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황금허리'라 불리던 춤꾼,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감독이 되다" [한국영화, 감독] EP.10 민규동 

를 500번쯤 봤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어요. 한 영화를 어떻게 그렇게 볼 수 있겠냐는 합리적인 의심인데, 저는 정말 그렇게 봤답니다. 보고 보고 또 보면서 10대를 보냈고 이제는 40이 멀지 않은 나이가 됐어요. 감독님이 만드신 카페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에도 나가면서 치열하게 덕질을 했던 게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어릴 때 접한 저 영화가 제게는 참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성소수자를 비롯한 다양한 소수자에 대한 열린 시선은 물론이고 선생님도 그런 입장이 될 수 있다던 효신이의 말에서 삶의 주체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임을, 모든 존재임을, 그러니 함부로 타자를 재단하고 평가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함을 배웠죠. 그 외에도 예민할 나이에 접한 저 아름다운 작품이 제게 준 영향을 나열하면 밤을 새워도 부족하네요. 감독님이 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쉽게 들을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영상으로 인해 소중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더불어 조합의 대표로서 활약하시는 내용들을 알게 되니 박수와 엄지척을 같이 할 수 없는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지단 생각을 했어요. 감독님이 임기 중에 남기신 좋은 유산들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감독님의 다음 영화를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꼭 만나고 싶어요. 차기작 준비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민규동감독님 다음 작품 검색해보니 '파과' 뜨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 토크 들어보니 대표 역할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게 느껴집니다... 다음 대표는 '장항준 감독님' 어울리실 듯^^ 감독님들의 창작물도 좋지만, 감독님들의 영화토크 및 해설 듣는 것도 사랑합니다...🤩 감독 조합에서 다양한 콘텐츠 만들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시즌제였다니... 시즌 2 빨리 해주세요ㅠㅠ 한국영화 감독님들 전부 인터뷰 해주세요!!

감독님 필모도 소중하지만, 감독 조합의 대표로서의 감독님 역할도 너무 소중하네요~ 정말 열일 하시는 감독님이 대표라서 참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셔야돼요~

민규동 감독님 목소리가 신뢰감 가는 목소리여서 인터뷰 보는 내내 asmr 같았어요 ㅎ.ㅎ

일반 관객으로서 늘 감독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하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늘 접점이 없었는데 이런 영상을 보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편집장님의 무심한듯한 질문들의 세심함을 보게 되는 아주 좋은 시간이였어요. 다음에는 한 작품을 선정하여 자세하게 제작 과정이라든지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얘기를 배우 입장이 아닌 감독님/작가님/스텝분들이 나와 주셔서 들려 주셨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카메라 뒤에서 계시는 분들이 카메라 앞에 서서 얘기하신다는게 새삼 어려우실텐데 솔직한 얘기 나눠 주셔서 영화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이끌어 주시는 편집장님 이하 제작진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잠 안올때 찾아보게 되네요 조곤조곤 감독님 목소리 자장가

감독님 반갑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민규동감독님 목소리도 좋으시고 은근 재밌으시구 똑똑하신 분으로 느껴집니다 참 멋지게 사신 약간 괴짜지만 하고자하는 일은 하시는 감독님이신것같네요 이런 감독님이 있으셔서 우리영화가 발전할수있는것같습니다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민규동감독님 재담꾼 꿀성대 병약미 살앙합니다 ㅋ

제 유년시절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영화에요. ㅎㅎ 그 때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 미쳤었던 분들끼리 매일 이야기꽃을 피웠었는데 다들 어디선가 잘 지내고 계시겠죠. 감독님께서 손수 보내주신 건지는 모르지만 우편으로 받은 아트북이나 감독님의 단편영화 '새' 비디오테입을 보물처럼 갖고 있으면서 저한텐 참 소중한 추억이었답니다. 이후에도 두 분 감독님들 작품 챙겨보며 늘 응원하고 있어요. 늘 건강하세요 감독님.

우와 은근한유머가 있으신분이셨군요😊

와우 우리 동네 개념 확실히 ㅎㅎ 봉준호 감독님 아내가 제 고등학교 동창 제 결혼식 반주해준 친구입니다 지금은 아들과 함께 극본 쓰며 ㅎㅎ 우리랑은 다른세계 사는 멋진 친구 부부 입니다

일단 모습이 참 진솔해 보이셔서 일단 제가 보기에도 좋습니다 연예인분들 마음 아프신 분들 마음의 쉼을 잘 찾고 여유를ㅈ가지고 자신을 잘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셔야 됩니다 인생 연륜 차 60세 된 음악학원 음악치유사 뮤직테라피 공부하던 아줌마 샘 입니다

김지연 기자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