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화수님이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셔서 식사시간이 너무 유익합니다ㅎㅎ 저 근데...역사알못이라 내물왕계랑 무열왕계가 왜 그렇게 갈라지고 대립하게 된건지부터 시작해서 김양상 김경신 이야기로 넘어가 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ㅎㅎ 힘드시면 바로 김양상 이야기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생각해보면 신라 천년 역사라고 하는데, 천년이라는 시간에 비해 아는게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삼국시대 이야기는 다 너무 재미있어요. 고구려 시리즈, 백제 시리즈, 신라 시리즈 어느 것 하나 다 빠지지 않고 재미있어요. 청화수님은 조선시대 이전은 다 까먹은 제게 다시 새롭게 역사의 문을 열어주신 분이에요.
안녕하십니까~ 청화수님! 제가 최근에 모유튜브채널에서 을지문덕장군의 미스테리에 대한 내용을 봤는데요.. 장군의 성씨의 미스테리부터 시작해서, 계보와 생몰년도가 알려진게 전혀 없다는 겁니다 당시 수나라 양제도 알고있을 정도면 고구려내에 이름있는 인물이었을텐데, 다른 업적에 대해서는 전혀 없고, 기록자체가 살수대첩에 대한 내용이외에 전무하다고 하는데요~ 장군의 죽음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갑자기 사망했다거나, 암살당했다, 역적으로 몰려죽었다(그랬다면 살수대첩이라는 전공도 지워져야 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인물이 전쟁에서 큰 전공을 이루고 마치 연기처럼 사라진 듯 한데요~~ 이 미스테리~ 나중에 꼭!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user-yq3cm1pj2z 글쎄요.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동물로 사람을 비유할 때는 그 동물의 털색 보다는 이미지로 비유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음흉해보여서 늑대, 간사해 보여서 여우, 둔해보여서 곰, 간사해보여서 뱀, 맹목적으로 충성하거나 난리를 피우는 것은 개, 많이 먹으면 돼지 등등.. 대부분 그 동물의 이미지로 비유하죠.
청화수님 추론에 완전 공감합니다-- 이건 김유신의 묘를 보는 순간 찬하에 명당인데 후손들이 화를 입겠구나 생각했죠 왜냐면 완전 왕급 자리에 있고 그리고 후대에 왐으로 묘호도 받았잖아요 그래서 당시 신라 진골로부터 엄청난 시기와 질투가 발생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이후 신라에는 전쟁이 260년이상 없었으니 김유신 정신은 용도페기되고 귀족들은 먹고 즐기는데
캬~~반란에 또 반란.이합집산. 서로 물고 뜯는 정치. 헤게모니 싸움. 확실히 북방 유목민족의 후손들이라 다른건가? 몽골도 항상 저렇게 서로 물고 뜯고 하다가 징키스칸이 등장해서 단숨에 통일 시켜 버렸지...지금 이 혼란의 시대에도 징키스칸 같은 영웅이 필요한걸까? 우리나라 정치 보면 역쉬 북방 유목민족의 dna 가 보인단 말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