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허경희 #김보경 #다영 ▶ Homepage : www.sbs.co.kr/... ▶ Subscribe SBS Entertainment : bit.ly/2SpOhMC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07:50 이번 시즌 가장 아름다운 골. 채리나는 원년 멤버지만 나이를 생각했을 때 정말 '몸의 움직임'에 대한 감각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느껴짐. 김보경처럼 유려하지도 않고, 허경희처럼 폭발적이지도 않지만, 둔해진 순발력을 그 원초적인 감각으로 커버함. 다른 골때녀 선수들은 반성해야 됨. 저 연배에 축구라는 스포츠를 체화하고 습득하는 수준이 대단히 높은 분. 13:25 탑걸의 경기가 왜 수준급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장면. 사이드에서 다영이 볼 다툼하다가 흐른 공이 김보경에 가자, 다영은 뒤도 안 돌아보고 반대편 빈공간으로 달려감. 골때녀 세계에서 99%는 다시 김보경과 뒤엉켜서 니편내편 없이 투닥투닥거리는데, 너무나 훌륭한 오프더볼 움직임. 비록 크로스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탑걸의 무서운 점은 선수 전원이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거. 지금 현재 상황을 빨리 파악해서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어디가 비어 있는지를 다른 팀에 비해 빨리 깨닫고 움직이는 팀파워가 무서움. 그리고 전반 크로스바 맞은 김보경의 프리킥도 성장한 모습. 김보경은 늘 세트피스 킥에 힘을 뺄 줄 모르는게 아쉬웠는데, 이제 힘빼고 감아찰 줄 아는거 같고, 그건 정말 무서워졌다는 방증. 원더우먼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팀인데 다시 올라와서 너무 기쁘네요. 채리나 누나가 제발 몸관리 잘해서 오래 뛰셨으면. 채리나의 원초적 신체 감각은 이 세계관에서 단연 탑티어임.
채리나 진짜 대박임. 탑걸 초창기부터 본 사람은 성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됨. 골때녀 그 어떤 선수들보다 성장 곡선이 엄청남. 태미도 운동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갑작스런 햡류에도 빠르게 성장함. 이전에 아유미가 탑키퍼였음에도 그 빈자리를 잘 메꿈. 빌드업만 연습한다면 더 좋아질 수 있음 유빈은 피지컬로 그 어떤 공격수들이 와도 밀리지 않음. 수비수들 중에 막 느린편도 아니라서 커버도 좋고 무엇보다 킥 능력이 있어서 중거리도 가능함. 다영이가 실력적으로 부족한 건 맞지만 열심히 뛰어서 상대에게 부담을 줬음. 오늘 골 찬스도 있었고, 실제로 김보경 골넣기 전 압박으로 터치라인 아웃도 이끌어냄. 보경이는 그냥 원탑임.
차서린이 너무 1인분을 못해준다 허경희가 감기 안 걸렸음 최소 대등한 경기였을텐데... 전반에 좋은 기회도 유효슛마저도 못 만들고 슛때리는 모습이 아직도 발에 볼이 익숙하지 않은게 보인다 채리나한테 벗겨질때도 패스길을 막는 것도 아니고 공간 막는 것도 아니고 본인도 본인이 느린거 알텐데 뺏을려고 들어가다가 크게 젖혀진게 채리나가 슛때리기 좋은 발판이 되었음 피지컬이 좋으니 몸싸움으로 자기 장점 살리면 좋을텐데 스피드는 느리고 발밑이 좋은 것도 아니고 슛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경기보는 눈은 아직도 미숙하고... 저번에 수비하는거 보니까 잘하더만 왜 구지 공격수로 쓰는지 모르겠음 뒤로 내리고 김진경 올려 쓰지 탑걸한테 탈탈 털리는데 하석주 전술변화도 없고 차서린은 쓸 수가 없으니 허경희는 지쳐만 가고 일단 푹 쉬고 부상 회복하고 챌리그 박살내고 다시 올라와라
차서린이 너무 계륵이에요 짬밥에 비해 안느는 선수 원탑급일겁니다 수비로 내리자니 너무 자동문이라 차라리 공격으로 이현이가 슛하면 주워먹으라고 올리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패스도 못 받으니 이런 패턴이 이현이를 패스길도 모르는 시야좁은 선수로 만들어버린데 한몫한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차서린 보다는 진정선을 좋은 수비수로 발전시키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 김진경도 연습을 안하는건지 구력에 비해 발전이 너무 더딥니다 😢😢
I've said this before, goalies are improving all the time. I started watching mid 1st season where goalies were the weak link. Now, goalies play important role, keeping their teams in the fight. Much respect for all goalies.
저도 여러번 언급 했지만 다른선수들은 실력이 늘어가는게 보이는데 차서린은 늘지를 않네요.. 연습은 많이 하는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골찬스를 여러번 놓치는거는 팀에게 피해를 주는거 같아서.. 구척 뿐만 아니라 초창기에 여자 특유의 몸짓으로 축구하던 선수들 이제 다 폼나게 볼 만지던데 적성에 안맞는거 같습니다 차서린은..
@@췍수정이름적어도 팀에 민폐는 안 끼쳐야 되는데, 패스 주면 바로 뺏기고, 보니까 채리나 2번 째 골도 물론 채리나 잘 했지만 그전에 차서린이 끊어서 역습 할 수 도 있었는데, 발이 느려서 그런건지? 뭐 그냥 멀뚱 멀뚱 쳐다보다가 채리나 한테 골 먹네. 많이 뛰지도 안는데 되게 피해주네, 다들 경기에 참여 하는 느낌인데, 뭔가 혼자 경기를 그냥 관조? 관망? 하는 느낌이랄까??
골때녀 최고의 감독 최진철감독님 멋지다 탑걸과 스밍파를 참 좋아 하는데 점점 닮아간다 많이 뛰는 축구 압박하는 축구 통했다 다영이가 점점 성장하네 수비에서는 허경희 묶는수비 너무 좋네 구척만큼이나 탑걸도 짬바가 있어서 강팀은 맞다 요즘에 스피드 힘 좋은 신입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채리나는 여전히 실력이 더좋아지네ㄷㄷ
총평 : 구척장신은 전술의 실패로 패배했고, 탑걸은 수비수들의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구척장신은 허경희 선수를 공격수로 기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건 허경희 선수가 좋은 공격 자원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라 허경희 선수를 공격수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말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 구척장신은 선수 개개인이 제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주었고 평소와 다름없이 좋은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패배한 것은 탑걸의 태미 선수가 구척장신의 거의 모든 유효슈팅을 막은 탓이고 탑걸의 수비수가 본인의 전술적 결함을 빨리 보완했기 때문입니다. 탑걸은 전반 초반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실점을 하였습니다. 실점 장면을 돌이켜보면 중앙에서 구척장신이 보경 선수에게 가는 패스길을 막는 위치에 있었고 동시에 탑걸 수비수는 서로간의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그걸 순발력이 좋은 허경희 선수가 잘 차단하여 역습을 통해 잘 마무리하여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탑걸은 이 장면 말고는 흠잡을 곳 없이 좋은 경기를 해줬습니다. 빌드업의 대다수를 담당했던 유빈 선수는 강한 압박 속에서도 패스길을 찾아내거나 공간을 침투하고, 강한 정신력을 통해 실수에 낙담하지 않고 감독이 정한 전술을 그대로 수행해주었습니다. 채리나 선수 역시 수비수간 거리가 멀다는 것을 파악하고 거리를 좁히거나 긴 터치를 통한 공간 침투 및 김보경 선수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해주었습니다. 오늘은 승리는 이런 탑걸 수비수의 강한 정신력과 태미 선수의 수많은 선방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탑걸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실점 이후 보경 선수를 수비 라인으로 좀 더 내려 구척장신의 허경희-이연희 공격 라인을 완벽히 막아냈다는 것이고 태미 선수 역시 유빈 선수에게만 전달되던 빌드업 플레이를 중앙의 보경 선수에게도 간간히 찔러줌으로써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탑걸의 모든 선수들은(다영 선수 제외)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아보입니다.
허경희는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열심히 뛰기는 했지만 구척선수 전부 나사가 빠진 느낌이었다. 감기 걸린 사람은 허경희인데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감기 걸린 듯이 플레이 하던데. 차서린이야 원래 그정도밖에 못하는 선수이고 최저 평점 선수는 김진경이다. 두골 허용할 때 상대슛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발만 깔짝하다가 실점하게한 수비수고 이현이가 골대 앞에 노마크 상태였는데 패스하지 않아 결정적 기회를 날리고.
예전부터 다영이 보면서 분명 재능있다고 느꼈음 다만 좀 아무래도 기싸움에서 조금 눌려 제 실력이 발휘 안된다고 느꼈는데 확실히 전방에서 리턴내주고 돌아들어가는거나 빈공간으로 휙 치고 드리블하는거나 이런거 봤을때 분명 잘하는 선수임 !!! 다영!! 채리나는 오늘 뭐 완전 ㅋㅋ 카세미루같고 ㅋㅋ
7:50 탑걸이 역전골을 만드는 과정을 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네 1. 이현이의 압박을 받던 유빈이 채리나 쪽으로 패스를 하는데 2. 차서린이 공을 빼앗으러 오지만 채리나가 공을 뺏기지 않고 드리블을 치고 3. 전방에 있던 김보경, 임다영이 동시에 왼쪽으로 벌리니까 4. 김진경, 진정선은 바로 왼쪽으로 두 사람을 수비하러 가니 5. 오른쪽에 널찍한 공간이 생기고 채리나는 그 공간으로 드리블하고 6. 김진경이 붙기 전에 채리나는 오른발로 깔아차면서 역전골
탑걸은 경기 초반 완전히 고전하던거를 빌드업 패턴 바꾸면서 잘 대처해낸게 주효한거 같고, 구척의 강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분명히 전력만 놓고보면 우승권에 도전해도 충분한 전력인데 성과가 너무 안나오는게 아쉽다. 일단 허경희는 능력치에 비해 컨디션이 안좋거나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날이 많고, 이번 경기도 몸살때문에 제 기량 발휘하지 못해서 체력적으로 한계가 너무 나왔고, 이현이는 골때녀 최고 골게터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이번시즌 0골이라는 부진이 너무 아쉬운 상황. 김진경은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데, 수비에서는 좀 공격만큼의 능력이 발휘되지 못해서 포지션 운용에 있어서 제약이 있고, 그나마 진정선이 송해나 공백을 메워주는게 좋긴한데 다른 부분이 받쳐주지 못했고, 요요는 아직 초보 골키퍼라 발밑이 불안한게 보이고... 하석주 감독도 저 전력을 가지고 최적의 전술을 못 만들고 있는게 아쉽다... 강등될 전력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강등되는게 아쉬운 팀.. 이 팀은 당장 어느 감독이 오던지 저 전력을 가지고 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전술을 빨리 꾸리는게 1번 과제가 될거 같다.. 챌린지 내려가도 국대, 발라, 아나콘다 만만치 않은 팀이 있기에 그 팀들 사이에서 최적의 포지션을 꾸려서 전술운용하는게 빨리 시급해보이네...
탑걸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채리나와 유빈의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수비진영에서만 머물지 않고 공격진영으로 적극적으로 올라와서 위협적인 슈팅기회를 독자적으로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반면 구척장신은 수비수들이 수비진영에서 그냥 패스로 올리려는 성향이 있어서 수틀리면 그냥 멀리 뻥뻥 걷어내는 플레이들이 많이 나온다 탑걸의 수비수들처럼 드리블을 하면서 단독플레이를 하면서 패스플레이도 함께 겸해야하는데 그 플레이의 유무가 눈에 너무 띄었고 그게 승패의 원인이라고 본다 허경희가 이번 경기의 탑걸의 빌드업을 끊기 위해 최전선에 배치되었지만 허경희가 수비수였을때 공을 잡고 무작정 패스하기 보다는 드리블하면서 치고 나가 공격 루틴을 추가하여 킬패스를 하거나 스스로 슈팅기회를 만들어내려고 했던 플레이가 구척에게는 항상 강점이라고 비춰졌지만 진정선이나 김진경은 일단 수비에 너무 급급해있고 순간 가속력이 빠르지 못해서 상대 수비를 탈압박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탑걸의 역량이 너무 갭차이가 컸기에 스코어는 물론 2:1이지만 후반갈수록 탑걸이 우세했고 압도한 경기력이였다… 구척 팬이지만 구척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왔고 이제 수비수들의 탈압박 능력을 가르쳐서 전진으로 드리블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할 듯 합니다;; 구척에서는 허경희 이외에 진짜 아무도 못합다.. 승강전 징크스는 그대로 적용되었고 1100여일만에 챌린지리그로 내려온 슈퍼리그 터줏대감 구척정신이 과연 챌린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건!! 다음 챌린지리그는 발라드림 다이렉트 승격, 구척이 2위로 승강전 치렀으면..!!!
@@chungjapark4781 굳이 몇개월 된 댓글에 비아냥 대며 답글을 하는 이유가…? 자기 생각과 다르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글고 유빈도 성장한 거랍니다 다른 팀 수비수들에 비하면 탑걸은 본전이거나 이상인건 사실인데…? 구척장신의 수비수들과 채리나 유빈의 지역수비만이 아닌 전방으로 드리블하고 와서 공격 수를 늘린다는 플레이 방식을 비교한건데 굳이 유빈이 볼을 유실한다며 니 말 다 틀림, 더군다나 혀차는 이 애티튜드 개무례하네요 똥매너씨 늦게 와서 봤다가 자기 생각 다르면 그냥 “나는 생각이 달라요~~~” 하면 털나니 공손하게 좀 말하는 습관을 기르삼 눈구멍이 뭐니?? 넌 눈구멍이 있어서 유빈이 볼 유실한거 밖에 안보이니?!??
채리나 주장의 열정이 이룬 승리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체력으로 시작한 골때녀 탑걸 축구 우승이라는 기록도 가졌지만 채리나 주장의 단독 드리블 골 장면은 상상도 못한 명장면 골림픽에서 보여준 구척장신 이현이 주장의 놀랄만한 체력 개선과 견줄만한 채리나 주장의 건강 향상 안티에이징 결과치
오늘 경기로 구척의 한계점이 드러났네요. 허경희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볼 간수도 안되고, 마음만 급하고, 사람도 없는 곳에 차 놓고......김진경님 킥은 좋은데 킥만 좋네요. 위치 잡는 공부를 좀 하셔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서린님 너무 열심히 하는데 늘지를 않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이대로라면 챌린지 가서도 위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