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크리오와 같은 전기 로드바이크에 관심이 있는줄 압니다. 일반적으로 직장다니면서 아이들 키우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100km 넘는 거리를 타면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지요. 저도 전기모터의 힘을 빌어 자전거 타는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편인데요. 정해진 내 몸의 능력하에 라이딩 거리나 난이도를 늘이거나 극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가격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서리... ㅎㄷㄷ
파워100%로 내맘대로 운행( 체중80kg 기준, 가다쉬다 반복, 포장 평지에 언덕300m 2개, 케이던스 무시)조건으로 50~60km 타면 배터리 0 입니다.ㅋㅋ 주행거리 100km 이상은 스페셜라이드에서 요구하는 라이더의 최소 주행 조건(50km 이상 논스톱, 케이던스 80이상 유지)이 기본으로 최고 성능이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배터리 완충시(보조 포함) 100km로 보시면 되고 땀좀 흘리면서 조절도 잘 된다면 130km 이상도 가능합니다. Turbo Creo SL Comp Carbon Net Wegiht : 17.04KGS(제원상 박스 표기) - EVO는 이보다 1KG 정도 더 무거워요^^ 제원상으로는 무게가 상당한 수준이나 실제 체감상으로는 보조배터리를 포함 15KG 정도입니다. 주행중 업힐만 보이면 경기를 일으키는 라이더 , 시간에 억메는 라이더 자출용으로 선택은 최상의 옵션입니다^^ 그래도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머니입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코스가 문제임..우리나라 특성상 100km코스면 거의 90% 고개 넘어가야 되는데 그 고개 때문에 그 코스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함.. 그리고 4~5시간 못 타는 사람도 수두룩함...온전히 내 체력만으로는 갈 수 없는 곳도 가볼 수 있게 도와주는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 말마따나 100km 타는 사람이 150km갈수 있게 해주면 대단한거죠. 내가 자전거 타고 다닐 수 있는 범위가 크게는 도시 하나 차이까지 날 수 도 있게 해주는거예요.
에스웍스 터보 크리오 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익스텐더 배터리 포함 거리 120km 획고 1400미터 정도 코스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습니다. 진도 일주 때 거리 123km, 획고 1300 후반대 코스에서 5km쯤 남은 시점에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오늘 아산 라이딩에는 거리 110km, 획고 1500 대 코스에서 배터리가 18%가 남았습니다. 진도 코스는 끊임 없는 낙타등으로 배터리 소모가 많은 반면에 아산 코스는 평지가 많아 배터리 세이브가 많이 됬습니다. 이렇듯 코스 성질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도 확연히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