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코네 -> 사메가이 -> 세키가하라 -> 기후까지 자전거 여행하면서 두 번 정도 지나갔었습니다 ㅎㅎ 예전 기억이 나는데, 저길 킥보드로 가셨다니 너무나도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확실히 일반 도보 여행보다 배낭 무게 압박 덜하고, 내리막과 평지에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도보 여행과 자전거 여행 그 사이에 있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여행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귀신은 상상의 공포이지만, 곰은 실제 공포물입니다. 기후도 곰에서 안전한 지역은 아닙니다. 지금 아키타현을 비롯, 특히 동북지방은 급격히 늘어난 곰 출몰 때문에 인명피해도 역대 최고를 찍고 있습니다. 곰에 대한 퇴치 준비도 지식도 없는 외국인으로서는 안전을 위해 산행, 산길 이동은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키타현은 병원이 들어선 시(市)에도 대낮에 곰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니 더더욱 조심해야 하고요. 곰에 대한 공포를 절대 잊지 마시고 안전하게 일본여행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그건 전세계 어딜가도 그렇죠. 아마 수학적 확률은 전세계에서 가장안전한 나라일수도 있어요 나라별 한국인 여행객수와 실종사건수를 계산해서 각 나라별 실종확률 데이터를 뽑아내는거죠. 지금 계산은 안해봤으나 체류경험과 제 지식으로는 타국보단 안전한 나라에요. 예전에 경시청자료 찾아보니 일본에서 외국인범죄율은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1위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