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상황극 팀장 닼발입니다. 리얼한 현장감을 내보고 싶어서 배우분들께 무대에서 생기는 해프닝 같은 거 하나도 안 알려드리고 리허설 한번도 없이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신없는 느낌에 분량 조절도 실패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네요 무리수 덩어리였던 상황극 이었지만 흔쾌히 참가해준 참가해준 팀원분들과 고생하신 왁굳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 업종 종사자로써 보고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어 이렇게 남기네요 보면서 너무 현장감 반영 120%라 몰입되면서도 너무 웃겨서 정신없이 웃으면서 공감하면서 봤네요 관객분들은 잘 모르실수 있지만 실제로 연극 , 뮤지컬 , 방송, 드라마 현장에서 저런일들이 가끔(?)일어난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작품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연계, 방송계분들 화이팅 이구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연극, 뮤지컬,무용 비롯한 무대 공연계 많이 찾아주시고 무대 ,방송, 드라마 뒤에 스텝분들도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신 상콘 멤버들과 왁굳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어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상황극을 보면 지루해지는 부분이 가끔씩 있는데 개판 5분전의 현실적인 정신없는 스토리를 제 3자의 시선으로 팝콘 먹으며 보니 지루해질 틈이 없었네요. 애드립도 이두근이니 삼두근이니 마린이니 등등 킬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웃으라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나 애드립이나 연출 비하인드 스토리 어느것 하나 감점 요소가 없이 마음에 드는 상황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