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브금이 최고지 처음 들었을 때 전율 그자체 개척자의 위대함보다는 안간 특유의 탐욕과 미국인다운 위트 그리고 험난한 모험에 대한 각오 모든게 느껴짐 프로토스의 숭고함과 비애나 저그의 위협적이고 무질서한 광란은 좀 식상한 선악구도인데 반해 가장 좋아하는 진영니 회색진영임 다채로움
@@user-pw3bz4vw4l 퍼포먼스 같아도 그게 습관적인 것으로…요즘이야 뭐 워낙 컨트롤과 생산이 뛰어난 게 기본이지만 임요환 전성기 당시에 생산과 컨트롤이 동시에 되는 건 이윤열 서지훈 같은 선수였고 최연성은 물량은 엄청났지만 컨트롤이 결국 뮤짤로 인해 발목을 잡혔져 ㅋ 임요환도 나중엔 물량도 극복해서 오래 갔지만 2001년도 2002년도 경기에 왜 저축테란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 수 있죠. 너무 컨트롤만 하고 방향키 사용도 영향을 미쳤고..ㅋㅋ 저도 스타 오랜 시간동안 했어요 ㅋㅋ 친구가 도재욱 송병구같은 고수들 잘 알아서….ㅋㅋㅋㅋㅋ
2022년 현재. 내 나이 49세 아저씨다.내가 어떻게 잊어 버리나. 26년전 사회 초년생 시절의 힘든 시절에 유일한 나의 탈출구 StarCraft. 그 당시 나는 태란의 SCV였다. 지금은 조그마한 교육업체 사장이니 사이언스 배슬 정도가 아닐까. 누구에게 큰 소리 못내고 조용히 할 일하는 사이언스 배슬. 언젠가 고스트가 되어 악덕 업체 다 쓸어 버리리라. 청년들이여. 힘내라. 너희들은 정말 잘하고 있다. 지금이 가장 힘들지만 나중엔 더 힘들어. 근데 그쯤되면 힘듬을 관리할 줄 알게 된다. 잊지마라!!! 지금이 가장 찬란하다. 사랑해. PS : 인턴 및 사원은 SCV, 대리는 마린매딕, 과장은 벌처시즈탱크, 차장은 레이스발키리, 부장은 배틀크루져, 임원은 배슬
스타2 테란 소개 대사중 레이너 : 테란이 코프룰루 구역을 들쑤시고 다닌지도 벌써 수세기가 흘렀군. 여기 처음 불시착한 조상은 맨손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했지.단 두가지 길에서 삶을 해쳐나갔어. 독창성과 포기를 모르는 정신. 우리는 프로토스처럼 진보된 기술을 가진 것도,저그처럼 적응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지. 하지만 하나가 되어 남자든 여자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운다는게 바로 우리의 강점이야 랑 정말 잘 어울리는 브금임
추억 팔이가 아니고 진짜 사운드는 요즘 들어도 진짜 밀리지 않음 진짜 스타크래프트1은 모든 부분에서 정말 영혼을 갈아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 지금의 블리자드와는 너무 다르지... 진짜 이 사운드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완벽하네.. 한편으로는 좀 소름끼치네...어떤생각으로 이 사운드를 완성했을까?...
@@junou1902 예전 IT 벤쳐 시절 까지만 해도 여러 도전이 있었죠.. 마인드가 욕 먹으면 어때? 이왕 욕 먹을 것 저지르고 먹자.. 같은 마인드랑.. 남들에게 혹평을 받아도 여러 게임이 나오곤 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려는 의지도 보였고 무엇보다 상업적 목적을 넘어 상대방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려는 마인드도 컸죠..
09인데 노래가 진짜 계속 찾아 듣고 싶을 정도로 명곡이네요 스타가 정말 유행했던 시절을 직접 경험 해보진 않았지만 듣다 보니까 그 시절 그 느낌 까지 전해지는 느낌이라서 신기하네요...스타1을 시작한지 3달 밖에 안됐지만 브금이 깔리면 정말 전장에 있는 느낌이나요 20년도 더 된 게임이 아직 까지 명작이라고 불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당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20:04 부분에 분위기 갑자기 바뀌는게 제일 임팩트 있었슴다 악기 소리가 왠지 모르게 옛날(?)을 연상케 하는 것 같더군요 당시 안 하던 사람도 같이 향수 느껴지는 명곡입니다 +와 9개월 전ㅋㅋ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댓글에 공감해주셨네요 이 브금 천국의 악마들 소설 읽으면서 들으니까 테란 소설이라 그런지 몰입감 개쩌네요 진짜 22분 짜리 영상 순식간이에여 혹시 스타 인물에 대해 관심있으시면 사서 읽어보세용
싱글스토리에서 영어 뜻은 모르지만 유닛이름은 외우던 그 시절 임무 목표가 뭔지는 모르지만 대충 유닛 때려박으면 빅토리 뜨면서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스토리도 그땐 이해 못했지만 대충 메모지에 적어놨던 국룰 치트키 show me the money 치고 키보드 자판 하나하나 보면서 쳤던 그 시절 그 추억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다..
테란의 브금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 이루지 못할 것 같은 큰 것까지 종지부를 찍도록 하는 동기부여를 준다. 그것은 곧 이루지 못할 것 처럼 보이는 것도 모두 작은 것들로 조각조각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테란의 배경음악은 이러한 부분들을 잘 녹아내린 음악이다.
참가자 목록 작곡: 글렌 스태퍼드, 데릭 듀크, 제이슨 헤이즈 앨범 프로듀서: 러셀 브라우어 음악 녹음 및 믹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First Contact" 오프닝 작곡: 맷 새미아, 연주: 빅 튜나 감사합니다: 마이크 모하임, 전/현 블리자드 음향팀, 그리고 전 세계의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 여러분
1번곡은 여기서는 1번으로 배치되긴 했지만 사실 브루드워때 마지막으로 추가된 곡이라서 사실상 4번이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다른 세 곡은 활기차고 진취적인 느낌이 드는 반면 유독 이 곡만 웅장하면서도 비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다름. 스타1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면 작중 등장하는 테란은 지구의 인구포화로 인해 우주로 추방당한 죄수들이 우주를 떠돌다가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한 세력임. 즉 본토를 떠나 신대륙에 정착한 개척자들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곡도 활기차고 진취적인 느낌이 듦. 반면 브루드워에서는 지구 본토의 세력 UED가 자신들이 추방한 이들이 정착한 코프룰루 구역을 감시하면서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코프룰루 구역을 손에 넣어 외계세력의 위협이 본토까지 미치지 못하도록 완충지대로 만들기 위해 원정대를 파견함. 즉 지구에서 추방당한 개척자들이 저그 프로토스간의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오리지널 상황과 달리, 훨씬 더 우월한 기술력과 군사력을 가진 본토 세력의 원정대가 이 우주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 상황이라서 웅장하고 비장한 느낌의 곡을 넣은 듯. (하지만 결국 원정대도 케리건에게 능욕당하고 개같이 멸망한 후 UED는 이후 스토리에서 퇴장)
난생 처음듣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루는 젤나가의 첫번째 자손 프로토스와 섭취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저그 사이에 아무런 신체적 특징도, 강함도 없는. 그저 헬멧만 벗어도 죽는 테란이라는 종족이 생존하기위해 음악으로 애써 두려움을 지우는 느낌이 들어서 들을때마다 비장한 기분이 듦
2000년대 초 스타 전성기와 함께 온게임넷의 전성기이기도 했죠.. 이때는 프로게이머의 클릭 하나에 커다란 함성소리와 아쉬움의 탄식이 나오던 때였습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 귀족테란 정석테란 김정민. 퍼펙트테란 서지훈. 대나무테란 조정현. 불꽃테란 변길섭.. 그땐 게임방송이 참 역동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기운과는 뭔가 다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