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희 엄마가 저에게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고아다" 라고...물론 없느니만 못한 부모들도 있지만 땅과 하늘 같은 부모의 부재는 마음 속에 깊은 외로움을 자리잡게 만듭니다😢 이어서 떠오르는 주제는 미혼모의 삶이에요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을 받은 미혼모들은 뱃속의 아기에게 '너만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겠지. 작은 너에게 조금이나마 의지할 수 있겠지. 영원히 내 옆에 머물러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데요.. 이 글을 딱 보았을 때 슬픔+충격 먹었습니다 으헝헝 그러니까 누군가를 만나고 다시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기 때문에 결정할 수 있었던 특권 같기도 해요 3L님 말처럼 대부분에게는 타인이 나 자신을 알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겠지만 그들에게는 아니니까요 지나치게 이타적인 생각일까요?ㅋㅋㅋㅋㅎ 결론은 많든 적든 지금의 나에게 주어진 인간관계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자! 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