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스즈메 보면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거치면서 작화 발전이 엄청 커졌던거 같았어요 근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너의 이름은은 초반부터 쭉 고점 올리다 후반에 포텐 터트리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스즈메는 지속적으로 분위기 격양되고 고조되었다 후반 가면 약간은 늘어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그래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씨@발 스즈메 사랑해
아마테라스 스사노오 이런건 나루토 덕에 뭔진 대충 아는데 매기가 지진이랑 엮인 일본 신화같은건 첨 접해보네요 이 애니가 로드무비 형식도 잇는데 그 때 나오는 일본 옛 유명 노래들 나오는것도 첨 접해서 그저 그랫네요 제일 좋았던 단 한가지 제목 뜨면서 루루루 노래나온거 ..? 일본 노래나 신화같은거 잘안다면 더 재밋엇을텐데 여러 분석 영상들 나와도 다 들어오진않네요ㅠ
스즈매를 금사빠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ㅠㅠ 스즈매 입장에서 너무 억울합니다. 처음에는 분명 첫눈에 반해서 그를 찾아간 것이지만, 그를 돕는 과정에는 단순히 사랑만 있다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자신 때문에 다이진이 풀려 낫고 그 과정에서 미미즈라는 존재 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 때문에 다이진이 풀려 난것도 미안한데, 다이진이 소타를 의자로 바꿔 놧으니 더 미안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의자가 다이진을 잡겠다고 쫒아가는데 의자가 고양이를 잡기란 쉽지 않아보였을겁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의자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인터넷에 올리고 논란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없다면 다이진을 잡기도 전에 사람들한테 들켜서 곤란해 할게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즉 소타를 데리고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으며 이사실을 아는 자신이 아니면 소타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게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타를 계속 도와줄 생각으로 쫒아간 것이 아닌 당장 인간으로 돌아올 때까지만이라도 도와주려고 했을것 입니다. 미미즈가 지진을 일으키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소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하지 못하기에 미미즈가 보이는 자기가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를 따라다니는 과정에 사랑을 제외할 순 없겠지만, 단순히 사랑때문에 저러는게 말이되냐는 식의 평가는 너무 가혹한 평가인거 같습니닷..
너의 이름은 = 닿을 듯 말듯한 간지러움, 몽환적이면서, 한 여름 소나기처럼, 금방 사라질 줄 알았지만 오히려 작은 연못으로 남아 여운을 계속 주는. 스즈메의 문 단속 = 갑작스러운 사랑, 달려나가는, 멈출 수 없는, 틀린 사랑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랑, 사랑의 다른 형태.
스즈메가 왜 갑자기 사랑에 빠진건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초에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처럼 로맨스가 메인 작품이 아니다보니 로맨스가 뒷전이 되서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로맨스의 개연성은 소타의 외모만으로 충분하다고 봄 ㄹㅇ 신카이 감독 남캐 중에서 제일잘생긴듯
사랑으로 받아드리고 보면 개연성 이상한데 그냥 남녀나오고 초반에 한눈에 반해서 그렇지 사실 로맨스는 전혀 안나오는 작품임 동상으로 박아버린 소타 찾아오겠다고 한 대사도 그 사람을 되찾기 위해 내가 희생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아니면 이 사태를 해결해줄 사람이 나밖에 없고 나는 못하니까 내가 동상이되고 소타를 꺼내오겠다는 소리임 소타를 위해서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서 한 선택이란거지
@@Theory_of_Relativity 알면 더 재밌다는 뜻임 글을 잘못써서 의도가 절못 전달된 것도 있는데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신카이 작품은 보면 안됨 생각하면서 탐구하고 거기서 새로운거 알고 다른 시각으로 보는게 신카이 작품의 재미임 애초에 신카이 마코토 작품 대부분이 다 그런 성질을 띄고있음 뇌 비우고 보면 1정도지만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다는 뜻임
@@Theory_of_Relativity 그리고 상업영화보단 예술영화에 더 가깝고 스즈메의 문단속 포함 재난 삼부작 자체가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의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보듬어주는 작품에다 신카이 마코토가 설정설명을 작중에서 거의 다 스킵하는 특이한 감독이고 일본신화가 메인 스토리라인에 모티브가 된 이유도 있음
@@Theory_of_Relativity 상업영화보다는 동일본 대지진을 잊어가는 사람들에게 동일본 대지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위해 만든 영화이지 않을까? 감독도 비슷한 말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내용이 내용인 만큼작품은 주로 지진과 일본 신화에 익숙한 일본 관객을 대상으로 제작한거 같고. 지진이라던가 일본 신화라던가 일본인들은 대충 다 알잖아?
12:11 근데 이건 어느 정도 찍으면 맞출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진짜 과학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진운이 있으면 2,3,4,주 정도 후에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그런 우연일지 정말일지 모를 예측은 가능합니다 그냥 지진운이 있는데 진짜로 지진이 발생하니까 이번에도 그럴거라 대충 때리맞춰본거죠 그냥 보통 그런 유사과학이 있으니까 대충 적어본건데 그게 우연히 또 들어맞으니까 저렇게 된거지 처음에 알고 쓴 건 아니죠 진짜 예언자면 몇일 몇시 어디서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다 정도까지 예측해야 진짜 예언자죠 저정도는 찍어도 맞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