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선수.. 9~10년 전 쯤.. 잠깐 LG 2군 계실 때 고양원더스와의 경기 직관했습니다. 경기 끝난 후.. 원더스 감독실 앞에서 김성근 감독님 보고 있는데, 이동현 선수가 인사하러 오셨더군요. 감독님 안부 묻고, 90도로 정중하게 인사하는데 어찌나 보기 좋던지.. 당시만 해도 '김성근이 이동현 혹사시켜서 앞길 망쳤다'는 주장들이 판칠 때라, 더더욱 놀랍고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후로 이동현 선수의 팬이 됐습니다. (실력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 안 좋으면 프로가 아니라고 보는 지라..) 우직한 성실맨 이동현 선수.. 항상 건강하시고, 좋아하는 일 하시면서 행복하시길 빌어요. 꽃길만 걷길~!!
@@hirambochica 우와 신기하고 너무 반갑다. 안그래도 알고리즘의 마법에 우연히 접한 스톡킹에 빠져서 너무 재밌다고 (한번 보면 중독되어 시간 몽땅 도둑맞으니 조심하라고 ㅋㅋ) 적극 홍보 중이었는데 이젠 피디가 지인이라고 자랑까지 하게 되었네. 61중대 스포츠 영웅 이성호의 너무 어울리는 맹활약에 너무 흐뭇하고 어쩐지 피디가 그러니 이런 고퀄의 컨텐츠가 나오는구나 싶다. 계속 열혈팬으로 열심히 응원할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