는 업체만 골라서 연락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쎄했는데 바로 티메프가 터지면서 아차싶더군요. 단가낮은 것들로는 매출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가 없으니까요. 추가투자를 받기 어려울테니 올해를 넘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남의 물건 갖다가 파는 플랫폼들이 창업 후 5년 이상 계속 적자라면 비즈니스 모델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이죠. 자꾸 아마존 예를 들면서 계획적 적자니 타령들 하는데 오랜기간 적자였다가 흑자전환한 예는 아마존 외에 별로 없습니다. 아마존은 AWS 때문에 흑자나기 시작한 거지 리테일 부문은 지금도 별로 돈 못 법니다. 쿠팡이 작년 흑자였다고 하는데 지속 가능할 지 두고봐야죠. 올웨이즈, 컬리, 그리고 명품 플랫폼들 모두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답 없는 회사들입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1990년 후반 시작부터가 판매자 정산 금액을 자유롭게 손대고 이자놀이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걸 극대화시켜서 엄청난 적자 속에 다른 쇼핑몰 다 죽여가면서 그나마 성공사례가 된게 쿠팡이겠죠. 티메프 사태를 통해서 플랫폼 규제 정책이 실시가 되면 판매자 정산금을 손대기 힘들테니 기존의 종합몰 형태의 쇼핑몰은 대부분 사라질테고, 사업타산이 맞지 않을테니 신규로 시작하는 쇼핑 플랫폼도 거의 없을겁니다. 티메프 사태로 온라인 유통은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고된거죠.
@@종종-e6g 제이슨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전에 어플 기획부터 만들었던 분들은 다 나가서 다른 사업하시고, 기존 마케팅과 운영을 총괄했던 사람도 쫒겨나듯이 정리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이후부터 매출 감소되는 폭이...정산관련 이슈도 전체 메일 한번 돌렸던것으로 들었는데 내용은 문제 없다는 내용이였지만...뭐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올웨이즈에서 이것저것 많이 샀네요. 그런데 이게 게임하면서 광고 노출에 의존하다 보니까 저처럼 극P인 사람들이 충동구매에 주로 매출 의존을 하게 됩니다. 주로 식품이나 패션, 소소한 화장품인데.. 전반적으로 중국상품이 너무 많아서 제품 질이 일정하지가 않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게다가 이게 중국서 오는 거라 배송도 오래 걸리고 반품이 쿠팡처럼 용이하지 않아요. 이걸 게임 내 비료랑 연동을 해놔서 많은 사람들이 제품 하자가 있어도 반품을 못하고 그냥 버리고 욕하는 이들이 있더라구요. 판매자들도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소통도 잘 안 되고요. 쿠팡의 좋은 점이 취소와 교환, 반품이 정말 좋아요. 물론 그 때문에 어쩌다 개봉 흔적이 있는 제품이 온다는 소리가 있기도 하지만, 구매자 입장에선 온라인이지만 바로 즉각 제품에 대한 요구가 오프라인처럼 반영된다는 건 정말 편리합니다. 요샌 올웨이즈 상품도 가격 비교도 해보는데 최저가가 아닌 경우도 꽤 많아서 결국 이럴 바엔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으로 돌아가고, 애초에 제 친구처럼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친구는 게임 내 필요한 것만 하고 구매는 잘 하지 않고요. 처음부터 게임하면서 감자니 양파니 같은 미끼 상품을 얻으려고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올해 초에 상품 수확량을 줄여서 뭔가 매리트가 없어졌어요. 아마 이 때문에 그만둔 사람들이 올초부터 늘어난 걸로 알아요.
그래도 똥은 찍어먹어 보겠단 심정으로 작년 메인시즌에 잠깐 들어가봤는데 무조건 시장가 대비 5~60프로 이상 꺾고 아니면 꺼져라는 식으로 운영하길래 기가차서 다 뺐네요ㅋㅋ 올웨이즈는 그냥 진짜 싸구려 or 일반우편배송 or 최대가격 만원이하 포지션 같은데 이래서 알리테무랑 뭐가 다른가요.. 푼돈에 3프로씩 떼고+광고비 하면 티끌모아 태산으로 언젠가는 시장 선두주자가 되는걸까요?ㅋㅋㅋㅋ😂😂😂
그런데 어떻게 매출이랑 비슷하게 적자가 나죠? 앱관리 서버관리 이런거 직원몇명이나 필요하다고 인건비 적자 해봤자 매출의 10%안쪽일거 같은데 물건 싸게 10% 밑지고 팔아도 매출 10%하면 -20%가 최대 아닌가요? 그럼 나머지 80%는 광고비땜에 적자가 나는건가요? 맞다면 대표가 광고회사 차명으로 차려놓고 돈 빼낼 수 있는 구조 아닌가요?
올웨이즈 딱 1년6개월 봅니다. 2년째 부터 1000억때 투자 못받으면 빤스런 각 잡습니다.. 지금 부랴부랴 직원들 세밀하게 전문 부서별로 다 뽑고 있던데...ㅋㅋ ceo 2년전에 인터뷰 할때 자기네들은 최소 인원으로 최소 인건비로 무조건 최저가 만들어 내겠다는것이 어느순간 멍멍이 소리가 되어 가고 있다는.. 솔직히 올웨이즈는 딱 들어가면 70% 농산물에다가 싸구려 생활 잡화만 보임... 브랜드 제품 거의 없음. 딱 소비층이 정해져있음. 솔직히 올웨이즈가 최저가 최저가 외치는데 그동안 통한게.. 농산물이나 싸구려 중국산 생활 잡화는 셀러들 소싱 원가가 워낙 낮아서 가능한거임.. 솔직히 올웨이즈 하루에 100건 이상 파는 셀러들 보면 1000만원치 팔아도 대부분 1건당 300원~500원 띠기 많음..ㅋㅋ 자신이 농산물 소싱 잘하거나 도매쪽 트고 잇는 사람만 할것을 권함
좋은 의견 잘들었습니다. 몰랐던 내용들 많이 알아가네요. 그러면서 궁금한게 하나 생겼는데요. 최근 커머스 플랫폼시장이 이렇다 하니 임박삼품을 판매하는 플랫폼들의 상황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떠리몰이나 임박몰 같은 플랫폼의 현재 매출이나 성장세는 어떠한가 궁금한데 혹시 가능하다면 그거에 대한 컨텐츠 하나 부탁드려봐도 될까요? 구조는 비슷하려나 싶기도 하구요.
앞으로 국내 이커머스 판은 네이버쇼핑+쿠팡+유투브쇼핑 3축체대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웨이즈는 일단 수익모델 수수료 1%가지고 답안나옵니다 네이버는 주수익모델이 광고이고 쿠팡은 자체뮬류시스템을 가지고 있지고 새로 뛰어드는 유투부는 뒤에 사용사용시간과 사용자를 들고 있지만 올웨이즈는 투자로 심폐소생술을 못받으면 바로 훅간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못찾는다면... 토스도 뛰어든 마당에... 아마 올해 말까지 굵직굵직한 플랫폼들 하나둘씩 시장에서 아웃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큰일날소리!! 11번가 SK가 완전히 버려서 새 인수업체 못찾으면 티메프꼴난다. 그에비해 지마켓, 옥션은 신세계 뒷배로둬서 잘나가고있구만 누가 적자라하냐? 여전히 영업이익 몇백억씩 꾸준히내고있다 쿠팡은 노동자들 착취해서 악착같이 돈버는 쓰레기라서 정부가 바뀌지 않는 이상 몇십년은 안망할거고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톡 쇼핑은 카카오톡 망하기전에는 절대 안망할거다 홈플러스도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유통망 확보해서 운영중이라 마트가 싸그리 망하지 않는이상 절대 망할일 없고
인터넷쇼핑몰을 왜 하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돈벌기 위해서 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정산이 안되는 쇼핑몰에서 물건파는건 무슨 짓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면 손해는 안본다. 상세페이지 만들고, 쇼핑몰에 물건올리고, 주문들어오면 포장해서 택배보내고. 그런데 정산이 안된다?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른때이다. 정산주기가 길거나 정산이 불규칙적이면 채널을 철수하는게 맞다.
유트브에서 올웨이즈,토스 광고 엄청 하던데, 설마설마 하며 쿠팡등에서 히트쳤으니 잘되겠지 투자로 생각하고 입점 안팔립니다. 타 프랫폼에선 잘팔리는데 왜?올웨이즈 토스는 안팔리는지? 제가 처음 입점 고민한이유가 고객응대입니다. 상담사와 전화통화를 할수없다는게 정말 불편햇습니다. 상담사조차 두질않는 업체!!!! 역시나 제 생각이 맞네요!!
도망치세요 , 네이버외엔 전부 위험합니다 , 커머스론 돈 못벌어요 , 네이버는 커머스 외에 다른쪽에서 수입이 나는 진짜 플랫폼 회사입니다. 쿠팡조차도 커머스만으로 돈 안되니깐 멤버십으로 유지할려고 OTT 랑 배달쪽 혜택 주잖아요 , 이번 계기로 국회에서 커머스쪽 법 건들여서 정산 주기 줄이면 쿠팡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단순하게 매출보다 지출이 많으니까 망하는거죠 예를 들어 이커머스가 수수료가 10%라고 하면 매출 1000억 일때 100억 버는 구조라고하면 여기에 고객을 유치하려고 1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고 하면 버는 돈이 제로죠. 여기에 pg사 결제대행 비용, 운영비(건물임차료,인건비,서버비,세금 기타 등등) 마케팅 비용까지 계산하면 완전 마이너스죠 부가적으로 광고비 수익도 있겠지만 그래도 버티는건 판매자들한테 줘야할 정산금으로 돌려막기로 버티는거죠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난다면 이론적으로 계속해서 운영가능하니까요 그런데 매출이 줄어든다? 그럼 당장 매꿔야할 돈이 필요하니까 고객유치를 위해서 또 무리하게 할인쿠폰 발행 돌려막기 무한반복하다가 쿠폰 위메프처럼 펑 터지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