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쉐프 프로필 살펴보니까 커리어 무친 사람임 그냥 캐나다 대박집 주방장 정도가 아니라 캐나다 유명인사, 두바이 5성급 호텔 레스토랑 총괄쉐프 경험 국제 레스토랑 그룹 총괄 지휘자 현재 캐나다 토론토 한복판 6개 고급레스토랑 총괄&공동총괄 셰프;;; 아버님 그냥 한국 안오고 존버했다면 토론토에 레스토랑 몇개 관리하고 있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할떄 연말에 진짜 손놈들끼리 새해 인사 하는데 난 너갱이 나간 얼굴로 일하던거 지금 생각하면 씁쓸.... 다들 막 와 새해당~ 고생하셨어요~ 이러는데 저 사람들 나갈때까지 나는 퇴근도 못하고 새벽에 택시타고 집가면서 한강다리 넘어갈떄 쥰내,..ㅎㅎ....ㅎㅎㅎㅎㅎ 이게 모하는짓이지 싶었는데 쥬륵
본인이 천재가 아닌 이상 외국에서 괜찮은 직장을 잡으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야 되는 이유죠. 대학에서 지식을 습득하기 보다는 인맥을 쌓아서 그 추천으로 들어가야 되니까.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낙하산으로 꽂아 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추천을 통해 면접 볼 기회를 얻는다는거죠. 외국(북미)은 우리랑 마인드가 180도 다릅니다. 우리는 누구 추천으로 들어왔다고 하면 낙하산으로 들어왔냐고 하면서 100% 안좋게 보는데 외국은 '우리 직원이 추천해준(= 신뢰할 만한) 사람이니 인터뷰 기회를 줘야지'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외국 학교에 지원할 때 반드시 추천서를 요청하는 것도 이런 문화가 바탕에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서 누가 누군지 다 알았던 우리와 달리 건국 이후 이민자가 끊임없이 들어왔던 북미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은 얘가 어디서 뭐하다가 굴러온 놈인지 몰랐기 때문에 내가 아는 사람의 추천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거죠. 북미는 무조건 능력이고 학연 지연 이런거 일절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북미는 공채 전혀 없고 소위 팀장들이 자기네 팀원 뽑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결원이 생기면 엄청난 대기업이 아닌 이상 일단 자기 주위에 괜찮은 사람 있는지 묻고 밖에다 공고를 내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 추천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공고를 보고 지원한 사람은 그야말로 자신의 날것 자체를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확실히 불리합니다. 그런것 다 떠나서 인터뷰 기회 자체를 얻기 쉽지 않기 때문에 추천 받아서 인터뷰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베네핏이죠.
승우아빠님 채널 댓글이 유쾌한 분위기라 이런 말하면 좀 오글거릴것같은데, 그래도 하고싶어서 답니다ㅋㅋ 최근에 회사에서 좌절되는 일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다른 어떤 영상에서 승우아빠님 스스로가 "예전(쉐프때)보다 승우아빠가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라고 하셨던 말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지금 20대 막바지인데 아직도 진로 고민하고 있고 방황하는 중인데 그 말이 힘이 됐어요. 나중에 내가 조금 정착했을때 내가 봤을때 지금 난 꽤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되는 때가 올수있을거란 믿음이 생겼달까요. ㅋㅋ 이번 영상도 단순히 과거 고됐던 개인적 경험을 이야기하신거지만 저는 왠지모르게 위로가 됐어요. 요즘 좀 우울해서 유쾌한 승우아빠님 채널 자주 봤는데 다른 의미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됐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생전에 엄청 무서우셨는데 난 그게 전쟁 격고 나셔서 그런가 보다 싶었거든. 그런데 할아버지가 워커힐에서 양식을 하셨단말야. 이제보니 6.25 참전에 호텔 주방 버프까지 받아서 더 무서우셨던 게 아닐까 싶음. 어릴 때는 그렇게 무섭던 할아버지였는데 지금은 무척 뵙고싶네..
와 식당 오픈부터 고생한얘기 들으니까 주방알바로 뽑힌 일터에서 시급 2만원 받으면서 오픈날18시간, 그뒤로 2주동안 하루도 안쉬고12시간 일했던때 생각나네요. 그뒤로 뭔 개 쌉고생을해도 그때보다 더 힘들리는 없다는 생각 하면서 삽니다. 고생은 피할필요가없어요. 삶은 원래 고통이에요. 내가이렇게 고생했단말야 빼앵~!
나를 자꾸만 부르지마 내 마음 문턱을 넘어오지마 문을 열고 날 알아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 여기저기 다친 자리인데 못생긴 마음인데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지는 것 얼마나 맑은 사람인데 눈물이 나도록 눈이 부신데 나 아니면 이런 아픔들은 넌 어쩌면 모르고 살텐데 너를 보면서 하는 모든 말 사랑한단 뜻이라 쉬운 인사말 그 한마디도 내겐 어려운 거야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진데도 몇번이라 해도 같은 길로 가겠지 나는 어쩔 수가 없는 니 것인걸 다신 사랑하지 않겠어 눈물로 다짐했던 자리에 어느새 널 향한 맘이 피는걸 난 알아 사랑은 늘 내 가슴을 닳게 하지만 또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걸 너의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건 너의 사랑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