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10년차 입니다. 필드와 정확히 20타 정도 차이나는데요. 스크린은 -5, 필드는 +15 입니다. 제일 큰 차이점은 에이밍 차이입니다. 특히 스크린에서의 드라이버샷은 정렬이 항상 똑바로 되있어서 오비날일이 아예 없습니다. 필드는 티박스부터 똑바로 안생겨 있고 그로인한 에이밍차이로 OB가 1~2번 발생됩니다. 아이언샷도 에이밍 셋업문제로 대부분의 미스샷이 발생됩니다. 그 다음의 차이가 숏게임( 20미터이내, 벙커샷 포함) 입니다. 스크린은 러프라는 환경이 조성이 되있지만 숏게임 자체가 너무 쉽습니다. 필드 숏게임과는 하늘과 땅 차이져.
스크린으로 골프배우면 필드 나가서는 처음부터 다시한다는 마음으로 해야됩니다. 저도 3년즘 치니까 이제 좀 골프를 알겠다 싶은데 처음에 예절교육 제대로 해준 고수형님이 두고두고 고맙더군요 그때는 뭐그리 잔소리가 심한가 했는데 예절이 몸에 배면 아무것도 아니고 당연한게 됩니다. 공 못쳐도 예절/매너 탑재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환영받고 연락옵니다만 공만 잘치고 개매너면 연락 안옵니다 ㅋ 골프는 혼자 못쳐요 같이 치는 사람이 젤 중요하죠
레슨없는 인도어보다는 스크린입니다. 어짜피 매트바닥 똑같고 스크린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아요 볼스피드만 보지마시고 스윙패스 페이스각도등 유심히 보다보면 답나옵니다. 나스모도 열심히 체크 하시구요. 닭장 맨날 가봐야 내가 뭘 어떻게 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연습 1도 도움 안됩니다.
필드경험많구 스크린은 어쩌다 가는 1인입니다.필드핸디는 12 잘맞을땐 7자 안맞으면 9자도 가끔보는 실력이죠. 스크린핸디는 5정도 됩니다 그나마도 처음엔 숏게임이 헷갈려서 100개씩도 치다가 10번이상치니 조금씩 내려오더군요. 뭐든 처음엔 낯설고 어려운것같습니다. 스크린이랑 필드가 차이나긴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나아집니다. 다만 언듈레이션이 있고 없고 차이는 커서 스크린에서 뻥뻥때리기만 하는 분들은 필드에서 뒷땅,탑볼 작살이죠...힘빼고 정확하게 컨택할수있는 스윙이 절실하게 필요할겁니다^^ 뭐든 처음엔 겸손해야죠
정확히 제 이야기네요ㅋㅋ 입문 1년 3개월 차. 필드 횟수 20회 미만 초보골퍼입니다. 스크린은 130회 정도 쳤네요. 스크린 G핸디 +3대. 필드에서 핸디 30~40개ㅋㅋㅋㅋㅋㅋ 라베 24개.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스크린은 그냥 휴대폰으로 게임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건 그냥 골프가 아닌것 같습니다ㅋㅋㅋ 전 제가 이렇게 멘탈이 약하고 운동 못하고 분리수거도 안되는 몸뚱이를 갖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정말 내 언젠가는 이 골프 접으리... 하면서도 이제 고작 1년 쳤자나?... 그럴수 있어...? 혼자 미친놈 마냥 중얼중얼 거리면서 저도 모르게 또 연습장 갑니다. 연습장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스트레스 받네요ㅋㅋㅋㅋ 선배님들한테 매너 잘 배워서 민폐끼치지 않고 잘 즐기겠습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급하게 배우고 연습한다고 실력이 팍팍 늘지 않아요. 다만, 같이 라운드 하는 동반자에 대한 배려나 매너등을 먼저 생각하시고 하루 필드나와서, 좋은 경치 구경하고 좋은 사람들과 밥먹고 하루 보낸다 생각하시면서 꾸준한 연습과 가끔 필드경험 쌓으시면 시나브로 조금씩 실력이 향상될듯 합니다. 필드 매너는 별거 없습니다. 동반자에게 방해되지 않는 플레이를 한다는거... ㅇ 동반자 티샷때 조용히 하기 ㅇ 페어웨이든 러프든 깃대를 기준으로 먼 사람이 세컨을 친다는거 ㅇ 그린에 올라가서 동반자 라인(공에서 홀까지)을 밟지 않고 동반자가 셋업에 들어가면 조용히 하기 등,,,, 경험이 중요합니다. 즐기시면서 경험쌓으시길 바랍니다.
@@birdnamoo6251 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골프가 너무 너무 어려운것 같다는 표현을 나름 장황하게 해보았습니다. 골프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무작정 많이 때리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마음고생 많이 하면서 1년을 보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다고 골프가 단숨에 되지는 않는다는걸 깨닫고 제 인생의 여러가지 행복 중 하나로 만들어보려 노력중입니다. 젊은 혈기로, 그와같은 마음가짐이 잘 되진 않지만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 훨씬 재밌고 공도 더 잘맞는 느낌이네요^^ 제 인생이 아주 조금은 더 풍요로워진것 같아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많이 나가셨네요~ 와 그런데;;; 핸디가... 그건 스크린 필드의 문제보다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십니다. 본인 스타일 만들기 전 까지는 스크린이든 필드던 스코어가 큰 의미가 없어요. 진짜 느끼실겁니다. 갑자기 망가지고, 어쩌다 잘 되고, 그 시기를 지나셔야 합니다. 저도 구력 6년인데, 3년 전에도 스크린 핸디 3정도였죠, 그때는 기복이 심해서 필드 가면 91~100사이. 6년차 지금은 스크린 독수리에 필드 가면 보기플은 그냥 합니다. 3년 전이나 큰 차이가 아닌듯 보이지만 빠르게 제 스윙을 찾습니다. 인도어 가셔서 클럽 바꿔 가며, 노컷으로 안정적인 스윙이 되실 정도가 되시면 스크린 필드 모두 좀 편해지실겁니다. 금~방 느실듯요. 필드도 자주 나가시니 홧팅입니다.
반대로 동남아에서 첨 골프 배우고 필드 경험(약 300회) 많은 상태에서 스크린 치니까 첨엔 좀 헷갈리다가 약 10게임 정도 치고 퍼팅 라인 조금 공부하니까 핸디가 금방 언더스코어로 내려오기는 합니다. 스크린과 필드 5~10타 정도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상 차이 나는 것은 아직 필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지 실력 자체가 안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근데 울 나라 들어와보니 필드 경험 수업료가 넘 비싸서 한 달에 1회 필드 나가기도 겁이 나더라고요. 단지 꾸준히 연습장에서 갈고 닦아 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어떤 누가 필드 나가자고 해도 그래 한 번 바람 쐬러 가자 하고 가더라고 무너지지 않습니다....ㅎㅎ 다른 운동도 비슷합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감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단지 경험에 차이일듯합니다. 필드는 평평한곳이 단 한곳도 없죠 이런저런 오르막 내리막 잔디결에따라 전체 산세에따라 잔디의 크기에 따라 에임에 따라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 다르죠. 필드는 정말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부분이 다른거죠 자주다녀서 이것만 적응하고 경험하면 실력이 좋아집니다. 골프 별거아닙니다. 필드던 스크린이던 재미있게 즐기면 됩니다.
여자이고 힘이 좋아 화이트티에서 치는데 스크린 핸디 -2 ~ -5 필드에서는 핸디 10~12개 입니다. 언더는 생각도 안하고요, 어렸을 때 배웠던거 짬밥으로 치지만 여전히 스윙영상 찾아보고 갔던데 또 가도 늘 다릅니다. 골프 어려워서 때려치고 싶은적이 얼마나 많은데요- 스크린은 정말 게임일뿐입니다 ㅎㅎ 처음엔 .. 잘치는 사람들하고 쳐야 더 잘치겠거니 착각했는데, 매너있고 즐거운 동반자들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잘치든 못치든 동반자들이 좋으면 라운딩이 즐겁습니다- 괜히 잘치려고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놀러가는 기분으로 치면 더 잘맞는것같아요~ 즐기는게 최고입니다^^
한달전쯤 스크린을 30년 만에 처음 경험을 하고 너무 놀랐고 재미를 느꼈다. 다만 스크린은 골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나름 운동도 되고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히려 이미지 트레이닝이 되어 필드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 시니어 골프인데앞으로는 어쩌면 비용면에서나 18 홀의 체력 부담면 에서나 스크린이 더 맞는것 같아 매니어가 되어 3일에 한번씩은 운동하러 나갑니다.ㅎㅎ하체 모자라는 부분의 운동은 실내 자전거로 보충하면서 .,.아주 좋다. 비용도 싸게 들고 ㅎ
저도 3,4년 정도 초기부터 필드 / 스크린 겸해서 배우고 있고 백돌이는 여전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그나마 먼저 오래 쳤다고 머리 올려드리러 같이 가보니 "제가 그나마 오래 치긴 했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스크린 80대 치는 동생도 첫 머리를 올려주는 날도 동일하더군요. 거리감, 잔디, 방향성 모든게 새롭다고~ 저도 못치지만 그나마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1년 간 머리 올려주러 다양한 분들과 같이 가보니(1명 부족해서 떼우러 가고, 운전 겸, 노케디시 카트 밀기 등등 잡일 위주) 확실히 스크린과 필드는 서로 다르다, 라는 크리스님의 내용의 공감이 매우 큽니다^_^ 알려주시는분도 짜증보다는 간단 명확하게, 받아들이시는분도 배운다는 자세, 그게 서로간의 매너라고 봅니다.
우선 필드 가면서 메너나 룰 에티켓 공부 안하고, 가는 부류는 딱 학습태도, 지능과 평소 습관 행실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래도 모르면 눈치것 센스 발휘 하면 되는거죠. 그마저 안되면 폐급입니다. 요즘 골프장 바가지가 어이 없어서 올 해는 두 번만 나갔네요. 그래도 경기 북부에서 8자는 적당히 찍습니다. 스크린 인도어 필드 거의 비슷한 루틴 스윙감 구질 비슷하게 칩니다. 드라이버만 좀 살 살 치죠. 6개월만에 나가도 8자는 찍죠, 일파만파 이런거 없이, 냉정하게 기록 해 달라고 합니다. 결국 스크린 주로 치더라도 인도어 자주 가고, 잔디도 가끔 밟아주고 하면 적당히만 치면 큰 문제 없습니다. 스크린에서도 여러 부류가 있죠, 스크린에서도 양아치 진상들 겁나 싫어하죠. 사장님들은 진상들 오면, 얼마나 힘들지... 쌩 양아치같은 놈들 보면 참 불편합니다. 옆 코스까지 볼 주우려 오지를 않나ㅡㅡㅋ
공감이 엄청되네요. 지인이 모시고온 분과 동반 라운드 하는데 얼마나 치냐해서 "80개 정도 칩니다." 하니 자기는 어제 스크린에서 70대 치고 왔다고 타당 내기하자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뽑기 한 기억이 있습니다. OK넉넉히 드렸는데 90대 치시더군요. 스크린과 필드가 같은 줄 알고 풀이 죽어가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스크린에서 7자도 본 사람인데 필드 나가면 100 안쪽으로 치기가 힘들어요. 일단 얼라인이 안되구요, 얼라인이 안되니 항상 그린에 못 올라가고 주변에 떨어지는데 가까스로 올려봐야 쓰리펏 ㅠ 제생각에 필드와 병행하지 않고 스크린 위주로 치는 골퍼는 30타 차이 난다고 봅니다.
ㅎ 차츰 배워 나가는 거겠죠 어케 다 기억해요 그걸 스크린 뿐 아니어도 필드 첨 나가면 어리버리 누구나 다 지금 매너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첨엔 어리버리 했겠죠 그리고 마니 다녔는데도 매너 모르는 놈들은 성격 문제에요 어디가나 그런놈들 있음 스크린 비하는 맙시다 성격 문제임 스크린 생기기 전에도 매너 주옥같은 것들은 평생 글케 칩니다
스크린도 쉽게 치면 더 엉망이죠. 가장 어렵게 치고, 또 필드와 적응하면 타수가 비슷해지죠. 대략 10타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75타 치면 필드에서 대략 85개정도. 필드에서 80타 치는 사람이 스크린 처음치러와서는 80개 이상을 치죠. 얼마나 치냐는 개인차가 있으니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고요. 정말 처음이고 옆에서 조언 안해주면 90개도 칠 수 있죠. 그리고 매너가 부족한 것은 알지 못해서이고, 알려주면 되죠. 티 꽃는 것부터... 조용히 하는 것까지. 스크린은 엄청 떠들죠. 치는 동안에도 떠들어 대니깐요. 떠드는 재미로 스크린 쳐요. 골프 기술과 운동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거고, 같이 떠드는 것은 서로 하는 것이죠. 스크린에서 가장 좋은 점은 많이 할 수 있고, 가는데 시간 별로 안 걸리고, 편리하고 떠들고 할 수 있다는 것. 필드가는 것보다 장점이 많아요. 필드 장점은 야외에서 걸으면서 여러가지 환경에서 친다는 것인데,... 다른 단점을 생각하면 별로 그렇게 좋은 장점이라고 할 수 없죠. 1시간 이상 운전하고 가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별로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는데, 끝나고 뜨끈한 물에 몸 담근다는 것. ㅎ
저같은경우는 스크린은 언더 필드는 80중후반 칩니다. 차이점 느낀점을 말씀드려보자면 일단 저는 스크린보다 필드 비거리가 더 나옵니다. 구질도 완전 일치하구요. 처음 가장어려웠던것은 공높이와 발높이의 차이, 방향설정이였습니다. 이것에 대한것을 좀 익히고 나서는 스코어는 거의 비슷하거나 필드가 좀더 많이 나오거나 했었어요. 그후 스크린이 점수가 내려가면서 필드점수는 고정되더라구요.. 가장많이 점수차이가 나는것은 숏게임이였습니다. 스크린은 일정한 그린스피드와 경사를 알려준다는것이 큰 차이지요 스크린 퍼팅성공률이 1.2~1.4 정도이니 이것만큼은 좁혀지지가 않더라구요. 다른것들은 게임수의 차이라고 봅니다. 어떤사람들은 두가지가 완전히 다른게임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말에는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필드가 스크린보다는 절대적인 점수가 안나오지만 양쪽다 어느정도 경험이 중수이상 되시는분들은 순위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년100게임이상의 스크린골퍼 A와 B가 10점이상 핸디차이가 나면 필드에서도 이기기 힘듭니다. 골프를 치면서 느꼈던것은 필드파들이 스크린을 많이 무시하고 깔보는 경향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잘쳐봐야 소용없단말이 가장 많은것 같네요. 이런말들을 왜 하는걸까요? 그런이야기 듣고 필드가서 매너운운하면 그말이 먹히나요? 스크린에서도 필드에서도 양쪽다 매너를 지켜야지요. 그리고 스크린잘치는 사람은 필드밥 먹는 속도가 다릅니다. 매일 인도어 간사람과 매일 스크린간사람이 동일하게 필드나간다고 했을때 누가 잘칠까요? 골프만 매너 운동이 아니라 모든운동이 매너인데 골프치는 사람들은 특유의 부심이 너무 꼴불견입니다. 이상한 부심부리지들마시고 자기연습이나 열심히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필드골프를 먼저 시작한 사람과 스크린 먼저시작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란딩시 매너와 경기운영에서 구별됩니다. 코로나 시국이후 특히 심해졌는데 정말 예전에 보지못했던 골퍼들이 많아진 느낌이죠. 지금은 몇군데만 운영하는 입장시 자켓착용을 요구하던 시기에 골프 배운사람으로서 요즘 너무 기본기부족이라 보여집니다.
스크린 꽤 잘쳤는데, 처음 필드 나갔을때.... 티박스 위에 올라가니.... 바닥에 선그어진 매트가 있길하나?? 진짜 그 광활함에 어디를 어떻게 보고 쳐야 하나.... 에이밍 부터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닥은 고르지 못하고.... 플라스틱 매트는 어떻게 치든 밀고 나가는데.... 땅바닥은 꽉 쳐박히고.... 지금 생각하니 이젠 추억이네요...ㅋ
물론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러나 스크린과 필드를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스크린은 필드골프와는 또다른 '게임형운동'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친목상으로 친구들, 지인들과 자주 즐기기에는 스크린이 월등히 나은 면도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우리나라는 심각히 부담되니), 운동 문화의 변화(실내, 사이버), 시간적 여건,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스크린이 우세하죠. 진정한 운동으로만 본다면 필드가 확실히 낫겠지만 모두가 그런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 ^^; 필드 많이 나가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스크린만 즐기는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드골프'를 할 여유가 안 된다면, 필드와 스크린은 달라~~ 이런 구분 할 필요 없이 그저 스크린으로 '스크린 골프' 즐기면서 축구, 배드민턴, 악기 등 다른 취미를 겸하는게 더 알찬 인생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입니다 솔직히 헌국에서 오산분들과 라운딩하면서 겪는 일들과 조금 비슷합니다. 특히 캐디들에개 의지하던 습관이 베어있는 분들은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결국 낮선 환경을 잘 적응해야하는게 골프실력이라고 봅니다 연습을 실전처럼 살전에선 연습처럼이 골프만큼 맞는 스포츠도 드물죠. 안 아프고 즐거운 골프 즐기세요
필드에서 경험도 많고 스윙도 좋은 골퍼가 스크린 비하, 비아냥 거리는 건 이해하겠는데 필드 경험도 불과 몇 십 회에 불과하고 스윙도 엉망인 백돌이 이상 월말 골퍼가 스크린 조롱하는 건 정말 가소로울 뿐이다. 필드에서 못 치는 사람은 스크린에서도 못치는게 당연하고 스크린에서 좋은 스윙을 하는 골퍼는 단지 필드의 경험이 부족할 뿐이다.
스크린 필드 차이는 드라이버 티샷부터 시작임.. 스크린에서는 어떻게든 쌔려서 250 보내고 공 안나가면 싱글치지만 필드에서는 그렇게 치다가는 다 오비행.. 왜냐하면 사이드스핀 먹는게 다름! 150미터까지 잘 뻗다가 급격하게 휘는 볼들은 스크린에서 페이드 정도로 인식됨.. 그리고 벙커 러프에 대한 페널티가 스크린에서는 거의 없다시피 해서.. 찐 pga룰로 필드 보기플레이하려면 드라이버 똑바로 200 보내는 연습부터 해야 함
ㅎㅎ 맞아요.예전에 충청도 어디 골프장에 여자2분 남자1분이랑 조인을 해서 라운딩을 하러 갔는데, 전반 1홀에 들어가서 남자들은 드라이버를 치고 나갔는데 여성분들은 드라이버를 치고 나서 이상하다고 짜쯩을 내면서 필드에 나가서 무려 세칸을 7번(땅에 아이언을 처박으며) 치면서 자기를끼리 이상하다고 캐디언니를 쪼면서 이애기저애기 하면서 그럭저럭 전반홀 끝나고 휴식후 후반홀에 가려고 카트에 가니 여성2분이 더이상 뭤하겠다고 캐디분에게 컴플레인을 걸고 데스크에서 간다고 하고 있길래 무슨사정이 있느지 애기하니 캐디언니가 멀리건도 안주고 거리도 안알려주고 불친절하다고 이런저런애기를 하기에 필드에 처음이냐고 물어보니 자기들도 구력이 있고 스크린를 3년 쳤느데 무슨 이런 골프장이 있냐고 애기하면서 집으로 가더라구요. ㅎㅎ 미안한것도 없고 에티켓은 어디다 두고 왔는지 민폐에 갑질에 동반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웃기는 사연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