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친해지는 뇌과학적인 방법,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박문호 박사님과 나눴습니다. 2가지 방법,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방종임 편집장의 신간 '대한민국 교육키워드 7'⠀⠀ 👉예스24 url.kr/jy41wk 👉교보문고 url.kr/3d5qti 👉알라딘 url.kr/ue2q53
수 감각이 전혀 없는 엄마입니다. 내비에서 500m 앞에서 좌회전 하라고 하면 저기인지 저~~기인지 몰라서 길을 잘못 들기 일쑤이고, 레시피에서 300ml를 부으라고 하면 계량컵 없이는 눈대중으로 비슷하게도 못합니다. 남들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수학은 수능까지 1등급이었는데 문제집 푸는 공부만 했지 실생활에서는 수개념이 진짜 없어요. 그래서 아이와도 실생활에서 박사님 말씀처럼 줄넘기 등 카운팅하거나 한뼘 한걸음 보폭 길이를 재서 비교하고 같이 요리하며 계량하는 일을 많이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오늘 박사님 영상을 보며 이런 활동이 도움이 될거란 확신이 생겼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수 감각 익히기 좋겠지만, 그거 한다고 엄마들 원하는 수학 100 점 안 나옴. 박사님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적 세계에서 양적 세계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하자는거지. 대기자도 너무 어그로 끄는 제목 달기 시작해서 .. 댓글에 어릴 적 수 잘 세는 아이는 타고나기를 그것을 좋아해서 관심있고 잘하는거지요.. 보통은 체득하기 어려운 양적 사고 익히는 정도.
수에 민감한 사람이 되어 정확한 판단을 하는 교육받는거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실용 절대 필요하죠. 인문학, 철학,인성 교육도 어렸을 때부터 꼭 같이 가야된다고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0대 나중에 하는건 아니죠^^; 카이스트 현 총장님도 같은 맥락으로 말씀하시던데요. 인간이 차가운 기계만도 아니고 철학 있는 과학, 인류가 다같이 잘살기위한 근원적 물음에 답하고 부도 소수에 의해 독점되지 않는 미래를 위해선 어릴때 부터 인문학교육은 청소년, 청년 등 모든 교육에 필수라 생각합니다. 인문학에 감동 되고 수에 능한 인재~ 그렇게 가야 하지 않을까요^^ 인재를 말하려면 더많이 덧붙여야 겠지만요..ㅎ
저희 얘는 6~7살쯤에 자기전에 숫자세는 걸 좋아해서 1000가까이 세고, 조경해자양 그런것도 물어보고 정말 귀찮을정도로 그랬거든요...핀볼게임으로 점수 더하기 대결하고 생활속에서 아이랑 수놀이를 많이 얘기했는데. 초1 올라가는 요즘 지금도 무슨 이야기할때, 산 이야기가 나오면 해발 몇미터인지 궁금해하고, 관해파리 얘기가 나오면 아빠키의 몇배인지, 몇km라는 개념이 나오면 우리집 거실 폭보다 얼마나 더 긴지 항상 물어봐요. 뭘 알고 시킨건 아니라 그냥 아이 호기심을 채워주려고 열심히 대답해줬는데 잘하고 있는거였네요😊
박문호 박사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아들하고 대화가 왜 힘든지? 알겠네요. ㅋㅋㅋ 저희 아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늘 비교놀이를 해왔고 지금은 뭐든 다 숫자로 표현하며 놉니다. 이 탱크와 저 탱크의 공격력, 방어력 비교...자기 기분이나 체력을 퍼센트로 표현하죠. 아주 큰 숫자를 맨날 물어보고 얼마나 크고 작은지에 무척 민감합니다..제가 일상대화 좀 하자고 맨날 그랬는데 그러면 안되겠네요. 양의 세계에서 즐겁게 살고 있는 아들을 존중해야겠네요. 😂 (반면 저는 나날이 숫자 민감성이 떨어지고 있네요;;)
어 ... 저희애가 유치원때 어느날부더 놀이터부터 집까지 걸음을 세면서 아는숫자 다나오면 100다음뭐야 1000다음 뭐야 하며 숫자 익히고 초등생 되더니 한보폭 센티에 걸음수를 다 더하더니 길이를 가늠하고 버스 바퀴에 집착을 하더니 원주율에 빠져서 동그라미만 보면 그렇게 원 계산을 하고 컴퍼스로 원그리고 파이를 계속 외우고 ,차번호판을 보면 규칙을 찾아 외우고 구구단도 덧셈원리를 찾아내 곱셈표만들며 놀고 , 그렇게 숫자를 좋아하고 계산하며 노는 애였는데요. 커가는 과정마다 신기하게 수학지식 쌓기에 몰입을 했는데 지금도 제일 좋아하고 잘하고 즐기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듣고보니 수포자 엄마 밑에서 아이가 혼자 성장했네요... 대견하기도 하고 안도감도 들고 놀랍기도 하고 그러네요. 박사님 말대로 연산지등 시킨적이 없는데 암산과 수학문제 풀때 계산이 엄~청 빠릅니다 어떤문제집 보다 숫자와 친하게 지내는것의 중요성? 진짜 맞는말 이십니다.
우리 아이는 계속해서 연산 문제를 우리에게 내고 주방 전자시계 시간 숫자 보면서 요리조리 연산을 하면서 저에게 대화해요 ㅋㅋㅋㅋ 저는 수포자라 너무 귀찮은데 본인이 수를 좋아해요 하지만 수학문제나 영재는 아닙니다 그러나 스스로 수 감각을 느끼며 노는 것 같아 둡니다 더 호응해줘야겠어요
저도 아이 어렸을때부터 계단이나 엘레베이터 사물등 숫자로 세어가면 1,2,3,4또는 반대로 4,3,2,1이런식으로 카운트하며 숫자를 익혔고 비교 대상군을 만들어 크기와 넓이 차이를 대략적으로 숫자로 표현하곤 했는데 지금 중학교 입학하는데 수학시험도 늘 상위권이지만 선행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재밌다고 해요~수포자인 저로선 신기했지만 박사님 말대로 숫자를 생활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하니 더 호기심 가졌던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는 수학 과학 좋아했어요. 학부도 경영회계를 나왔고 취업도 회계쪽이였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대학원을 갔는데 자연과학계열로 진로를 변경했어요. 감정과 느낌을 배우고 감정에 대한 세분화를 배우는것이 진짜 어려웠어요. 저희 아들은 3살때 마이쭈 7개를 요일별로 나누어 세며 하나씩 먹는 걸 좋아했어요. 그리고 100걸음을 걸으라고 하면 150 걸음 또 반대로 왔다갔다하며 100 걸음 두번 세번 하면서 숫자를 좋아했고 7살땐 5자리 덧샘 간단한 곱샘 문제를 써달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수학을 좋아하지만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만큼 원하는 만큼 옆에서 거들어 주니 포기하지 않고 잘 하고 있어요. 고1인데 매사에 계획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내가는게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대견하고 기특하더라구요. 저는 30이 넘어 사회과학 쪽으로 전공을 바꿨는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태양 사례는 좋은데, 걸을 때 카운트 하는 것은, 부작용도 아주 심할 것 같아요. 햇빛, 바람, 동식물, 풍경... 걸으면서 감지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의 입력을 희생해야 하거든요. 단 한가지. 계룡산 처럼 새로운 길이 아니라, 동네 산책 길 처럼 새로운 감흥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길일때는 박사님 방법을 시도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박정희 시절 다섯 살 때, 웬만한 숫자, 한글, 시계 등을 다 볼 줄 알았는데, 전혀 똑똑해서가 아니라 어른들이 하는 걸 궁금해하고 답을 듣고 해서 자연히 알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시키기 보다는 무조건 어른들이 아이들이 engage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누구나 숫자와 친해 질 수 있습니다.
제 아들은 걷든, 차를 타든 늘 몇키로 남았는지 몇분 걸리는지 꼭 체크를 하고 영어책 읽을 때도 몇초만에 읽는지 체크해서 책 옆에 소요 시간을 써놓는 버릇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무엇을 해야 되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꼭 체크하고, 학교 육상부인데 혼자서 100미터 몇초 걸리는지 계속 연습 기록합니다. 이런걸 보고 가끔은 그러지 말라고 잔소리도 했는데 오히려 훈련을 시켜야 되는 거였네요. 수학을 좋아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훈련으로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초등 3남매 중 두 아들만 수시로 몇보 걸었나 스마트워치로 체크하는데 좋은 거였네요. 박문호박사님 강의 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엔 생활 속에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질도 없어요. 애들 언어로 생각도 잘 안하고 감정도 많이 느끼질 못해요. 그 상태에서 수개념만 집중하면 나중에 커서 질이 따라올 수 있을까요? 숫자와 가깝게 지내라는 말씀은 공감이 가지만 혹여나 시청자들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걱정이되네요.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나 ebs의 문제를 1/3로 줄여야 합니다!!!!!!!!!!!!!!!!!!!!!!!!!!!!!!!!!!!!!!!!!!!!!!!!!!!!!!!!!!!!!!!!!!!!!!!!!!!!!!!!!!!!! 대신 개념 설명을 더 늘여야함 양 = 거리 = 속도!! = 시간^^ 거속시.//////박 박사님 초등 수학 교과서나 ebs 교재를 보아 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노가다 양치기뿐!! 내가 초등 수학456 다 풀어봄- 1년 동안 ㅠㅠㅠㅠㅠㅠㅠ 미칠뻔 ㅠㅠㅠ 남는 것도 없음 ,,수학유튜브가 더 나음 ㅠㅠ 푼다면 다시 ㅎ ? 3의 배수만 풀어 볼듯 ㅎㅎ
애들은 줄넘기를 시키고,, 저는 걷기하면서, 숫자를 카운트 해야겠습니다!!! 아들래미랑 게임하면서, 스킬과 방어력 레벨업에 대해서 더 열시미 말해보렵니다!!!! 수학때문에 더는 고민 안하고 싶습니다..ㅠㅠ )안해서 안나오는 성적은 스스로 선택이라,, 할 말 없지만,, 선택할 수 있는 머리가 만들어지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건 부모 역량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사님. 나이 50이 넘어서 어느 분야든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분야를 넘어서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은 3배의 힘이 듭니다. 자연과학만 하신분이 50 넘어서 새롭게 언어를 배우면 어렵습니다. 언어만 몇 개 국어를 하는 사람이 50 넘어서 자연과학을 배우면 어렵습니다. 자연과학을 하신분이 50 넘어서 악기를 다루는 음악을 배우는 건 어렵습니다. 미술도 마찬가지... 즉, 뭐든 자신이 해온 분야에서 나이 50넘어서 배우면 3배 이상 어렵게 됩니다. 본인이 자연과학을 오랫동안 하시면서 인사이트한 부분이 있으신지 모르지만 역사, 사회, 언어 등 인문학으로 넘어 가는 것을 쉽게 이야기 하시는 부분은 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