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오토만 몰다가 친구가 자기차로 대리 좀 대신 해달라고 키 받았는데 수동 소나타 진짜 울면서 집에 갔습니디. 시동 한 50번 꺼짐 얼마나 민감한지 포터 생각하고 괜찮겠지 헸는데 ㅎㅎㅎ 이건 뭐 포터는 반자동 급 그 날의 치욕을 잊을수 없어서 기아 모닝 수동을 중고로 구입후 약 1년간 몰았습니다. 이후에 수동 매력에 빠져 젠쿱 수동 타다가 벨로스터n을 추가로 구매했네요 이제는 편안합니다 오토에서 했던 행동을 다 합니다 연애도 쌉가능
@@user-uk1yd8if9n 1종 보통으로 면허증을 딸때에는 클러치가 있기 때문에 왼발로는 클러치, 오른발로는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는 식으로 양발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동 변속기 차량은 클러치를 밟아야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른발로만 운전해야하는게 맞지만, 사바사긴 하겠지만 스틱차를 모는데 두발로 몬다고 비웃는건 전 억까라고 생각드네요 ㅋㅋㅋ
수동 타던 사람이 가장 당황하는게.. 일단 왼발을 밟았는데.. 클러치가 없어.. 정차 할때 습관적으로 왼발 밟았는데. 그냥 푹 꺼지는 느낌.. 기어봉에 오른손이 가 있는건 당연한거고. 지금도 주차나 유턴은 그냥 왼손으로 다 돌림. 오른손은 잡을까말까 핸들 주위 맴돌고 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