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츄는 짖지도 않고 아주 친화적임..도적이 들어와도 꼬리 저을듯...털 빠짐은 전혀 없고 집청소하다 보면 사람머리카락만 보일뿐...긍데 고집쟁이~산책할때도 꼭 자기가 가고싶은곳에 가야 함...커다란 눈으로 나랑 눈 마추면서 앞발로 중심을 잡고 계속 버팀...그래도 너무 사랑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네요. 시츄는 대체로 짖음이 없고 껌딱지라기 보단 독립적이며 분리불안도 거의 없습니다. 질병도 다른 품종견들에 비해 그다지 많지도 않다고 생각됩니다. 육아난이도 최하로 바쁜 현대인들이 반려하기에 가장 좋은 품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들도 사람처럼 건강은 어느 정도 타고 나야 하는 것 같은데... 병원비 폭탄? 부자만 키워야 하는 품종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버려진 예쁜 시츄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저희집은 시츄2마리 배 다른 남매인데요 둘이 성격이 반반 입니다~피가 섞여도 개체 차이가 있더군요 막내는 독립적이고 어벙한데 첫째는 말도 잘하고 꼭 엄마 껌딱지마냥 애기처럼 그랬어요.둘이 취미도 다르고,하나는 E인데,하나는 소심에 겁 많고..그래서 설명하신 것들 넓게 보면 대체로 맞았습니다. 친척은 시츄를 대(시츄가문이 몇대째 이어지는 중,저희는 1대 자식들)를 이어서 키어오고 있는데요, 공통적인게 피부병입니다ㅜ시중에 파는 이름있는 연고는 다 발라봤고 병원가서 약도 먹어 보고했는데요, 아직 실력이 좋은 수의사선생님을 만나지 못해서 인걸까요? 첫째는 하늘나라로 갔고 막내가 13살인데 피부가 멀쩡해지는게 소원이에요.친척 강아지 시츄 중에도 피부가 좋았던 아이 없이 하나둘 털이 빠져갔어요. 그래서 애기 하나는 간식 1도 없이 오직 사료로만 키웠다는데, 이미 어릴 때 목부터 털이 빠지더라는.. 확실하게 치료할 방법이 어디 있을까요?ㅜ 저희집은 샴푸도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동생이 외국나가서 사오고 한국서 좋다는거 비누로 된것도 쓰고 있지만 딱히.. 지금 막내는 피부말고는 건강하지만 첫째는 백내장도 있었고 요로결석으로 수술도 한번 했고, 손에 종양이 생겼는데 피부암이였고, 노견이라 팔 절단대신 혹처럼 생긴 종양 제거 수술을 마지막으로 했었어요.전이가 이미 되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 뒤로 자주 기침 같은걸 해서 병원가서 별거 아닌걸로 진료받고 안정되는 주사 한 대 맞았다는데 그게 안맞아 버티기 어려웠던걸까요 집와서 치매온 노인마냥 갑자기 그러더니 그 다음날 아침 떠났습니다ㅜ손 수술 이후에도 드레싱이다 머다 가기전까지 병원만 들랄날락하다 갔네요..첫째는 한쪽눈부터 흐려지더니 마지막까지 아프게 고생만시키다 보내서 마음이 아파요ㅜ내 첫 동생이였는데..이렇게 질병이 있는 아이도 있고 막내처럼 저희집에서는 일명'머슴'이라 불리는 튼튼한 아이도 있어요. 수의사님이 니네 시츄,너네 시츄,여기 시츄,저기 시츄들의 고유한 특성을 모아서 말하는 거라서 우리의 한마리 한마리 소중한 시츄랑은 조금 다를 수 밖에 없지요. 무엇보다도 다 떠나서 개인적으로 강아지는...모든게 주인이랑 닮는,아니 똑같다!!
안녕하세요 부모님 치매 예방으로 강아지를 키우려 하는 중에 영상보고 댓글 남깁니다 순해서 초보에게 추천하는 종이라 해서 시츄를 거의 확정하고 있었는데 병원비가 많이 드는 종이라는 말이 많아서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말티츄나 폼시츄처럼 시츄믹스를 키우는게 나을까요..? 혹시 시츄 외에도 순하고 초보에게 추천하는 견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