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스포츠란 카테고리를 만든 선수 2. 그당시 직장인 평균 연봉 1000~2000만원 시절 프로게이머로 가장 먼저 연 1억 찍은선수 3. 그래서 프로게이머가 제대로 직업으로 인정받게 한 선수 4. 공군팀을 창설가능하게 만든 선수. 5. skt t1의 e스포츠 투자를 가능하게 만든 선수 6. 그당시 없던 수많은 전법, 빌드, 신의 컨트롤, 끈기(gg 쉽게 안치고 엄청난 컨트롤과 집중력으로 반전시킨 경기 많음)을 보여준 선수. 7. 그래서 스타 인기를 계속계속 끌어 올린 선수 황제(테란)란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
임요환은 잘생긴 외모와 온화한 성품, 개척자, 독창적인 플레이, 맵 분석능력 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았는데 특히 '승부욕' 이 엄청나게 좋았음. 누가봐도 GG를 쳐야하는 상황인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짐. 빨리 GG 안친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근데 또 그렇게 끝끝내 포기 안해서 역전하는 경우도 많았음.
전성기 내내 시대를 압도하는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재미없는 양산형 매크로 플레이를 하지 않고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팬들을 끌어모으고 스포츠를 부흥 시키는 게임 스타일을 고수했죠 결국 지금의 E스포츠를 만든 건 이런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음 실력이 시대를 압도하니 결승전에서 배럭 더블만 5경기 준비해 온다? 팬들을 생각하는 임요환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
@@user-yn5co9gj1c '피지컬는' ㅋㅋㅋ 임요환 전성기때 그 양산형 물량게임 물량 적다고 지적 받아서 몇 번 했는데 할 때마다 상대 압도하더라.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임 그딴 노잼 경기는. 승률 포기하더라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기를 해온 거라고. 이런 게 리그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이지. 자기 승률만 챙기려고 노잼리그 만드는 사람이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지 사람들이 마모씨 때문에 스타 망한 줄 아는데 이미 양산형 게임으로 시청률 수직 하락 중이었고 이모씨도 절찬리에 기여 중이었지 마모씨 없었고 블쟈가 안뺏어갔어도 호흡기 달고 시한부로 끽해야 몇년이었겠지
@@ybyb777 극한의 임빠네 ㅋㅋㅋㅋㅋㅋ 임요환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최연성식의 묻지마 더블커맨드 물량으로 찍어 누르는 스타일도 좋아하는 팬들도 있는거야. 프로는 이겨야 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선수들이야 말로 임요환 처럼 할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못 이기니까 안한거라고는 생각 못해봤지?
@@user-yn5co9gj1c 최연성이 단순 물량스타일이었다고? ㅋㅋㅋㅋㅋ 임요환식 플레이도 겁나 하던게 최연성인데 뭔 ㅋㅋㅋㅋㅋ 최연성도 임요환 제자 답게 겁나 쇼맨쉽 좋았고 최연성이 리그를 이끌 때 까지도 스타 겁나 잘나갔다 ㅋㅋㅋㅋ 뭔 최연성을 묻지마 물량 양산게이머 취급하고있는지. 프로는 이겨야 하는 사람이지만 이기는 게 '전부'인 사람은 절대 아니다. 스포츠는 재미를 줘서 사람들을 끌어모으지 못하면 그냥 놀이일 뿐이야. 이기면서도 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1류고 스타인거고 코인으로 팬들 등쳐먹으려다 끝장난 누구처럼 그냥 자기 이득만 챙기려는 놈은 암만 잘 이겨도 리그 망하게 하는 이기주의자일 뿐임
지금 e 스포츠계에서 억대 연봉받는 모든 분야의 프로 게이머들 임요환한테 고마워해야 함. 임요환,이윤열,최연성 같은 선수들이 활약해주고 당시 참신했던 전략들도 만들고 해서 이영호,이제동 같은 임요환.홍진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할 수 있었지. 저 때 진짜 잘하는 탑 빼고는 억대 연봉은 꿈꾸지 힘들었지. 저 때 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면 부모들 자식들 게임 폐인 된다고 싫어했던 시절임. 임요환 포함한 1세대 고생했던 프로게이머들과 당시 관계자들이 e스포츠에 좋은 환경 만들어주고 게임에 대한 인식도 바꿔줘서 좋은 대우 받고 일할 수 있는 거만 알아줬으면 함. 그래서 승부조작 같은 건 꿈꾸지 말았으면 함.
스타1이 20년된 게임이라 당시 게임이란 인식과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 등 현재와 비교하면 훨씬 열악했는데, 지금의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과 한국 게임산업에 큰 영향력을 가져다 준것이 바로 저 1세대 분들이다. 그중에서도 핵심인물이 임요환, 홍진호 홍진호 임. 만약 롤이 20년전 게임이고, 스타1이 현재 롤위치에 있었다면 임요환은 현재 페이커의 위치에 있었을 것이다. 그정도로 임요환은 대단했다.
확실히 옛날게임이라 공방횟수도 적고 물량도 엄청 안나오네요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에 봐서 그런거고 그때 당시 임요환은 정말 별중에 별이었죠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게이머들을 열광시켰고 경기에서 보여줬던 전술들은 바로 게임방으로 출동해서 연습하는게 일상이었죠 그때 테란유저는 거의 없었고 헌터에서는 입구만 막을줄 알아도 개고수 취급 받을 정도였죠 ㅋㅋ 실제로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임요환이 특별히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경기에서의 쇼맨쉽이나 전혀 생각하지 못 했던 전략.전술들은 정말 대단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