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웩이 온 몸에 흘러넘친다... 아무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것도 대단하지만 정해진 안무를 매번 그때그때의 분위기와 느낌대로 다르게 춰서 새롭게 느껴지게 하는 것은 더 대단한 것 같다. 그 와중에 양동근만의 느낌은 살아있다. 철이와 미애 슈가맨도 보고 왔는데, 미애나 양동근 같은 사람을 보면 타고난 끼라는게 무엇인지 알 것 같다. 걷기만 해도 느껴지는 리듬과 박자, 몸치박치의 어깨도 절로 들썩이게 하는 타고난 춤꾼의 끼
이 노래가 "해적 디스코왕 되다"라는 영화의 OST 인데. 해적이라는 역할이 원래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임창정한테 해적 역할 하라고 했더니, 아니다 나는 조연 역할이 더 맘에 든다 하고 조연 봉팔역을 선택하고. 양동근한테 해적 역할 하라고 했더니. 아니다 나는 다른 조연 역할이 더 맘에 든다 하고 다른 조연 성기 역할을 선택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진짜 제일 춤을 못추는 이정진이 해적역할을 맡게 되고 너무 주인공이 춤을 못추는 바람에 영화가 개판이 되버렸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