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esuey 와우~~ 상세한 답변 감사해요^^ 현재 cls타고 있고 직전 차가 디스커버리4여서 세단 승차감에 suv에 제아무리 pdcc를 넣어도 비할바가 못 될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s는 40대중반 정도는 되서 타는게 낫겠다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그래서 파나메라나 카이엔을 생각했는데 파나는 세단보다는 스포츠카에 가까운 승차감이라 카이엔을 선택했네요 아직 쿼터도 못 받는 상황이라 그 고민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지만 상세한 답변에 s도 시승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최근에 S580L시승했습니다. 전세대 S클래스가 있어서 신형과 비교하면서 시승했습니다. 신형의 장점은 승차감과 착좌감 같습니다. 승차감은 기존보다 소폭 업글된 느낌이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시트 착좌감은 확실히 업글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것 말고는 기존 S클래스보다 더 나아진 부분은 없다 생각합니다. 당연히 기존모델 보다는 최첨단 기술과 다양한 옵션들이 있겠지만 프리미엄대형세단은 최첨단과 옵션보다는 차량의 포지션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 특히 외부 후면디자인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s클 잘나가더라구여.. 고속도로 1차선 140정도 가다가 뒤에서 뭐가 빠르게 오길래 비켜주니 한200좀넘게 지나감. 조용하고 낮게 깔고 확 지나가길래 와.. 저거 요란하진않은거보니 s500정도 되는앤가보다 하고 고속도로 내려가고 다다음 신호에 만났는데 350d였음....
현세대 S클라스보다 더 좋은 대안이 이 세그먼트에 있나라고 물어본다면 쉽게 답을 내기가 힘듬. 여전히 S클라스는 대형고급세단의 정점에 있다고 봐야하고 아쉬운 부분들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겠죠. 그리고 벤츠는 엠비넌트 라이트로 화려하긴 한데, A클라스부터 S클라스까지 대부분 모델들이 생각보다 실내에 들어간 재질이 고급스럽진 못합니다. A클만 봐도 BMW1보다 곳곳에 쓰인 재질이나 소프트터치 부분이 확실히 부족해보이는게 체감될 정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