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갑자기 작게 신는게 유행이었습니다ㅋㅋ 일단. 신발이 가격대가 올라갔음..bw 95 97max. 퓨리.. 그래서 깨끗히 신었고. 정사이즈나 약간 작은 사이즈 신었었음. 빅사이즈 신다보니 신발이 빨리 걸레짝이 되어서.. 줄이기 시작. 그리고 사이즈가 크다보니 신발 디자인의 여백이 너무 커서 뭔가 안 이뻐 보이기 시작함. (오밀조밀한 원래 정사이즈 신발의 디자인 비율이 이뻐 보이기 시작 함)
06학번 입니다. 크래커 부활은 아예 힘든 상황인가요? 오히려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아진 지금 더 힙하게 꾸릴수 있을것 같은데.. 아예 웹진 형식으로 어플 같이 진행하면서 하입비스트처럼 가는건 힘들까요.. 잡지 자체에 맛, 넘기면서 보고 스크랩하고 그런 맛은 없어지겠네요..
그때 만들었던 멤버들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다들 좋은 회사에 좋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으니 다시 모이긴 힘들겠죠. 잡지가 너무 많은 인원이 필요해서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들 망한걸지도.열심히 기획해서 취재를 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없는 세상이 안타깝지만 저 말고 누군가는 그걸 해주겠죠. 저 같은 경우는 작은회사에서 돈 벌 생각 안하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다들 나이먹고 현실의 벽이 생기니 열정만으로는 하기 힘든게 잡지 컨텐츠 사업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