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찬이의 울음과 서운함 충분히 공감간다 순전히 내 어린시절을 보는거 같아서 부모님은 맞벌이로 늘 바쁘셨고 난 늘 혼자였다 게다가 형제가 없어서 더더욱 외로웠다 어렸지만 오래된 시간이 꽤 흐른 기억이 지금도 난 기억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다 유치원 종일반이였는데 난 유치원에 정말 하루종일 있고 친구들과 재밌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보니 하나 둘 친구들의 부모님은 직접 데리러 오더니 결국 혼자 남고 만화를 보며 엄마는 대체 언제오지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였다 난 늘 그렇게 유치원에 밤늦게까지 있었다 당연히 나이를 먹은 지금은 그때의 섭섭함이나 서운함은 전혀 없다 부모님은 온전히 나를 위해 열심히 희생하며 사신거니까 다만,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그때의 나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아이였을 뿐이다 그때의 그 어린아이는 시간이 흘러 어른이되어서도 그때의 기억이 남는다 아물지 않는 상처 처럼 씁쓸하면서도 부모님과 어릴 때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나도 없었기에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거다 그때의 나는 의찬이처럼 한없이 어리광을 부릴 나이였고 그게 당연한거였으니까 그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 너무나도 목이마른 그런 철부지 어린아이일뿐이였으니까 그게 전부다 어린아이가 갈구하는 그런 결핍들은 어른이되어서도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아픈 기억들이다
나도 어렸을때는 약속을 못지키는 아버지가 정말 미웠다. 다른애들은 다 아빠랑 같이 오는데 나는 아빠가 바빠서 엄마 손잡고 가야했고, 어린이날 롯데 월드 놀러가서 놀이기구 2번 타고 집에 온 날도 있었다.. 나는 엄마랑 떨어지기 싫은데 열밤만 자면 데리러 오겠다고 하시고는 어린 나를 미국으로 보내셨던 아버지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그냥 아버지가 미웠고 그 미움에 한국으로 출장을 가도 집에는 안가고 호텔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얼마전에 한국으로 출장 가서 돌아오는 날 공항에 나오신 아버지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봤다.. 그때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다.. 아버지가 나한테 하셨던 모든 거짓말이 다 나를 위한 거짓말 이었다는 것을.....
의찬이랑 같은세대라 더 눈물나네요 저도 어릴때 학부모오는 자리 있으면 엄마아빠 바쁘셔서 항상못오시고 외할머니가 대신 오신적이있는데 그때 저는 철없이 영상속 의찬이 처럼 엄마 안왔다고 울고불고 했는데 그때 외할머니는 마음이 아프시고 얼마나 서운하셨을지 죄송해요 할머니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순풍시대 영상속 의찬이 만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할머니를 영원히 볼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손녀딸 얼굴이 희안하게 생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고 귀엽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슴고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