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008년에 천만원 주고 폐가를 매입을 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빈터를 이용해서 황토벽돌 사다가 또 인근의 폐가에서 구들을 파다가 황토 찜질방을 만들어서 살고 있습니다 시골이라 나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요즘은 누가 가져가지 않으니까요 남편이 목수라 인건비 나가지 않게 둘이서 집수리를 했지요 난방비가 별로 나가지 않고 웬만한 야채 직접 키워서 먹으니까 건강에도 좋고 큰 지출을 하지 않습니다 시골이라 배달도 되지 않고 딱히 사먹을 곳도 별로 없으니 말이예요 노인이라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만 갖고 살아도 취미로 피아노 학원도 다닐수 있고 저축도 꽤 한답니다 정말 시골 오기 잘한것 같습니다 꼭 부자만 행복한것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 반주도 한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늙어서 치매예방은 해야되니까요
직접 남편분과 함께 집수리를 하셨군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으셨을 듯한데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추억도 많이 쌓이셨을 듯해요. 나이가 65세 이상 되시면 연금하고, 농지원부 있을 경우 받는 지원금하고, 버스비, 목욕 및 미용비 등이 지원이 되니 텃밭 가꾸며 사는 시골 생활도 괜찮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물질이 풍부해야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드뎌 같은 40대 여혼의 귀농인 채널을 만났네요. 바로 구독해요. 저도 곧 돌싱할 예정인데 시골살이가 로망이라 정말 그 이유 하나로 아직 결정못내리고 있어요. 텃밭엔 혼자보다 둘이 나을테니까요. 여자 혼자 살면 남들이 무시할까봐 겁났거든요. 가끔 얘기 들려주세요 홧팅해요
@@이사랑-k9b 몰랐는데 농협 조합원이 되어보니 후보자가 아직도 선물 돌리더라구요. 엄마는 당연한듯 선물 받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편지엔 받으면 10배에서 50배 이하 과태료를 부과 한다고 하고 ㅠㅠ 이해 안되는 현실에 직면하니 내가 알던 대한민국이 맞아 싶습니다.
ㅎ 정말 적나라 하네요 .장소만 시골이지 자동차 인터넷 전화등등 모든 것이 있고 늘 하던 생활 습관이 있기 때문에 씀씀이가 있는 분들은 귀촌하나마나요 .그냥 도시에서 사는게 어떤면은 더 편리하고 싸요.전 나이 60에 해남으로 홀로귀촌해 3년 정도 살고있는데 실제 생활비가 잘 안줄더라구요 .건강을 위해 담배끊어 술도 줄여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는것도 줄이자 했더니 정말 확 줄어 듭디다.그런데 공과금같은것들 꼭 한달에 한번식 해야하는것들 못줄여요. 그 기초생활비만 한달에 약 100만원 정도 들더라구요
시골사는데 장날이나 되야 과일 생선 싸게 사기때문에 가는데 차로 왕복40분 걸려요 1997년에 왔는데 50대 후반되니 희귀병 암 이 찾아와 병원을 도시로 가는데 버스로 가면 차를 4번 갈아타야해요 남편이 바쁘면 혼자가게가요 ㆍ 도시로 이사가자고 합니다 시골은 조용하고 텃밭가꾸고 너무좋은데 나이드니 병원다니니기 너무힘들고 장보러가는것도힘들고 못살겠어요 항암 1번 남았어요
장날에 과일하고 생선이 양도 많고 싸더라구요. 시골이 좋은 점도 많기는 한데 교통편이 안 좋고, 큰 병원이 없어서 그것이 단점이지요. 건강이 우선이니 병원 다니기가 힘드시면 도시로 이사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도 있고, 시골이라도 교통편이 좋은 시내읍 쪽으로 이사해서 지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 듯해요. 시골에 지내보니 시골읍은 터미널도 가깝고 오일장이나 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장보기도 편하고 병원 다니기도 편해보이더라구요. 아무쪼록 남은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귀촌합니다^^ 5년전부터 시골생활 간접적으로 경험하려고 도시전원주택에 살다가 이번에 전남 무안 양파캐기 45일 다녀왓구요(45일 일한게 아니라 비와서 몇일 일못함)어제는 전북 완주군으로 주택보고 왓어요 집구입은 아니구요. 반전세(비싸요ㅠ 전세가 1억5천요)ㅋ 전주시가 차로15분 소요되서 차라리 직장다니면서 전원생활 2년쯤 하다가 온전하게 집장만 하려구요. 더 깊은 산으로 들어가면 집전세도 싸고 좋은데 직장땜에 어쩔 수 없네요 한달한낼 고정적으로 나가는건 100만원 정도예요. 2년후에는 직장 그만두고 하루일당 받으면서 일하는 곳 찾을 예정이예요 봄에는 과일 꽃+열매 속기와 복숭아 배 봉투 씌우기는 일단 지인 과수원에서 시작할거고요. 일없으면 다녓던 직장 분들 하루씩 못나오시면 저를 써주신다 하시네요ㅋ 미리미리 사전에 보고햇어요ㅋ 이렇게 살아도 마이너스가 안될지 모르겟어요. 도전의식이 있어서 막 저지르는 성질인데 지금껏 비교적 순탄해요ㅋ 직장에서는 한달 400 이쪽저쪽인데 공황장애로 힘들게 견디다가 2년 쉬었어요. 시골서 양파캐기할때 공황장애 한번도 안일어낫어요. 이 욕심을 내려놓으니 맘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혼자사는 여자랍니당 ㅋ 남자같은 여자?ㅋ 삐쩍말랏는데 깡따구로 사는거 같아요
사 먹으러 나가기 귀찮아서 안 가고 배달이 안되어 시키지도 못하고^^ 대신 택배를 많이 시키게 되죠 씀씀이는 자기 쓰기 나름이고 적어도 외식부분에 있어서는 확연히 줄어 든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더 줄어들겠지요^^ 친구나 지인들 오면 고기, 술은 사오니 장소&풀떼기 제공만^^
독일도 집, 차, 보험료를 (사보험인가 공보험인가에 따라 차이는 있고) 제외한 생활비는 한국이나 동남아랑 큰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외식비는 한국에 비해서 2-3배이고 한식 위주로만 먹으면 한인마트에서 구하는 김치와 한국식재료가 한국에 비해서 약 30% 이상이 비싸고 독일 마트에서 구하는 식재료는 한국 보다 2-30% 저렴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 차, 보험을 제외한 생활비는 100만원 이하면 부부가 충분히 생활이 가능헐것 같습니다...
국민연금은 10년 이나 20년 정도 냈으면 정지 시키시고 연금받기 10년 남았을때 계산해서 여유있을때 추가비용 내는게 나아요 20년 냈으면 정지 시키시고 10년 이상이면 정지 가능하니 일하시면 직접 나가겠지만 직접내는거면 20년 냈으면 그만 내는게 좋을거같이요 우리아빠도 20년 내고 쏠쏠 하게받는데 20년 이상내면 거의 봉사나다름없기 때문에 한번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10년 내고 정지했는데 받을때쯤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역시 사람 씀씀이도 기본 따라가는듯요 저도 외국 시골생활하면서 한국집 왓다갓다하지만 시골이라서 아주 안드는건 아닌데 기본 식자재값은 들어가고 채소는 아주 약간 키우지만(옆분들이 주시기도함) 그래도 사먹고싶은 채소는 사먹고 가끔 과일도 사먹고 아보카도 좋아해서 한번씩 이런거같은거 사먹을수밖에없고 시골이라서 특별히 배달음식은 힘드니까 배달음식값은 안들어요 습관이 그리 적응이되서 배달을 한국집와서도 잘안사먹기도하네요 이제 한국은 배달비용도 드니까 저렴한것만 같지도않고 봄이오네님 영상보면서 공감되네요 저는 대신에 시골에 미리 태양전력에 지하수라서 전력비랑 가스 물세는 안들어요 이런비용은 절감되는데요 특별한 기술이있어서 집을 고치고 하는건 없지만 왠만한건 그냥 있는걸로 사용하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시골에 살아도 인터넷으로 쇼핑을 많이하거나한다면 씀씀이가 크다면 도시생활이랑 그리 크게 차이는 안날것같애요 저는 점점 있는 물건도 잘안쓰는데 하면서 대도록 안살러고 노력해요 정리정돈도 너무 잘 못해서 ㅜㅡㅜ 청소하는게 힘들어서요 우연히 방송보게되엇는데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고자고싸고 사람사는게 똑같은데 시골이라고 돈이 덜든다 생각하는게 신기ㅋ 시골사람이 원시인이 아니잖아여??ㅋ 끽해야 식비나 외식비 치장비(옷이나 메이크업) 이런거나 덜쓰는거지 휴지 샴푸 인터넷 보험 등등 시골산다고 안쓰는것도 아니궁. 아끼는 만큼 그만큼 기름보일러에 들어가겠죠. 한 겨울 나면 몇백 들어간다 하네요. 그리고 버스 잘 안오는 지역은 마트갈 때 차 몰아야해서 차보험료 기름값 들구요.
예전에 몇 년 살아보셨던 경험 있으시고 그 지역에 친척이나 아는 분 많으시면 경상도 지역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면 사투리도 가능하실 듯해서요. 그 지역 사투리를 사용할 수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외지인인가 아닌가가 표시가 나서 그 지역 사투리 가능하시면 시골 마을 정착하는데는 유리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강원도, 충청도, 남해... 찾아보면 다 멋진 곳이 있지요. 취향이 사람마다 다 달라서 어디가 좋다고 딱 말씀드리지는 못하네요.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에 와 닿는 지역 몇 군데 골라서 다니시면서 마음이 편하게 느껴지고 정이 가는 곳이 있으시면 그런 곳에 정착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헛되이 한탄하지 않는다. 2.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그 순간이 왔을 때 정확히 벌레 나방에게 복수의 화살을 써라 고통은 돌려줌으로써 상쇄되고 마음이 치유될 것이다 . 3. 현명하고 잘 협조하며 행동이 빠르고 민첩한 동반자를 얻어서 모든 불편을 극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걸어가라 4. 벌레 나방들도 필요한 것임을 인정하고 내가 먼저 그들의 벗이 되도록하라. 5. 이도저도 아니되면 벌레나방 안 보도록 눈을 꼭 감도록하라. 님 투정이 참으로 귀여워서 아이디어를 내 봤습니다.
@준이맘 사정이 정말 딱하시게됐네요. 구독자들에게 도움받는 것도 한계가 있고 도움드리고 싶은데 저도 요즘 돈 들어갈 곳이 많아서요~ 준이맘님의 경우가 저희 사촌언니와 비슷해서 몇자 남깁니다. 일단 경찰서로 가셔서 남편의 실종신고부터 하시고 얼마지나면 님과 같은 분들 무료로 재판이혼 해주시는 기관이 있어요. 이혼부터 하셔야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회복지사에게 말씀하시면 아마 도와주실겁니다. 약간의 돈이 있다면 국가 보조로 요양보호사나 간호조무사등의 자격증도 딸 수 있습니다. 일단 나쁜 남편과의 이혼이 시급해보입니다. 관할 경찰서(지구대 아님)에 가셔서 자세한 사정얘기와 실종신고 하는 것부터 하세요. 힘내시고요~
수돗물은 당연금 요금이 나온답니다^^ 개인이나 마을에서 파서 사용하는 지하수나 마을 우물물이 아닌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것이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물의 톤 당 가격이 나오고 상수도, 하수도, 물부담금 합산되어 낸답니다. 시골에서 상하수도세를 안 내면 집집마다 계량기가 필요없겠지요.
영상 잘봤어요 저도 귀촌한지 3년차 입니다 그런데 도시생활보다 헐 많이 들어가네요 일단 텃밭에 채소를 심어도 여자라 밭갈이 돈이 들어가고 정원에 꽃이며 나무며 던이 솔솔 저같은 경우는 도시의 기본 말고도 시골 살이는 일단은 아파트와 달리 수리비 보수비 ㅠㅠ 내손으로 못하는건 일단 인력을 써야해서 인건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마을 행사있음 기부금타령 안낼수도 없고 요즘 촌사람들 도시사람보다 계산적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