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에 일이생겼다는 말에 8시반 넘어서까지 일하는 친구가 측은해져서 저녁 챙겨먹고 일하라고 하고 집에 갈 것 같아요 내 문제때문에 늦게까지 일하는 친구를 기다리는건 친구에게 큰 부담일 수도 있잖아요 반대로 친구입장에서 나에게 연락도 못 할만큼 벅찬 하루였고 일도 꼬여서 퇴근도 못 하고 있는데 약속 펑크낸것도 미리 연락 못 한 것도 미안해 죽겠는데 피곤은 극에 달하고있는 상황일 수도 있잖아요
1번,3번 조합해서 보내요. 그래 어쩔수없지 뭐. 약속된 시간이 있고 멀리서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미리 얘기좀 해주지 그랬어. 약속 시간 지나서 말해주는건 너무하지 않아? 라고 보내고 상대의 반응을 볼 것 같아요. 이대로 돌아간다면.. 절대 먼저 선톡하지 않고 다음약속을 먼저 잡지는 않을것 같아요.
5. "그래... 할 수 없지." 라고 톡을 보냅니다. (저에게는 저 톡이 친구한테 서운함을 모두 내포하여 표현한겁니다. 친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 속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생각합니다. '회사에 갑자기 일이 생기면 미리 연락 못할 수도 있지... 뭐, 어쩌겠어. 짜증도 나고 화도 나지만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잖아. 이제 뭐하지?' 이런식으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합니다. 그러다가 친구한테 먼저 연락이 오면 만나자면 만나고 안되겠다 하면 돌아갑니다. 먼저 연락하기 전엔 선톡안합니다. 상의하고 싶었던 문제는 그냥 혼자 해결합니다.
그렇구나 회사일이니 어쩔수없지 근데 다음엔 사정이 생기면 미리 알려줘. 다 왔는데 이제 말해주니 좀 그렇네~ 라고 할것 같아요. 어찌보면 1번 회유형인데 이건 진짜 안좋은게 상대는 저와 약속을 깨는게 별거아닌것처럼 대하더라고요. 그래서 회유형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도 내 기분이 상했다는 건 표현하려고 해요 😅
제가 볼땐 일치형 대답에 더 가까우신 것 같아요! 대안까지 못갔지만, 그래도 회유형처럼 아예 자기 속마음을 숨겨버리는게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그래도 미리 얘기해주면 좋았잖아~ 하며 얘기한거 보면 회유형보단 일치형에 조금 더 가까우신 것 같아요. 암좋은 상황에도 상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후 얘기하실 수 있는 분인것 같은데 멋있으신거 같아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친한 친구는 이해해주고 덜 친한 친구와는 손절해요. 그리고 이정도 일로 화가 나는 신뢰없는 사람과는 인연을 두지 않네요. 나에게 생긴 중요한 일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안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 저런 불편한 상황이 안 생기게 미리 계산을 다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다들 여유가 없고 화가 많은가 보네요..ㅋㅋ😅 전 얼마나 일이 바쁘면 나한테 이 시간까지 연락도 못했을지 걱정될 거 같은데ㅋㅋㅋ 화날 포인트가 없어보이는데 저랑 비슷한 답변에 달린 대댓글 보면, 본인을 감추고 감정과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나봐요🤔 동탄 살고 서울 강남으로 반차 쓰고 가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수용 가능한 부분입니다! 화나려면 이해 안 되는(예를 들어 잊어버렸다 라거나 갑자기 아팠다는 등) 이유 정도는 되어야 할 거 같아요(다치는 건 조절할 수 없으니 이해 가능)
저 정말 너무 공감하는 영상이에요.. 회유형으로 쭉 살다가 회사에서 폭발해서 갑질신고 하고 난리가 난 뒤에 그 뒤로 불안약 먹으면서 일치형으로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힘은 들지만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회유형은 악순환의 고리 입니다.. 속에 없는 말 하고 열받고 착한척 한 게 들킬까 또 불안하고 불안하니 또 가면을 쓰고 그러더가 결국엔 고립됩니다..ㅜㅜ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이 상황에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느낌을 좀 더 타인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터전을 갖는다면 더욱 관계가 단단해지고 깊어질 거예요.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몇시에 마쳐? 아 그래? 그럼 다음에 잡자. 우리 시간을 다시 잡자~ 평일은 서로 힘드니까 주말에 볼까? 라고 할것 같아요. 일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집에 가거나 또는 주변에 볼거있나 생각하고, 아마 속으로 약속이 깨질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내가 할일을 간단하게 가져갔을것 같아요.
회사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약속시간 전에 사정 설명을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납득할 수 있는 피치못한 사정(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면 그건 정말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였다면 서운한 건 사실이야. 내 시간을 낭비한 것보다 너가 나와의 약속을 이런 식으로 취급했다는 거에 솔직히 화가나. 회사일 잘마치고 조심히 들어가렴. 이라고 하고 반응보고 인연을 이어가던지 인연을 끊던지 거리를 두던지 할 것 같네요. 3가지 경우의 수인데... 1. 결국 내 사정을 헤아려 줄 수 있는 배려심을 가지지 못했다. (거리상의 문제를 감안하고 본인의 편의를 생각한 배려, 나의 사정따윈 중요하지 않았음) -> 이 정도의 배려도 없는 사람하고 고민상담할 필요성을 못 느낌, 인간적으로 다른 매력요소가 압도적이지 않다면 끌리지 않을 것같음. 2. 나와의 약속의 중요성이 그 정도였다. -> 내 우선순위가 그 정도면 거기까지인 인연 3. 회사일에 너무 바빠서 주변에 신경쓸 틈이 없었다. -> 너무 바쁜 내용이 연락을 하지 못할 정도의 내용인지 아닌지에 따라 반응은 갈릴듯 사람이 상황의 동물이라 어떤 상황이였는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건 이해하지만... 그 상황이 납득이 되면 고인거고 납득안되면 스톱인거고... 내가 던진 반응에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성의있게 상황설명과 향후의 개선책을 얘기해주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한다면 실수였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회사일 때문에 못 만날 거였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 주지 그랬어? 알겠어 다음에 보자. 나 그냥 다른 친구 만나서 놀다 들어갈게. 이렇게 말할 듯요. 그 친구가 미루다 미루다 못나간 다는 말을 늦게 한 이유가 불편한 말을 하기 싫어하는 회피형 인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영상에서는 산만형의 마음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불편한 상황 딱 싫어하는 스타일.. 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미안해서 계속 말을 미루다 미루다 그런 상황이 됐겠구나 그래도 마지막까진 어떻게든 나오려고 했겠구나 짐작은 할듯요. 솔직한 심정과 상황을 나에게 말해준다면 이해하지만 이런 유형들은 남에게 피해를 줄 때가 많아서.. 저 같으면 그냥 멀리할 듯요.. 손절까진 아니어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때 알았어 할수없지 천천히 일보고... 그런데 너무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꼭 보고 싶었는데...내가 조금 더 기다릴까?? 아니면 다른 날 볼까??라고 물어봐서 다음 계획을 세웠어요 수용 다음에 나전달로 감정전달하고 다음 계획을 세우고 밥은 사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음식 만드는 알바를 1주일 전 그만뒀는데요 전화와 문자 일체 못 받은 적 있어요 포장과 홀 손님이 미친 듯이 와서 홀은 늦어서 포장은 밀려서 와우ㅜㅜ연락 안하고 싶어서 안 한 것이 아니고 바빠서 너무 바쁘니 아무 생각도 못해요 낮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런 적 있었어요 저라면 많이 바쁘구나 너도 힘든 하루였겠다 저녁 잘 챙겨 먹어 나는 간다 너 꼭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다음에 너가 우리 동네 와서 밥 사고 내가 미처 말 못한 결론 들어줘 그때는 다 끝났으니 마음 편하게 얘기할 거야 하고 갈 것 같아요
그런데 반차까지 쓰면서 무리해서 평일에 약속을 안잡을거 같음 그것도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그 친구도 평일에 만나기 어려운 친구인거 같고. 내가 굳이 반차까지 무리해서 먼 길을 갔기 때문에 화날만한 상황이 되버린거 같은데. 저거 약속 하고 시간 안되는 사람 실제로 아는데 못 고침. 일단 회사 스캐쥴 조정을 본인이 못함. 그럼 맨날 그럴꺼 라는 건데 그런게 싫으면 계속 말날 필요가 없다고 봄.
무응답. 그리고 인연끊음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제 옆에 존대했었던 초이성형의 탈을 쓴 회피형 나르시시스트였다고 봄. 본인과협의에 따라 약속 된 것을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회피해왔고 그런 사람은 뭐라고 응답해도 다 본인 위주로 판단하는 존중이 없는 사람을 지금에라도 알아본 것에 감사하는 기회로 삼을 것임
솔직히 4개의 보기 중에서 정말 고를게 없어서 그으나마 비슷한거 골랐는데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라면 그냥 너가 정말 바쁜 '일'이 있었구나 하겠어요. (미리 30분 전후로 다른데도 아니고 그것도 회사에서 그렇게 연락이 안될 정도면 일이죠. 일이 바쁘겠구나. 회사가 아니면 무슨 상황인지 모르니까 걱정도 되고 문제인데 회사라면 문제 없어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냥 조심해달라고 하면 그만이에요.
일치형과 회유형과 있으신 것 같아요. 일단 먼저 상대의 상황을 조망한다는 것은 귀한 자원입니다. 다만 이렇게 친절하고 다정하신 선생님께서 화가 나셨다면 그것은 정말 선을 크게 넘으신 것일 것 같아요. 다정하지만 그래도 정 안 될 땐 할말은 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일단 회사일이 미리 연락도 못할 정도로 급했어? 라고 묻고 납득이 되는 상황이면 알았다 그런 상황이었으면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고 그게 아니어보이고 핑계같으면 손절.....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전자여서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묘하게 가슴속에 약간의 찜찜함과 답답함이 남이있었는데 그게 제 감정표현을 안해서 그런거였네요. 나는 이런 상황이었어서 기분이 안좋았다. 근데 니가 그랬다니 이해는 된다. 나중에 밥이나 사라 이렇게 얘기했으면 마음에 남는게 없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납득이 되는 상황인지 들어본다는 것은 경청을 잘 할 수 있는 선생님의 자원이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다만 이 상황은 내 감정과 욕구를 표현해보는 것을 해보는 것이 좀 더 나을 수 있어요. 그렇게 시간에 기대어 하는 만큼 찝찝함과 답답함, 단절감이 눈녹듯 사라질 거예요.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흠..1번 3번 섞인거 같긴한데 예시 부터 너무 극단적이고 과대해석이 되는거 같아요..어느 유형이든 특정해서 분류 된다기 보다 문제가 특수하게 한쪽이 무책임한 부분이라..인간이라면 감정적일 수 있지만 꼭 이성적인게 나쁜 것도 아니구요. 이런 질문들과 테스트를 볼때마다 아직 공감과 동감도 구분 못하고 자기주장을 해야할때와 아닐때를 구분 못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컨텐츠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 제 친구라면 미안하다고 하고 어떡하지 안그러고 해결책이나 다음에 어떻게 할건지 분명히 말해줬을 겁니다. 유형 상관없고 친구라면 서로 불편해지는거 최소화하려고 하는게 더 건강한 방향이지 않나 싶네요.
질문은 아니셔서 간단하게 답변 드려요. 맞아요. 선생님의 말씀대로 여러 상황에 따라 문제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의사소통은 나에게서 나오고 그것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모든 유형이 우리 모습 가운데 있으나 내가 어느 유형에 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그러한 의사소통이 불편했다면(그 전제에서), 좀 더 나의 속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고 유연하게 표현하고 피드백하는 관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석준 아나운서님게서 영상을 찍어주신 것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저 역시 짧은 댓글로만 말씀 드린 것이니 혹시 놓쳤거나 오해석이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사실 내가 화가 나는 상황이고 서운한 감정이 들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누군가를 배려하는 모습이 물씬 느껴지네요. 선생님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의사소통으로는 회유형이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유형으로 포섭할 수 없는 배려심과 따뜻함이 있어 보여요.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이헌주 교수님 답변: 관계에서의 상처가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고민”이라는 단어인듯 해요, 고민은 생각에 가까워요. 게다가 2, 3의 공통점은 내 감정이나 욕구가 아니라 타인을 향하는 감정과 가까워서 초이성형과 일치형이 같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비난형은 고민보다는 일단 지르고 난 후, 후회를 해도 그이후에 하거든요! 고민한다는 것은 사고기능이 높은 것이고 이를 미루어 볼때 사고가 발달한 3번과 숙고기능이 잘 구축된 5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로만 봐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2번 3번 섞여있는것 같아요. 3번처럼 처음에 상황판단하 옳고그름을 따진후 상대가 2번처럼 그렇게 행동하지 않음에 대해서 기분나쁜 표시를 하는것 같아요. 3번처럼 예의없다거나 그런 직접적인 표현까지는 못하고.. 상황이 이러하면 나에게 설명해주는게 맞지않니? 나는 이러이러한 상황이엇어. 진작 얘기해뒀으면 좋잖아.하고 화를내는 편이라서...해설 2번도 3번도 다 제얘기같아요..주변에서 많이 듣거든요ㅠ 저랑 싸우면 항상 남들이 아그래 너 똑똑하다, 그래 너 잘났다 라던가 잔소리좀 그만해. 왜케 화가 많아. 라는 소리 다 들었거든요ㅠㅠㅠ 항상 감정을 못이겨 싸우고 나서 뒤늦게 아..내가 너무했나..걔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텐데 왜 나는 이해해주지 못한걸까. 왜 나는 마음이 넓지 못한걸까.하고 항상 후회하고ㅠㅠㅠ 자책하면서 괴롭거든요.... 화를 내면 내가 성숙한 사람이 아닌것 같아서 괴롭고 화를 내지 않으면 옳지 않은 행동에 대해 상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 답답하고....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드네요.. 저는 사실 첫번째 대답이 진짜 베스트인줄 알았어요. 저 상황에서 자기가 기분나쁨에도 상대방을 배려해서 서로 싸우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말을 할 수 있는 게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1번도 베스트 대답이아니었다는거에 반전이고 설명들으니까 이해가 가네요. 항상 저 자신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에 매번 자책하고 괴로웠는데 한번 글로 감정을 써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아니라서 간단하게 답글만 전달드릴게요. 맞아요. 지금 선생님이 겪은 상황이었다면 저라도 화가 나고 무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커피 쿠폰으로 될 문제가 아니죠. 나를 존중했다면 최소한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그 사람과 좀 더 관계를 이어나갈 마음이 있을 때 여러 공감적 표현이나 연결할 수 있는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답니다.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uncleFree 제 글에 답글까지 주실줄 몰랐는데 장문으로 답변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네요ㅎㅎ감사합니다^-^!! 다 지난일이고, 내가 좀 속이좁은건가 싶 기도 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입장을 바꿔봐도 저는 사과를 그렇게 간결하게 하고 넘기지 않았을거 같거든요.. 무튼 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미리 반차 내고 6시에 문자 보내는것부터 잘못된것같은데요 ㅜ 하루전이나 당일 아침에 친구에게 미리 다시 연락해봤어야하지않을까요!! 친구의 반응이 살짝 이상한게 피하는 느낌도 드네요!! 약속시간 30분 후에 답이오고 못 오겠다고 하는건 만날 생각이 좀 없어보이는 핑계같기도 하네요!!!!!!!! 사람에 따라 많은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네요 흥미롭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며 말씀에 힘이 있어 귀에 쏙 들어오네요^^ 저의 경우 상대가 비난형이라면 우선 모든 비난을 받아들이고 상대의 흥분이 가라앉은 상태 즉 하루 정도 지난후 글로 정확한 표현을 하는편입니다 사건이 정리되는 느낌이고 상대도 스스로 잘못한것의 뉘우침을 느낄테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연락 못할 사정인지 들어는 보고 싶다 우선 왜 늦게 연락했는지 판단하고 연락을 못한 만한 게 내기준에 못 미치면 알았디고 하고 걍 앞으로 연락 안 하는 걸로 마무리 그때 화가 나면 화 낼 것이고 그때 화도 안 내고프면 걍 얘기 듣고 나오고 납득되면 볼일을 얘기하고 나오는 걸로 내기분이 가장 중요함 그때 내가 선택하는 것과 지금 생각만으론 잘 모르겠네요
그래~ 어쩔수 없지 뭐~ 회사일이 먼저니까... 다음에 만나면 되지... 라고 하는 성격인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이런 성격인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음... 부딪히는게 싫어서 맞춰 주다보면 항상 호구가 되어져 있음 내가 멍청해서...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고쳐지는게 정말 싫음
애초에 중간에서 만나거나 한번씩 돌아가면서 자기집 근처에서 만나는 상황이여야 납득이 될것 같아요. 내가 감당할수 있을 만큼의 리스크만 가지고 갈거같아요. 반차까지 써가며 간다는건 미리 정확히 상대 한테 알릴거 같고 .. 사정을 들어봤을 때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이해가 된다면 그리고 그정도의 사과의 액션을 받는다면 ok 하고 그 다음에 그 장소에 그 시간을 대체할 다른 사람이 있을지 급하게 연락처를 뒤질것 같습니다 ㅎㅎㅎ 내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저는 상황을 일단 들어봅니다 거기서 중요한건 제가 그상황에 납득이되냐 안되냐로 나뉘며 납득이 되면 큰숨쉬고 기다려서 만나서 일을 볼겁니다 그리고 납득이안되면 안되는부분을 논리적으로 설명을한뒤 목소리가 커집니다 굉장히 흥분을 해서 그리고 사과를 받으면 그일을 처리합니다 어떤 유형인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아무래도 하나의 의사소통 유형을 좀 더 엣지있게 설명을 하다보니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비난형이 꼭 공격적이거나 강한 비난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이는 각 의사소통 유형도 마찬가지이며 같은 유형 안에서도 정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2번 유형은 자신의 주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5. 그러면 내가 생각한 옵션이 3가지 있는데 1번 내가 너네 회사 출입한다 2번 내가 음성메시지로 너한테 카톡을 전송하고 너가 그걸 답변한다 3번 내가 지금 당장 결정이 필요해야 할 거면 너한테 그 전에 찾아갔을 테니까 지금 이거 들어줄 수 있는 혹시 다른 친구 있냐? 대안 있어? 만약 3가지 다 안된다고 하면 정 안되면 4번으로 내가 회사 업무보다 더 큰 회사일을 벌여줄게 화재대피 훈련 해봤지?? 그때 잠깐 나랑 보자 😂😂😂
도착했던 것과 친구와 만나려고 한 나의 의지를 꺾지 않고 기다린다고도 말할 수 있는 단단함도 있고 친구를 용서할 수 있다는 관용까지 엿보입니다. 강한 일치형으로 보입니다. 다만 배려가 좀 강해서 나 스스로를 좀 더 챙길 수 있는 부분의 축을 좀 더 가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라면 1,3번 혼합형에 가깝게 말할것 같은데 감정도 무시못하는지라 상대방 입장도 고려하면서 애기할듯 하네요. 전 항상 문제해결이나 관계 중재자 입장으로 살아오기도 했고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되 서로가 편한안 대안방법을 대화로 끌어내려 노력하거든요. 감정에 솔직하고 일치형에 가까워서 주위에 친한사람들도 비슷한 유형만 남아있네요. 근데 저도 분당 경기도인이라 상황이 엄청 공감되네요 서울사는 친구랑 약속할때 시간 거리 다 고려해서 시간잡아요 ㅎ 진짜 가끔 불가피한 일이 생겨서 재약속 한경우도 있구요
회사일이 예측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고, 너무 정신 없으면 파토날 수도 있지. 내가 반차 쓴 것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너의 근처에서 약속 장소를 미리 잡았는데 사전에 문자 하나라도 보내기 어려울 만큼 너의 하루가 바빴다면 할 말 없지만 남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는 건 많이 실망스럽다.
저는 일단 제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상정했을 때, 화를 내지는 않아요. 이게 상대방을 잘 모르면 화가 나겠지만 제가 가까이 두는 친구들은 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서 무턱대고 상대에게 사전에 연락도 안 주는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보니.. ^^ 그래서 질문을 들을 때, 당연히 약속 시간 다 될 무렵에 회사에서 지시가 내려왔겠거니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럴 때 꼭 이날 부득이 만나야 하는 날이라면 ”아, 저런~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회사 일인데... 그럼 오랜만에 강남에 왔으니 나는 쇼핑 좀 하고 구경하고 있을게. 언제쯤 끝날 거 같아?“ 라고 말할 겁니다. 근데 이것도 저는 사람 따라 대응이 좀 달라요. 친구 중에 다소 비난형인 친구가 있는데 상대 잘못엔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는 친구거든요. 이 친구에게 전에 한번 논리형으로 얘기했다가 30년만에 싸우고 반년 동안 연락도 끊은 적이 있어요. 정말 오랜 고딩 친구라 제가 다시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인데 이 친구에겐 너무 논리적으로 따지듯이 말하진 않아요. 어차피 저도 잘못할 때 있으니 좀더 부드럽고 편하게 해줍니다. 미안하다 말은 잘 안 해도 자기 양심이 있는 친구라 뭐 잘못했네 이런 말 하지 않아도 돼요. 그런데 또 한 친구는 회유형~^^ 이 친구에겐 장난처럼 ”모야 모야~ 진작 말하지 그랬어.“ 하고 사정 듣고는 ”그럼 일 잘 마치고 와. 대신 커피는 ㅇㅇ씨가 사야 돼“ 이럽니다. 여긴 성격이 원만하고 부드러워서 서로 웃으며 장난하듯이 서로 사과 주고받아도 되거든요. 관계와 사람에 따라 저는 좀 다르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근데 비난형은 아닌 건 맞아요. 화부터 내지는 않는 편입니다. 매번 그러지 않는다면요.
저는 회유형인가봐요. 남한테 싫은 소리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할말 다해서 싸우는 것도 싫어요. 상대방의 저런 반응이 만약 1차, 2차, 3차로 쌓이면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여기고,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쳐버릴 것 같아요. 내 시간 써가며 만나러 온 것도 아깝고 저건 그냥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이니까요. 미리미리 연락을 줘야지. 약속도 일주일 전에 잡았구만.
엥? 나 반차쓰고왔는데!!😂 언제끝날거 같은데? 기다릴까? 이럴듯... 일치형 맞는거같음 일이 막 몰아치면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는 하는데, 상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미안해하지않으면 손절포인트 적립. 근데 편한사이가 아니면 대충 1번처럼 이해하는 척하고 사람 다시볼듯...
상대에게 내 이야기를 하고 기다린다는 대안을 말한다는 점에서 일치형의 의사소통입니다. 다만 이 상황에 대한 정확한 내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회유형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일치형의 의사소통을 쓰고 있는 선생님의 과정을 응원해요. 좋은 관계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구에게 시간을 내서 만나자고 한 것이고 반차까지 내고 가는 거라면, 더군다나 어제한 약속도 아니니 출발 하기 전에 톡으로 보내지 말고 전화해서 확실하게 확인 먼저 하고 갑니다. 일하다 보면 전화를 못 받을만큼 바쁠 수도 있고, 갑자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 바꿔 내가 그 친구의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미안하고 난처할까 싶어 이 경우는 저는 이해 하고 알았다고 일 잘 처리하라고 할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내가 기다릴 수 있고 친구가 늦어도 온다고 한다면 같이 만나고 아니면 집에 가서 전화통화 하자고 할것 같습니다. 고의가 아니라면, 고민상담 할 정도로 친한 친구인데 예시의 상황을 이해 못하는 내가 더 이해 되지 않는 상황 아닐까요?
저는.... 비록 멀리서 갔지만... 성격상(극I) 약속 취소되는 기쁨을 잠깐 누리다가.. 해결할 내 일을 생각해내곤... "그래. 알았어. 그래도 서울 온 김에 늦어도 만나고 갈까? 아님 일이 넘 늦게 끝날것 같음 지금 말해줘. 기다리지말고 집에 갈게. 수고해. 친구야" 라고 할거에요.
반차를 썼던 사정을 말한 점은 일치형의 의사소통입니다. 그러나 “담에 시간나면 보자, 화이팅해!” 라는 표현은 실제 거절당한 내 감정이나 좌절된 욕구를 적절히 표현한다고 하기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이는 회유형과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충분히 항의할 수 있고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다섯 가지 유형의 의사소통이 모두 있고 이는 잘못된 것은 아니랍니다. 이 모든 유형은 나와 타인을 진단하고 잘못되었다는 것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이 아니라 이 유형이 함축하는 여러 배경을 들여다봄으로써 나와 타인을 좀 더 깊게 이해를 쌓는게 핵심입니다. 이러한 발판에서 우리가 서운한 것도 잘 표현하고 그 이면에 있는 연결되고 싶은 욕구도 표현하는, 좀 더 풍성한 의사소통을 함께 배워나가 성장한다는 의미로 이 영상을 봐주셨으면 해요. 또한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아.. 나도 회사 다니니까 일 바쁘면 연락하기 힘들었을 수 있겠다 싶지만, 퇴근시간인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연락한번 없이 회사를 못나오겠다고 말하는건 좀 그렇다. 미리 말해줬다면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게다가 약속시간은 30분 전이잖아ㅜㅜ 난 급한 일이라 반차쓰고 왔거든. 전화보단 만나서 얘기 하고 싶었고. 회사 앞이니까 지금이라도 잠깐 시간 되면 보자. 길진 않을거야 30분?
그나마 3번이 제일 가깝긴 한데, 저런 경우에는 개지랄 떨어도 상대는 할 말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장례식때에도 연락은 됨. 그 말도 못하게 급한 일 이라는게 3시간 이상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초집중하고 있었다는 말 자체가 핑계임. 메시지 보내는데 30초도 안걸림. 범죄에 연루되거나 납치 당한거나 사고난거면 오히려 내가 사과하고 인정.
아 그래! 갑작스런 일인가보네. 좀 기다려볼게. 일 마치고 볼 수 있으면 차라도 한 잔 했으면 좋겠어. 얼굴 보기 힘든거리니까. 내가 할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연락줘~ 반차까지 내고 멀리에서 만나러 갈 정도면 평소에도 저에겐 중요한 친구였겠죠. 아마 그 친구도 그럴만한 일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더구나 내가 용건이 있어서 약속 잡은거라면서요. 나쁜쪽으로 생각하면 그 친구는 저를 피하고 싶었을 수 도 있겠죠. 그치만 그런 친구를 만나러 그 먼거리를 가진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네, 단순히 의사소통으로만 봤을 땐 회유형이 많이 있는 일치형으로 보여져요. 그리고 인간관계 안에서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경향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아요. 혹시 내 안에 숨겨져 있는 거절감이나 단절감이 있다면 이러한 요소를 치유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저라면...늘 진짜? 그래 뭐 회사일이니까 어쩔수 없지뭐 어떡하겠니? 난 괜찮으니까 일단 신경쓰지말고 회사일부터 마무리잘하고! 근데... 혹시 언제쯤 끝날것같은데? 만약 한두시간안에 끝날것같다고 하면 .. 저는 ..알았어! 그럼 좀 기다리지뭐 내걱정하지말고 빨리 일하고 이따봐 알겠어 기다릴께 힘내! 이렇게요...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인것 같으면 그냥.. 많이늦네... 어 알겠어 암튼 그럼 일단 나는 집에 가일을께! 일마치고 우리집에 올래? .. 음.. 중요한 얘기라서 그래... 알겠지.. 그리고 친구가 오늘은 힘들것같다고 얘기하면 그게 맞는거니까 알겠다고 그럼 내일보자하든지 날짜를 다시 잡을것같아요 저는 늘 이래요 그러면 내친구도 알겠어 하고 항상 그렇게 해주고 저도 그렇게 해요 이건 무슨형인가요? 매몰차게는 못하겠고 상황도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으니 뭐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서로 맞춰서 할것같아요 제서운한감정은 서로 얼굴보고 만나서 제 사정다 얘기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상황이 되버려서 속상했어 라고 해요
충분히 화가 날만 한 상황이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보면 비난형과 초이성이지만 더 정확한 것은 그 이후에 어떻게 대화가 이어나갔는지를 봐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내 상황이 어떤 지를 보셨다는 점에서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관계도 나를 챙기고 나서야 가능한 것이니까요.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왔는데”로 끝내기보다는 그로 인해 내가 거절당한 느낌이나 이로 인한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말씀하신대로 1번의 회유형에 좀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러나 배려를 토대로 말씀 드린 것일뿐 심한 회유형은 전혀 아닌 것 같으니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회유형은 관계성이 매우 높은 유형이랍니다. 짧은 댓글로만 답변을 드리는 것이니 재미로만 가볍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5. 헛! ㅜㅜ 어쩔수 없지. 그래도 온김에 잠깐이라도 보고 가려니까 일끝나면 연락줘. 네 회사 근처 카페에 시간 보내고 있을게~ . . . 개인적으로 휴대폰(영화 나 드라마, 읽어주는 책) 즐기는 편이라 시간 순삭이고 30여년 사회생활 하며 저런 순간을 몇번 겪었더니 약속이 깨질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음.
