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개노잼 상황극 50분씩 늘어지게 구성 안했으면 좋겠음. 고멤지옥의 환상에 절어서 지들도 그냥 플레이타임 늘려노면 대작인줄 아는데, 고멤지 원래 편의점 상황극 + 고시원상황극 작품 따로였음. 회의때 의견 맞아서 붙인거지. 그리고 리허설도 다 하고 오류 없게 준비해야되는데 요즘 뭐 지들 준비한거 티내고싶어서 소재는 공감 하나도 안되는데 대사만 준내게 늘려놓고 오류는 사전에 발견도 못하고 개노잼으로 플레이타임만 50분동안 억지로 늘려놈. 짧아도 꾸짖을갈처럼 재밌는 작품 나왔으면 좋겠음. 길이만 늘려놓는거 지루하기만 함. 솔직히.
그래서 형이 시상식 끝나고 상콘 개편에 관해 이야기 좀 했는데 앞으로 시간제한도입하고 감독도 티어 나누고 티어가 낮은 감독은 제한시간 만든다고 했어요. 초보 감독은 15분을 넘어가지 않게 만드세요 이런식으로요. 차라리 그게 더 해당 감독에게 부담감을 덜어줄 수도 있고 좋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형이 충분히 돌아다니며 생각할 시간이 있는 자유시간을 주는 상콘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꾸 달라붙어서 설명해주는 역할이 있는 사람도 좀 덜 나오면 좋겠다고 했구요. 다짜고짜 볼멘소리 투덜대기도 너무 많다고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스케일만 계속 커질것 같아서 짧더라도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하는 상콘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실시간 안달려서 잘 모르지만 초반부터 크로노스가 흑막인거 떡밥은 생겼었고, 크로노스 배반자 낙인찍고 시작하면 대충, 기억잃은 약 먹여서 기억 잃은 상태인거 적들이 알고있는 상황이라 그거 이용해 먹을려고 올림푸스에서 연기중이고, 발할라쪽에서는 "엥? 너 기억 잃었다면서 왜 돌아다녀? 어리둥절 그래도 왔으니까 지금 임무에 참가할래? 우리 나쁜놈들 정보 모으는 중이었음 " 이러고있네요. 마지막에 발할라쪽 멤버중 한명이 우리 선택해줘서 고맙다? 저런녀석 이용해먹어야하나 이런류 발언때문에 헷갈리긴 하지만요....올림푸스쪽은 크로노스랑 연통이 닿으니까 이미 주인공이 미션할려고 와있는걸 아는거고, 발할라는 크로노스랑 연통이 안닿으니 정보가 부족하고, 우선 주인공 쓰러진 장면에서 눈 덮는 (?) 크로노스의 손으로 적이라는건 확실한 거였고, 얘네들이 납치해서 자기들 편으로 믿게만들려던 거구나.,... 하는 정보는 있었는데 ,.. 흠 사실 내용 잘 모르겠긴해요..
헤깔리는 대사는 애초에 왁굳형이름이 제우스인 이유와 맞닿아 있다고 추축됨. 발할라 요원들에게 조차 제우스라고 불리우는것을 보면 더 발할라의 요원인것에 확신이 생기는데 알다시피 제우스는 올림푸스의 최고의 신임으로 발할라의 요원들이 친근하게 여길 이유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발할라의 일부 요원들이 약간의 반발심또는 적대감을 나타내는것은 애초에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우스는 올림푸스 잠입요원으로 선택되어 키워졌기에 변심하지 않을까하는 경계심을 표현한것이라 유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이 제우스인것이고 발할라의 요원들이 친근하게 구는것도 경계하는것도 다른 이름이 없는것도 전 그렇게 이해 하였습니다
내용 추측할거면 그냥 추측하고 설명하면 되지 왁갈통왁갈통거리면서 스토리 이해력 이딴걸로 우월감 느끼는 색기들 개패고싶네 ㅋㅋㅋ 지들이 평론가도 아니고 어쩌네 저쩌네 ㅋㅋ프로들이 만드는 컨텐츠도 아니고 아마추어들이 재밌자고 만들어서 보여주는건데 방구석에서 편하게 보는거면 그냥 재밌게 쳐봐라 제발 ㅜㅋㅋㅋ
올림푸스랑 발할라랑 서로 적대적인 조직, 제우스는 발할라 편에서 싸우다가 기억을 잃음, 크로노스와 올림푸스는 제우스가 기억을 잃게 만든 후 그걸 이용하려고함, 올림푸스에 비해 발할라는 제우스가 기억을 잃은것땜에 경계하는 분위기 내가봤을땐 다른 상콘들이 대부분 시작할때 어느정도 작품 배경이나 처한 상황들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극 초반 크로노스의 설명영상이 위 경우로 착각을 일으켜서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거같음 첫 크로노스 영상에서 '아무도 믿지 말것' 이라는 문장과 제우스의 사고가 올림푸스 멤버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영상들을 보여주면서 악의 조직 발할라 처단-> 기억조작약을 먹여서 나를 이용하는 올림푸스 처단 으로 생각을 바꾸는게 목표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뇌피셜이라 높은 확률로 틀릴 수 있습니다
나름 추측한 내용 스포가 있으니 보고도 내용이해가 안되거나 축약 된 내용을 보고 싶은분만 보세요. 정확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발할라 올림푸스라는 이름을 봐도 각자의 영역이 다른 두 집단이고 29:42 주인공은 기억을 잃었는데 손등에 상처를 가진 인물이라는 정보가 있죠. 이중에 손등에 상처를 가진 인물은 4:49 크로노스겠죠. 즉 원래 왁굳형은 발할라의 인물인데 크로노스에 잠입을 해서 활동중이었고 도중에 왁굳형이 이중첩자라는 사실을 안 크로노스가 뒷통수를 쳐서 왇굳형을 대려다 본인이 말한 기억제거 약물을 먹여 오히려 발할라를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그 능력을 활용하려 한거죠.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이중첩자라고 양쪽에서 다 안다는건 결국 잠입시킨쪽도 잠입해 있는 상대쪽도 왁굳형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왇굳형이 살아 있다는 사실만 봐도 한쪽에서 무언가 노리는 것이 있어서 살려뒀다는걸 유추할 수 있음. 결국 둘중 누가 왇굳형을 이용하려고 하려는지 보면 적대세력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발할라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왇굳형이 왜 카지노M에 있는지 알 수 없어서 만나는 족족 놀라면서 "너 제우스냐?" 라고 묻거나 놀라는 모습을 봐서는 이용하려는 세력이 아님을 알 수 있음. 그럼 목적을 가지고 왁굳형을 살려 둔 세력이 크로노스쪽이고 크로노스가 영상으로 하는 지시들이 살려둔 목적이라고 생각하는게 타당할 것임. 결국 크로노스의 목적은 영상에서 말 했듯 기억제거약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목적인데 눈에가시인 발할라의 요원들을 제거하기 위해 발할라의 최고의 요원이자 이중 스파이인 제우스를 이용해 손쉽게 전력을 깍으려 했던거라고 추측됨. 47:30 분명 활용능력이 떨어져서 제거 될 것이라고 말했 던 크로노스가 살아있는 것만봐도 그가 기억을 되 살릴 약물을 가지고 있다는 대사를 봐도 그가 흑막이고 기억을 제거했던 자임을 알 수 있음.
29:26 아니 저기까지 가서야 발할라랑 올림푸스 인지하는 왁갈통 이슈는 뭐냐고 ㅋㅋ 상황극의 완성도나 재미 여부와 별개로 이야기는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계속 이해 안 간다며 초반부터 정보 다 놓치고, 상황 파악 안 되니까 얼타는 동안 또 새로운 정보 들어와서 얼타고 무한 반복하다가 개판으로 끝나버렸네 시작해서 크로노스 보자마자 '시간의 신? 내가 제우스면 그리스 신화에서 코드네임 따와서 쓰나 보네' 하다가 발할라 나오면서 '아 그리스 신화 VS 북유럽 신화 구도구나' 인지하고 '기억상실증인 내가 실제로 어느 편이고 누가 날 속이려 하는가'하는 정보를 모아나갈 생각을 하면 되는데 계속 이해 안 간다며 '그래서 목적이 뭐야?' 하고 얼타는 게 레게노 중반쯤 가서도 단기 기억상실+마티니 힌트 등으로 '한 잔 때리면 준비한 컷신 등으로 기억 단편 제공하고 정보 주려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이 1도 없다가 급발진 감성 추리 엔딩으로 폭망함... 신화 관련 지식이 아주 조금만 있어도 많은 부분이 굉장히 직관적인 컨텐츠인데 관련 지식이 아예 없나...? 심지어 관련 지식이 없어도 직관적이지 않을 뿐 상황 파악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아쉽네
@@Canducky 사실상 진행이 되지도 않은 첫 크로노스부터 이해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상황극의 각본이나 연기력, 전달력 등과 상관없이 애초에 플레이어가 몰입 상태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봅니다. 플레이어가 몰입과 이해를 하지 못하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시청자 역시 해당 스토리 이입과 이해에 큰 방해를 받게 되죠. 특히 각잡고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위나 게임 등과 함께 병행하며 흘깃 보는 시청자들의 경우는 방해 정도가 아니라 무슨 내용인지 파악을 전무한 수준으로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채팅창에 올라오던 이중스파이란 말조차 뭔 소리인지 모르던 모습을 보여 채팅창에서도 '그것도 모르고 있었어?'할 정도의 이입 상태로 상황극을 쭉 진행했으니 점점 시청이 불편할 정도로 삐걱임은 심해질 수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해당 상황극은 강제로 우주대개망작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플레이어에 따라 시청자들이 느끼는 컨텐츠의 질이 10점짜리라 할지라도 5점짜리로, 5점짜리는 0점과 같이 폄하되어 보이게 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