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를 내고 다니는 수련생은 체계화된 절차로 승급되는게 옳다고봅니다 주짓수 문화 자체가 마스터에의한 수직적 승급체계라는 한계가 분란을 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친목승급 비즈니스승급 출석승급 입상승급 모두 같은승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준이 마스터에 맞춰져있다보니 불만을 가질수있는부분이 있는것일뿐이죠 마이너한 운동해서 메이져운동으로 발돋움하기위해선 제도권의 기준을 마련하는것도 꼭 필요한부분같습니다 승급이라는 어마어마한 칼자루를 가진 마스터에대한 개인적존경이 배경되어야 승급에 분란이 없을겁니다. 주짓수 초창기부터 설움?속에서 운동하시던1세대분들께서 기득권이 승급이라는것으로 표현되는것같기도합니다 어떤것이든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발전을 가져오기도합니다 이런 토론 아주 좋은것같습니다!
2013년 주짓수 시작 관장의 좃같은 텃세와 장난질로 8년동안 간신히 블루 받고 관둚. 그랄 하나하나 받기도 버겁고 세미나 참가 대회 참가 출석 등등 기준이 너무 타이트함.. 허나 어느순간부터 들어온 관원들에게는 승급 잣대가 굉장히 너그러워짐… 특히 여성 요즘 관원들 블루 퍼플 받는거 보면 현타옵니다. 발목 골적 무릎 인대파열 목 허리 디스크 별에별 부상 생겼지만 다쳐도 무조건 나가서 운동해야했던 그시절 그 분위기 정말 후회합니다. 그 에너지 다른거 했으면 더 발전했고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하게 운동했을겁니다
예전에 하와이 여행갔을때 주짓수 도장에 운동하러 갔는데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더군요. 다른체육관 오픈매트를 갈 때에는 항상 그 체육관 관장님의 허락을 받고 행동하라는저희 관장님 가르침에 물먹을때나 핸드폰할때 꼭 그곳 관장님께 말씀드리니 물어볼 필요 없고 자유롭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많은 나라 관광객들이 운동하러 오지만 한국 일본인들은 이렇게 예의를 지키고 항상 물어봐줘서 기분도 좋고 리스팩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하셔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주짓수 11년차 생활체육으로 즐기고 있는 new퍼플입니다.(초등학교때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을 적어보다면 1. 주짓수는 매니아적이다. 타 운동과 비교하면 복싱, 킥복싱은 다이어트를 핑계로 많이 시작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주짓수를 시작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2. 승급은 친목승급도 문제지만 네트워크 문제도 은근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만나뵈었던 관장님들은 그런거에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이었지만, 그런걸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타 네트워크에서 운동하다온 사람은 승급을 잘 안시켜준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학업, 취업으로 인한 이사, 인간관계 등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체육관을 옮기게 되는데 주짓수에서는 유독 스승-제자의 관계를 아직은 중요시여겨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그런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 관장님들도 계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남녀노소 할 수는 있지만 안전하냐? 모든 운동은 부상이 존재하지만 주짓수는 애초에 꺾고 조르는데 정체성이 있어서 높은 확률로 다침. 2. 승급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게 주먹구구식 승급임. 왼쪽 분이 이야기하듯 승급에 불만이 있더라도 수여자가 떳떳하면 알바노임. 3. 승급에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여자의 주관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이걸로 불만이 많음. 차라리 승급날에 맞게 회비를 낸 사람들 한에서 승급을 시키면 아무런 불만 없을 듯. 회비는 똑같이 내는데 누구는 승급하고 누구는 승급 못하면 누구나 불만을 가짐. 기본적으로 회비 기준으로 잡고 실력이라든지, 성실성을 부가적으로 잡아야 공평한 승급일 거라고 생각함.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마스터의 주관이지만 단순히 회비 내는 걸 승급의 기준으로 잡는건 수련의 목적이 승급에 큰 비중이 있는.. 그것 또한 관원의 주관적인 시야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합니다. 실력이 안된다고 생각보다 승급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 꽤 많으십니다. 어렵지만 주먹구구가 아닌 확실한 마스터의 기준과 그것을 인정 하는 관원은 남고 안맞으면 다른 도장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승급을 관원을 계속 다니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보임 불과 몇년전만해도 블루만 달아도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요즘 블루는 대충 특히 여성분들은 실제 도장 나가서 수련한걸로 따지지 않고 1년동안 월에 6~8번 나가도 블루를 주던데 열심히 나가서 승급한 사람은 힘빠짐
선수생활 할거아니고 취미로 할거면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빠르고 느림의 차이는 있지만 퍼플까지는 가는거 같습니다. 관장님 입장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출석같은 성실도도 중요하지요. 블루벨트승급으로 승급 1년9개월, 블루벨트4그랄까지 또 1년9개월 하고 코로나랑 건강상의 이유로 관두고 3년만에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늦게 한사람들도 퍼플이상까지 갔더라구요. 그 사이에 안보이는 사람도 있고요. 뭐든지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정도 까지는 도달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과 가사,육아로 일주일에 1~2번 나가는게 전부지만 전보다는 많이 내려놓고 하고있습니다. 제가 볼때 저의 취미로의 주짓수는 퍼플까지가 한계인거같아요..ㅋ 열심히 하다보면 더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주5일 나오는 사람들한테 미안할거같습니다. 자주못나가니까 관장님의 강의가 한계가 있어 유튜브로 동영상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몸으로 직접하는것보다 덜하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지식으로 알게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스파링할때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동영상을 본다고 다 이해하고 잘 할수있는건 아니라서 자꾸보고 과정을 글로 써서 생각해보고 이런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나 최동화관장님의 하프가드동영상은 잘보고 있습니다.^^ 요새는 주짓수의 띠의 무게가 예전보다 무겁다고 느껴져서 혹시나 관장님이 퍼플승급식 준비하라고 하면 좀 두려울것도 같습니다;; 모두 안다치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주짓수 너무 재미있는데.. 관장때문에 그만뒀어요 ㅋ 50넘어 내게 맞는 운동을 찾았다 했는데, 8개월을 아침.저녁으로 1:39 2번씩 운동나가고,주짓수배우다 몸도 계속다치고 재활운동 다니면서 그래도 즐겁게 운동했는데 6개월에 한번씩 승급식한다 하더라구요!! 난 딱 6개월후에 그랄1개달고 계속 운동하다 집에 일이 생겨 2개월후 병원다니느라 1.5개월 정도 양해구하고 운동접었었지요!! 어느날 승급식있다 해서 갔는데 ㅋㅋ 3개월한친구들 승급식이네요.. 유색별트도 좋지만 사람한데 실망~~ 그만 뒀어요~~^^ 시간되면 노기 다시 배우려합니다!! 잘해서 승급하는거면 찬성 !! 너무 못하는 ㅋㅋ 에이 ~~^^그만 쓸렵니다!! 쓰다보니 열받네!! 도복안에 내의 하루 2장씩 홀랑젖도록 운동했는데 ㅡㅡㅋ
주짓수를 해야지 하고 자기 발로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주짓수라는 운동을 시작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벽이 있는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매니아 층이 형성 된건지도 모르지요 저도 와이프가 가보자 해서 간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은 인생 운동으로 잼있게 운동 하고 있습니다 승급도 지금의 이런 시스템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받을때 인정 받는것 같고 받은 승급의 무게를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지금 까지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 ㅋ
하.. 일단 부상 당하신거 상당히 유감입니다. 주짓수가 수천 수만가지 형태로 스파링을 하다보니 또 다치지 말란 법은 없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수련을 이어 가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다시 복귀 하신다면 스파링 위주의 연습보다는 승부를 내려 놓고 기술 위주와 나머지는 맨몸 운동으로도 충분히 채울수 있는 부분이니 스파링 빈도를 많이 가져 가시지 말구요. 많은 기술을 섭렵한 후에 가끔 스파링 많이 즐겨도 좋습니다. 부상마다 달라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가 되고 나서도 2주에서 한달정도 더 회복 하고 복귀 추천드립니다. 대게 일상생활 불편 없다고 복귀했다가 만성 되는 분들 많이 봐서요 ^^ 다시 복귀 하시면 자주 찾아주십시오.
탭의 의미를 생각보단 가볍게 두셔도 될거 같습니다. 누구나 완벽하게 기술에 걸리면 탭을 칠 수 있습니다. 그건 상대방이 잘한것도 있겠지만, 주짓수 기술 자체가 그만큼 완벽한것이라는 뜻도 되겠지요. 주짓수 자체가 완벽하다 생각하고 더 수련에 몰두 하시면 됩니다. 완벽한 주짓수를 하시고 계신겁니다. 주짓수는 여행입니다. 풍경을 내다보며 즐기는 자가 되야 합니다. 누구나 ktx 에 타고 있진 않아요.
댓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 남깁니다. 어느 조직을 가나 이상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관장은 관원한테 돈을 빌리기도 하고(천만원 이상단위) 과거 무용담을 자랑스럽게 언급하는가 하면 승급을 자신의 감정, 기분에 따라 하고 말고 했습니다. 그러니 승급하는 관원들이 승급하지 못하는 관원들에게 어색하고 미안함을 느끼게 됐죠.형, 동생, 동기가 내보다 잘하고 내보다 오래 수련했는데 승급을 하지 못하니 승급한 관원들이 얼마나 불편했겠습니까? 더불어 대회에 출전해 증명해라. 그럼 승급해주겠다며 딜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작 본인은 시합에 나가 다 졌으면서 블랙으로 승급하더군요. 넌센스는 승급한 자신의 스승을 관원들 앞에서 욕할때도 있었습니다. 사범에게 열정페이는 고사하고 급여없이 레슨을 시켰으며 본인은 몸 만들겠다고 사범한테 레슨 맡기고 gym에 운동하러 가더군요 결국에는 모든 관원들이 다~~ 떠나더군요. 관원들도 관원들이지만 왜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해 다 뿔뿔이 흩어졌을까요? 제 자녀는 미국 아토스에서 주짓수를 하고 있으며 레슬링을 학교 체육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체육관을 선택해야 한다면 한가지 확실한건 동***은 절~~~대 보내지 않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무조건 주짓수 랩을 가라고 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두곳을 다녀보면 깨닫게 될겁니다. 최동화 관장님 한국에 가면 다시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하.. 참 말이 안나오는 사람이네요.. 어떤 조직이든 이상한 인간들이 있기 마련이라는 말에 너무 동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매니아층의 운동이고 약자가 강자를 이기며 기술로써 제압한다는 주짓수에는 그만큼 희한한 분들이 많이 스며들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심심찮게 지도자가 되어 있구요 이제는 그런 도장은 거르고 절대 주위에 추천 안하죠.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싶습니다. 경험에 비롯한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