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옳은 소리입니다. 실손보험 없애고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하면 의사들 한달 수입이 지금 3,4천만원에서 2천만원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국민들도 실손보험 믿고 의료쇼핑 줄어들 것이고, 나라 좀먹는 의대입시열풍도 사그라들어 나라 인재들이 이공계로 옮겨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저출산 고령화로 노인이 대폭 늘어서 의료비 지출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의료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줄어드는데 의료 보험료는 누가 낼 건가요? 국회 예산처 추정으로 2023년 7.09% 내는 건강 보험료가 32년에 50%를 더 내야 한다고 나오는데 보장성을 강화하면 얼마나 더 내려고 하는 겁니까? 32년이면 65 이상 인구가 400만명이 늘어나고 75세 이상이 200만명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되도 않는 보장성 강화 같은 소리 하다 월급쟁이 월급서 건강 보험과 국민 연금으로만 50% 이상 내는 나라를 원하는 건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경수-d6s 지금 우리가 부담하는 건강 보험 요율이 7.09%인데 여기서 2배면 14%이고 3배면 21%입니다.. 국회예산처 보험료율 추계를 계산한 것을 보면 아무것도 안 해도 32년 되면 50%인 11%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11%의 2배면 22%고 3배면 33%입니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14%만 낸다고 해도 합치면 47%입니다.. 이런 걸 내면서 월급쟁이 노릇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유럽 특정 나라을 보면서 올려치기 해봐야 되도 않고 일반 국민만 피곤해집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행동해야 합니다..
@@MrBolja2기본적으로 의사들도 보험료로 mri 같은거 포퓰리즘에 이용하는거 젤 시러함 그런데 온 나라에 만연한게 물질만능주의인데 돈 보이는 곳에 몰리는 사람 있는거고 돈벌리는 구조가 보이니 첨부터 업체끼고 보험금타먹기 장사하는 의사들도 생기는거고 대다수 의사들은 쉽게말해 뻔히 보험금타먹으며 부자될래 vs 정석진료하며 필수과 가서 허덕허덕할래 사이에 고민하는게 현실 그걸 고민하게 만든 제도 자체가 기형이고 심각한 문제인데 걍 의사 한 만명되면 한두명은 필수의료 하겠지라는 발상이 멍청한거
이프로님이나 이분이나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을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이분은 의대만 나왔지 의료현장에서 일해보지도 않은 분이라 그런것 같네요~ 의사수에 관해서 변호사처럼 의사가 자유경쟁을 해서 가격을 정하는 시스템이면 의사들이 의사수에 관여할 권리가 없을 것이 지만 대한민국은 특이하게 당연지정제 안에서 정부가 강제가격을 정합니다~~~~~ 개인이 빚내서 하는 개인병원에도 원가에도 못미치는 강제가격제를 정하는 세계유일의 국가이므로 의사들이 당연히 공급자수에대해 의견을 낼수 있어야합니다. 의사도 변호사처럼 가격을 스스로 정하고 자유경쟁 가능하게 해주면 의사 10만대군 양성해도 반대 할 명분이 없겠죠~!
실손같은거 몇개만 바꾼다고 해결될게 아니고 근본은 국민(우리)들이 가벼운 질환에 대해서는 돈을 더 내고, 덜 가야 하는데 돈은 더 내는데 덜가야 하는 입장이 되니 국민들이 싫어하고, 정치인들은 다 알면서 표떨어지는 싫은 소리 안하고, 현재 낮은수가에서 환자방문율이 떨어지는 의사들도 싫어하고 결국 전국민이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고 있는겁니다.
한 10년 전엔가 도수 치료 받았을 때 한 번에 5만원이었고 치료사 분 실력도 좋았습니다. 그러다 또 몸이 안 좋아져서 한 7년 전쯤엔가 다른 병원에 갔는데 1회 비용이 20만원이라는 안내에 식겁... 치료사가 20대 정도로 보이는 애들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실력도 별로.... 그러다 최근에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다가 도수치료 문의를 해보니 1회 25만원이랍니다. 여전히 실비 타먹으려고 혈안이 돼있구나... 실손보험 세부항목은 손볼 필요는 있겠다 싶었습니다. 더불어 한방병원도 좀 없애고. 그리고 SNS 좀 없앱시다.
저수가 저수가 외치지만 진짜 본질은 실비로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월 3~4천은 쉽게 버는게 더 문제죠. 원가 2만원짜리 주사제를 20만원 받고 처방해도 환자들은 다 실비보험 처리할 생각에 20만원 내고 주사 맞습니다. 도수치료 문제점은 말할것도 없고요. 실비를 해결하지 못하면 필수의료는 더 망가집니다.
애초에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보험. 보험 사기꾼과 일부 양심없는 의사들을 위한 상품인게 뻔히보이는데 건강보험 민영화를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었나 싶다. 저거때문에 불필요한 의료쇼핑이 늘고 그에따라 건강보험이 급속도로 안좋아짐. 병원가면 허구언날 실손보험 있으세요? 도수치료 받으시죠? 비타민 주사가 어쩌구...
이상하네. 이상한 병원만 다녔나? 우리 동네는 도수치료비 똑같구만. 난 실손보험 있어도 받아본 적 없지만 가족이 받아서 아는데 내가 보험료 내는 이유가 아플때 보험금 받아 치료받으려고 내는건데 왜 자꾸 실손보험을 이상하게 몰고 가려하지? 실손보험 없어서 실손보험으로 치료받는 사람들 부러워서 그러나? 이득보는 자는 보험회사밖에 없는데.. 좋아요가 왜 이리 많지?
보험사가 영리목적으로 실손보험을 만들어 팔았고 손해를 안 볼려면 자체적으로 검증 시스템을 만들어서 의사들과 협상을 해야한다. 근데 보험사는 손해나면 그걸 소비자에게 인상으로 부담을 전가시켜 여전히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손해라고 생각되고 지들에게 불리하면 진즉에 없어졌을 것이다.
내 남자 후배(42세) 건강했는데, 보험 가입 후 2년 딱 지나서 가벼운 뇌경색 진단 받아서 진단비만 총 1억1천만원 받고, 나머지 18~28년 기간 보험료는 보험회사가 대납(납입면제됨), 납입면제 까지 고려하면 3억 이상 보장 받았는데.. 그 후배 어머니는 3년 전 복막암 진단 받아서 항암 중인데 3년 동안 2억3천 받고 납입면제...이런데 보험이 무슨 사기?
@@Happyforlife927전체 보험이 사기라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당연히 보험상품이 필요하고 보험의 구조가 확률적으로 적게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여러 구성원이 적은 돈을 내고 그 중 적은 확률이지만 실제 질환이 발생한 납입자에게 몰아주는 개념인데 지금 실손은 너도나도 적게내고 너도나도 내가 받은 진료비의 대부분을 돌려받고 발생확률과 무관하게 진단을 위한 검사에도 보험료가 줄줄 새어나가는 구조인데 이걸 국민들이 당연하게 여기게 만든게 큰 문제인 듯 하네요 나아가 정책당국자는 건보 수가만으로는 진료비 보전이 안된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실손으로 의사들의 수입을 보전하는걸 조장해온터라 ... 누적된 기형적인 모습이 현 의료체계인듯
실손 보험이 없어질 수 있을까~??? 방법은 실손보험이 서로 마이너스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먼저 실손 보험 회사가 망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나라가 전쟁이라도 나서 망해야 실손 보험이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중간에 미국처럼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뭔가가 있을 것이고 월급이라도 빡세게 주면서 목숨 값이라도 주면 전쟁에 승산이 있을지 몰라도 어차피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난다면 국가공동체의식같은 것을 기대하지는 마라 자식을 안 낳는 딩크족의 이유는 부모와 꼰대 나라에 대한 반항이 아닌가~??? 자기들은 꼰대부모라고 손가락질 당하기는 싫은데 꼰대어른은 되고싶은 소확행~???
실손보험으로 부담하는 가구 부담은 정말로 엄청나다.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체계가 잘 되어 있어서 실손보험 지불할 돈을 차라리 은행적금을 드는 것이 좋을 텐데 보험 모집원의 안면 때문에 서류에 싸인하다 보니 실손보험 가입이 상식처럼 되어버렸다. 이제는 아예 실손보험에 맟춰서 이런저런 의료 부정이 창의적으로 일어나는 수준이다. 병원과 보험회사만 이익이 가는 이런 제도는 없애버리는 것이 답이다.
26:27 김현철교수님 종양내과의사입니다 얼비툭스 관련 언급에 수정할 것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1) 얼비툭스는 주사제이고 먹는 약이 아닙니다 2) 얼비툭스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렸으나 완치되는 약은 아닙니다. 그리고 얼비툭스는 일차요법만 보험이 되고 2,3차요법은 아직도 보험이 되지 않아 문제입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제가 생각하던 것과 정확하게 얘기가 나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이 기후 에너지 환경 일자리 AI 출산 교육 등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의료에 너무 많은 자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제 의료파업사태로 문제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으니 국민건강보험 실손보험을 구조적으로 개선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도 단계적으로 축소시키고 일단 인공눈물 영양제 등 급여제외하고 신약을 제외한 복제약도 가격 낮추고 경증질환은 종합병원 가면 추가부담하고 일반약 확대하고 응급이나 외과 수가는 현실화하고 인건비 위주로 다시 설계하는 등등 디테일하게 수정하면 좋겠습니다.
김현철교수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실손보험이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프로님. 오늘도 핵심을 콕콕짚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의사가 그집단 이권을 위해 뭉치듯 소방공무원이 파업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지 끔찍하고 그런식으로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것은 좀 시대착오적인 발상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