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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저도 지인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한우 세트를 가끔 선물하곤 하는데... 10만원대도 제법 좋은 거 많고 30만원대 한우는 되게 좋은데;;; 고작 30만원이라고 말하다니요;;; 시모는 진짜 지 주제 파악 못하고 지들은 집 한 채 해주지도 못하면서 고작 10억짜리 아파트에 벌벌떠는 그지 ㅅㄲ인데;;; 저렇게 예비 며느리에게 유세를 떠는 걸까요? 정말 세상 이해가 안 갑니다. 난 또 무슨 30만원 한우가 하찮게 보일 정도의 재력가인 줄 알았네요.
콩가루 집안이네요 고기 못 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추접 스럽기 짝이 없네요 근데 예비 시부도 정상은 아닌듯 결혼전부터 무슨 아이 타령을 그리 하나요??그리고 결혼 하면 왜??시댁에 누구한테 잘 보여야 하는거죠??양쪽다 똑같은 자식인데?무슨 기쁨조도 아니고?여자들은 결혼 하려면 예비 시댁에 예쁨 받아야 한다는 말이 참 거북 하네요 무튼 헤어진거 축하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잘 헤어졌습니다. 상견례까지하고 예식장 등 결혼 예비 절차를 진행했으므로 파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비 시모는 철딱서니가 없고, 마치 철없는 초딩이 장난감 사 달라고 백화점 바닥에 드러누워 울고불고 하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믿었던 남친의 진면목을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친 입장에서는 복장터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